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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형 융복합 근교농업 육성 모델 절실!

김진용 의원 2016.09.07 조회수 : 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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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6회 5분자유발언(김진용_보도자료)부산형 융복합 근교농업 육성 모델 절실(수정).hwp 미리보기

부산형 융복합 근교농업 육성 모델 절실!
부산광역시의회, 김진용 의원 제256회 임시회 제2차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촉구

□ 부산시의회 도시안전위원회 김진용 의원은 제256회 임시회 제2차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산업으로서의 ‘농업’과 취미 및 여가생활로서의 ‘도시농업’을 아울러 육성할 수 있도록 ‘재배・학습・체험・관광 복합형 농업공원 조성을 통한 부산형 융복합 근교농업 육성 모델’을 발굴 운영할 것을 촉구하였다.
<친환경 농산물 및 6차농산품 재배・학습・체험 가능한 복합형 농업공원 조성 필요 촉구>
□ 김진용 의원은 “부산의 농업은 지금도 앞으로도 중요한 산업이다. 복합형 농업공원을 조성해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농산품을 6차산업화 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학습과 체험의 장을 통해 시민들이 흙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며 평생학습의 장으로 활용토록 해야 한다.”며,
□ 도시개발로 농지 감소가 이뤄질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면, 협소한 부지에서라도 최고급 고부가가치 상품-농산물, 6차상품-을 생산・유통할 수 있고, 시민을 대상으로 한 농업 관련 학습과 체험이 단계적이고 상시적으로 가능한 복합형 농업공원 조성 운영을 통해 새로운 농업 육성모델로 안착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국 제2 대도시 부산의 농업을 둘러싼 변화>
□ 사실 ‘부산에서 웬 농업?’이란 의구심이 들 정도로, 대도시인 부산에서 ‘산업으로서 농업’의 위상은 매우 낮다.
  - 실제로 2014년 부가가치 기준 GRDP에서 농림어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0.9%에 불과하다.
□ 하지만 많은 시민들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구매를 위해 운송거리가 짧은 로컬푸드를 선호하는 추세이며, 친환경 농산품 등 보다 건강에 좋은 식재료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 이러한 수요를 반증하는 것이 도시농업의 급격한 성장세이다.2015년 도시농업인 수는 4만 3천여 명으로 최근 2년 사이에만 약 30% 증가하였다. 양적으로도 급성장하고 있지만, 활용의 영역도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도시농업 도입기에는 시민들이 단순 취미와 여가생활로 즐겨왔지만, 이제는 자가소비하고 난 후, 잉여 텃밭생산물을 소규모로 거래하는 등 도시농업 생산물이 시장거래의 대상으로 확장되고 있다.
□ 그러나, 도시농업인들이 농약안전사용기준, 퇴비・비료 사용기준 등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할 경우, 의도치 않게 오남용에 따른 사회문제 -토양오염, 식탁안전 등- 를 유발할 수 있어 체계적인 전문 교육이 더욱 절실해 지고 있다.
<부산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
□ 이에 김진용 의원은 “재배, 학습, 체험이 가능한 복합형 농업공원을 조성해, 부산형 융복합 근교농업 육성 모델의 기반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음과 같이 촉구하였다.
  - 첫째, 복합형 농업공원의 일부 공간은 전업 농민들이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는 ‘재배 부지’로 조성하여, 개발사업에 따른 농지 감소 문제의 대안으로, 대체부지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둘째, 또 다른 일부는 도시농업인들이 농사에 필요한 각종 ‘농업지식’을 단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평생학습의 장으로 조성해, 시민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는 기능을 해야 한다.
  - 셋째, 농업공원에 체험과 관광형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부산 농산물의 6차 산업화를 촉진할 수 있는 계기로 기능토록 해야 한다.
□ 실제, 도시농업인들이 알음알음으로 농사지식을 습득하여 잘못된 방식으로 텃밭을 경작함에 따라 발생하는 폐해를 막기 위해서나, 분양된 텃밭이 제대로 관리되지 못한 채 방치되는 문제 등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상시학습 체계 운영과 사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 이와 관련하여 김진용 의원은 ‘도시농업인 등록제’ 도입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할 것을 촉구하였다. 김 의원은 “‘도시농업인 등록제’에 기반한 ‘관리’는 개인과 지역사회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유통과 분양된 텃밭의 효율적인 사후 관리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베이비부머 세대의 일자리 창출 등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도시농업인을 제도권 내로 정착 -전문성 강화, 지속적인 경제활동 참여- 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지적하였다.
□ 또한, 체험과 관광형 프로그램 도입과 관련해서도, “공원 내 로컬푸드 매장을 거점으로 6차상품 판매와 더불어, 부산의 대표 브랜드인 대저토마토를 활용한 ‘퓨레 만들기’ 등 ‘6차상품 가공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함으로써 판매와 체험・관광이 자연스레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하였다.
  - 김 의원은 이러한 시도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된다면, 강서, 대저 일대 마을만들기 사업과 접목시켜 외연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 덧붙여,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대파구이’를 활용해 수많은 식도락가를 끌어 모으고 있는 ‘칼솟타다 축제’와 같이, 부산의 향토음식을 주요 아이템으로 한 관광자원화 하는 데에도 부산시가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 부산에서도 지역주민들이 향토 음식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자부심을 가지도록 알리는 킬러(killer) 콘텐츠를 개발 운영하고, 부산을 알리는 관광상품으로 키워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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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용 사진 이미지 김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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