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속(납,카드뮴) 검출로 아이들 안전ㆍ건강관리 적신호!!! 게시글 상세보기
중금속(납,카드뮴) 검출로 아이들 안전ㆍ건강관리 적신호!!!

도시안전위원회 2016.11.10 조회수 :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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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진남일의원)161110.hwp 미리보기

부산시 학교시설 내 우레탄 트랙 등
 중금속(납,카드뮴) 검출로 아이들 안전ㆍ건강관리 적신호!!!

▶ 부산시 소재 학교 223개소 중 총108개소 내 163곳에서 우레탄 트랙 등 중금속인 다량의 납 검출!!!
▶ 탄성포장 우레탄 한국산업표준(KS)기준치인 납(Pb), 최고 167배 초과 검출

  도시안전위원회 진남일 의원(남구4)은 제258회 정례회 1차 5분자유발언에서 “부산시 소재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고 전체 223개소의 운동장 트랙 및 다목적 체육시설 등에서 중금속인 납이 기준치를 초과한 학교가 총108개소로, 이 중 학교시설 163곳에서 검출되어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발생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진 의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학교운동장 내에 우레탄 트랙을 설치한 학교의 약64%, 1,767개 학교에서 유해 중금속인 납과 카드뮴 등이 검출돼 사용금지 조치가 취해졌는데 이어, 부산시 소재 학교에서도 폐암 등 발암물질인 Cr+6(6가크롬)이 초과한 학교가 14개소 중 16곳을 차지한다고 언급했다.

   진 의원은 현재 교육청에서 제출한 자료를 인용해 부산시 소재 학교의 중금속 검출 자료에서 사하구의 모여고의 경우, 한국산업표준(KS)에서 설정한 각종 중금속 기준치를 초과 했고, 납은 이 기준치 90mg/kg을 훨씬 초과하여, 최고 15,100mg/kg으로 우레탄 탄성포장 환경산업표준 기준치의 최대 167배나 초과하여 납이 검출되었고, 납 검출량 또한, 10,000mg/kg을 넘는 곳만 무려 8곳이고, Cd(카드뮴)의 경우, 14개소 학교에서 16지점에서 기준치 50mg이하/kg을 초과한 것으로 밝혔다.

   특히, 이런 유해물질 등은 우레탄 트랙의 각 층을 고정하고 빨리 굳게하기 위해 사용되는 물질인데, 우리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뿐 아니라, 납은 체내에 축적되면 주의력 결핍과 함께 뇌 신경계에 악영향을 주는 물질로 작용하고, 최근 국제암연구소에 의하면 그룹2A로 위암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런 실정인데도 불구하고, 일선학교에서는 아직도 어린이들이 운동장 위에 앉거나 뒹굴면서 표면을 손으로 만지는 경우가 많으며, 심지어 노후 된 우레탄의 경우 미세먼지 형태로 날려, 인체에 흡입되면 치명적 상황에 노출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심지어, 유아와 어린이는 성인보다 납 흡수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어, 그 심각성은 매우 크다고 밖에 볼 수 없다.

 마지막으로 진 의원은 향후 부산시와 교육청이 협치하여 안심하고 안전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운동장 조성이 될 수 있도록 그 대안을 제언했다.

참석의원

  • 진남일 사진 이미지 진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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