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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과 지역경제활성화 위한
오은택 의원 2017.02.23 조회수 : 5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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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오은택 의원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오은택 의원(자유한국당, 남구2)은 청소년과 부산의 미래를 위해 무엇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면서 현재 학교급식의 문제를 지적하고 B마크인증제와 안심지원센터 구축을 제안하였다. 실제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식자재의 품질에 대한 학부모의 지적과 학생들의 불만이 많아 심심찮게 언론과 SNS에 알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오은택 의원은 식품산업을 활성화하면서 좋은 식자재를 학교에 공급할 수 있도록 부산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식품에 대해서는 품질을 인증하는 ‘B마크 인증제’를 도입할 것을 제안하였다. 대표적인 예로 경기도의 G마크 인증제, 제주자치도의 JQ마크 인증제 등이 있으며, 특히 G마크인증제의 경우, 현재 130여개 품목 275개 회사에서 활발하게 생산ㆍ유통하고 있으며, 도입 초창기인 2005년 2,112억원에서 2014년 1조3,711억원으로 약 549% 거래규모가 증가하였고 2013년부터는 18개 국으로 수출하여 연간 150억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부산은 특히 어묵을 비롯해 수산식품, 농산품 등이 다양하게 생산되고 있는 만큼 B마크 인증제가 도입되면 학교급식의 품질제고는 물론 관광상품으로서도 그 부가가치가 매우 높아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은택 의원은 학교급식이야 말로 좋은 식자재를 사용해야 함과 동시에, 좋은 식자재가 건강한 급식으로 이어지기 위해서 반드시 제대로된 유통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실제 부산시에는 작은 창고 1~2개만으로 수십개 학교에 급식을 제공하는 위장유통사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이에 대한 실태조사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오은택 의원은 학교급식의 품질저하를 야기하는 비양심 유통사들의 근절함과 동시에 좋은 식자재가 학교급식에 제대로 공급될 수 있도록 부산시와 부산시 교육청 차원에서 권역별로 식자재물류창고인 (가칭) 안심지원센터를 구축할 것을 제안하였다. 권역별 안심지원센터가 구축되면 중소 식자재 공급업체에서 학교로 연결되는 중간 유통이 줄어들 수 있고 무엇보다 안전하고 싱싱하게 식자재를 공급할 수 있는 클린유통망을 구축하게 되어 식자재 공급업체와 학교 모두 윈윈하는 방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오의원은 “각 유통현장을 발로 뛰어 다니며 조사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바뀌지 않으면 안된다. 따라서,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B마크 인증제와 안심지원센터 구축을 반드시 이뤄내어 부산의 미래인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참석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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