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 Busan Metropolitan Council

<제256회 임시회, 조례발의 및 5분자유발언> 

 모유수유 촉진 조례 발의 및 급감한 완전모유수유율 향상위해
모유은행설립 등 부산시의 적극 대응 촉구

부산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 광숙 의원(새누리, 비례)은 제256회 임시회를 통해, 부산광역시 모유수유 확산을 위한 조례를 발의하고, 또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WHO의 권고사항인 생후6개월까지 전적인 모유수유비율(완전모유수유율)이 ‘06년 37.7%에서 2015년 9.4%로 급감하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이에 따라 완전모유수유율등의향상을 위해, 모유수유에 대한 국제권고 준수, ,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지정’제도 확충, 모유은행 설치, 출산 전·후 모유수유 교육 강화, 민간기업 수유시설 설치 지원을 부산시에 촉구할 예정이다.

□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생후 6개월 완전모유수유 권고 !!
○ 1989년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는 보건정책총회에서 모유수유 보호와 지지를 위한 이노첸티 선언 공동성명발표
   - 이 선언을 통해 모든 여성들이 모유를 먹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모든 영아들이 출생부터 6개월까지는 모유만을 먹을 수 있게 하며, 생후 2년이 될 때까지는 적절한       이유식을 먹이면서 모유수유를 하도록 권고 하고 있음. 신생아의 성장에 중요한 초       유 섭취가 가능하도록 출생 후 1시간 이내 모유 수유를 바로 시작할 것을 권고함

□ 완전 모유수유율(전국), ‘06년 이후 지난 10년 간 1/4로 급감
○ ‘15년 전국출산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생후 6개월까지 모유만 먹은 완전모유수유율 은 ’06년 37.6%, ‘09년 36.2%, ’12년 32.3%, ‘15년 9.4%로 지난 10년간 1/4로 급감함
   - 출생 후 1시간이내 모유수유는 18% (2015)에서만 이루어 있는 실정임
   - 모유수유가 오히려 예외적인 급식방법이 되고 있어, 이에 대한 부산시의 대책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