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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현대미술관을 국립현대미술관 부산 분관으로 추진해야 ...
복지환경전문위원실 2016.05.24 조회수 : 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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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현대미술관을 국립현대미술관 부산 분관으로 추진해야 ... 또 불거진 운영비, 연간 50여억 원 누가 낼 것인가? 부산시립미술관 분관, 비엔날레 조직위 위탁운영 문제 많아
내년 말 개관예정으로 있는 부산현대미술관을 국립현대미술관 부산 분관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신현무의원(새누리당, 사하구 2)은 23일 부산광역시의회 제25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은 주장을 밝힐 예정이다. 부산현대미술관은 현재 전체 공정의 50%가 진행 중이며, 2017년 2월 공사 준공을 거쳐, 하반기에 개관예정으로 있는데, 이러한 부산현대미술관의 운영을 누가 할 것인가는 부산현대미술관과 부산시립미술관의 차별화된 정체성 및 향후 운영방향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부산현대미술관이 부산시립미술관의 분관 형태로 운영하게 된다면 콘텐츠를 준비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으며, 비엔날레 조직위원회에 위탁 운영한다고 해도 비엔날레가 2년에 한번씩 3개월 동안 개최되는 행사중심의 사단법인에서 이를 맡아 과연 제대로 된 관리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인지도 많은 우려를 낳게 한다. 아울러 부산현대미술관은 연간 50여억 원이라는 막대한 운영비가 지출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국립현대미술관의 분관 형태로 추진함으로써 예산절감과 아울러 공공미술관으로서의 위상과 다양한 콘텐츠를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운영주체로 거론되고 있는 부산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위탁, 부산시립미술관의 분관 형태로 운영하는 방안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국립현대미술관 부산 분관 형태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추진을 촉구할 예정이다. 신의원은“부산현대미술관은 내년 하반기에 개관될 예정이므로, 조속한 시일 내에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형태로 운영주체를 결정하도록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안 된다. 더 이상 지체하면 운영예산 편성 등에 차질을 가져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질을 높일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고 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현재 과천관, 서울관, 덕수궁관, 2019년경 개관예정인 청주관 등 4개의 미술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