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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도금단지 조성인가”
윤종현 의원 2017.01.23 조회수 : 5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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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도금단지 조성인가”
□ 부산시의회 윤종현(해양도시위원회)의원은 부산시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국제산업물류도시 내에 명분도 없는 도금단지 조성 추진을 강행하고 있다며 강하게 질타하며, 해당지역을 연구개발특구에 걸맞은 동남광역권 경제 회생의 중핵 거점으로 조성할 것을 촉구하였다.
□ 해당지역은 경제자유구역 관할구역으로 외국인 전용단지로 지정되어 있으며 특히 도금단지 예정지는 연구개발 특구로 지정돼 있는 곳으로 도금업은 입주할 수 없는 제한 업종이다.
□ 국제산업물류도시의 본래 기능은 ‘복합물류단지’, ‘SEA&AIR. RAIL. RIVER를 이용한 첨단 물류 가공단지’, ‘해양복합 산업단지’ 및 ‘외국인 투자전용단지’ 등을 조성해서 지식 창조도시, 명품국제 비즈니스도시, 친환경 R&D단지와 외국인 거주환경 등을 조성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 윤종현 의원은 “국제물류도시 조성의 목적에서 보듯이 부산시가 세계최초의 Green U-City’로 만들어 글로벌 기업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추진해 오던 곳에 퇴출 산업이자 입주 제한업종인 도금업체를 조성하고자 하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다”고 지적하였다.
□ 또한, “최근에는 도금단지를 추진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제품 생산과정에 도금공정이 수반되는 제조업’은 도금업으로 분류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해, 실제로는 도금업체이지만 제조업으로 분류된 업체가 입주 할 수 있도록 ‘눈 가리고 아웅’하는 말장난을 하고 있다”며 강하게 질타하였다.
□ 현재 예정부지 인근에는 이미 LG CNS가 완공되었으며 2018년에는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BNK 빅데이터센터가 입주예정이다. 또한, 세계 굴지의 기업인 MS사가 ‘아시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 윤종현 의원은 “중앙 정부에서는 영국의 아마존 웹 서비스사를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지금, 부산시는 정보를 공유하고 협조해서 글로벌 기업 유치로 제대로 된 연구개발특구를 만들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망각하고 역행하는 행정을 하고 있다. 이것은 과연 누구를 위한 정책인지 묻고 싶다. 부산시가 계속 단지조성을 강행할 경우 강서구 전체 주민들로부터 강력한 저항에 부딪힐 것이다”고 지적하였다.
□ 윤종현 의원은 “부산시가 현재 해운대 LCT사업과 관련해서도 계속적인 의혹을 받고 있으며 그 의혹들이 완전 해소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과 인근 기업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부산도금 조합의 입장에서 강행한다는 것은 또 다른 의혹을 낳을 수 있다”며 도금단지 유치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하였다.
참석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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