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 Busan Metropolitan Council

최영진 의원, 관광객 유치 위한 다양한 공연콘텐츠 개발 제안
외국인 관광객 전용 공연장을 만들자

K팝·음악·뮤지컬·무용에 전통예술의 현대화 무대도 마련해야

❑ 부산광역시의회 최영진 의원(사하구 제1선거구, 경제문화위원회)은 ’16.11.11(금), 제258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전용 공연장 설립을 제안했다.
     최영진 의원은 근래 마이스관광·의료관광 등 부산의 외국인 관광수요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중화권(중국·대만·홍콩) 및 일본의 관광객수가 전체의 절반을 넘어선다고 지적했다. [자료1]
     그러나 이들의 관광활동은 자연·명승지 경관감상, 쇼핑, 관광지 방문 등이 중심을 이룬다. [자료2]
     그것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관광콘텐츠가 없기 때문이며, [자료3] 이에 관광객 마케팅을 위한 가장 핵심적인 요소인 공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무대화할 수 있는 전용 공연장을 설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자료4]

❑ 최영진 의원은 또, 외국인 관광객 전용 공연장은 부산관광의 거점지역에 설립해야 하며, 여기에는 다양한 공연콘텐츠가 무대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영진 의원은 전용 공연장은 관광거점지역에 설립해야 하며, [자료5] K팝을 비롯한 음악, 뮤지컬·무용 등은 물론, 한국 전통문화를 현대화한 예술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매우 이채롭게 보일 것이라 지적했다.
      또한 전용 공연장에는 부산의 문화기획자와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그래야만 그들의 예술활동이 세계 속에 부산문화를 알리기 위한 토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그 밖에도 최영진 의원은 공연콘텐츠가 상품성을 가져야 하고, 공연상품화를 위한 근거자료 마련, 공연상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등을 통해 전용 공연장이 상시 공연을 위한 시설이 되어야 함을 주장했다.
      최영진 의원은 공연콘텐츠가 향후 상품성과 지속성이 담보되어야 하며, 경쟁력 있는 공연상품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평가시스템 개발, 상품 제작·운영을 위한 지원 시스템 구축을 촉구했다.
      더욱이 공연작품의 상품화 여부, 지원규모 등을 위해 근거자료를 마련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공연상품에 대한 수요조사와 성과 평가가 필수적임을 제시했다.
      나아가 항공사·크루즈사·호텔·여행사 등 홍보담당 부서와 연계해서 공연상품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관광객 유치를 증진할 수 있는 상호 인센티브 시스템도 구축해야 함을 주장했다.

❑ 한편 최영진 의원은 최근 5분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의 현안문제에 대한 부산시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최영진 의원은 최근 부산 신발산업의 인지도 제고·소비촉진 위한 대책 마련, 부산공동어시장의 자동화시스템 구축 및 관광자원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각각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