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유지관리업체 65개사, 부산시 전역 승강기 관리” 승강기 사후관리 위한 부산시 전담인원 1명 불과 도시안전위원회 진남일 의원, 256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
부산시의회 도시안전위원회 진남일 의원(새누리, 남구4)은 부산시 승강기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승강기의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실태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촉구하였다. 국민안전처 승강기 중대사고 현황자료에 따르면 부산시는 지난 5년간 총 65건이 발생하였으며 123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평소 관리를 철저히 하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만큼 승강기 유지관리 부실이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현재 부산시에 설치된 3만8천대의 엘레베이터는 부산시에 등록된 65개 승강기 유지관리업체가 관리하고 있는데, 산술적으로 한 업체당 600개를 관리하고 있는 셈이다. 이처럼 유지관리업체가 관리하는 승강기 수는 많지만 이를 사후관리 감독해야하는 부산시 전담 인원은 1명 정도에 불과하여 유지관리업체가 승강기 관리를 규정대로 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감독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유지관리 업체 중 92%(60개사)는 자본금 10억 미만의 영세업체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업체에 비해 제대로 유지관리를 할 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진남일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①승강기의 사후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승강기 종합정보센터 기능과 연계하여 유지보수업체를 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②승강기 관련 모든 정보를 쉽게 파악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제마련, ③엘레베이터 안전수칙 홍보 등을 촉구하였다.
※ 보도자료 전문 붙임 참조
참석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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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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