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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감동 동서연결도로, 일부만 개설 후 13년간 방치”

이대석 의원 2017.03.08 조회수 : 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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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 보도자료(이대석의원님_동서연결도로).hwp 미리보기

당감동 동서연결도로, 일부만 개설 후 13년간 방치


도로는 제기능 못하고, 버스건설중장비 등 대형차량 노상주차장으로 전락

부산시는 구청 탓 만, 장기간 방치에 따른 시민불편 부산시가 적극 나서야

교육위원회 이대석 의원, 260회 임시회 시정질문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이대석 의원(자유한국당, 부산진구2)37일에 열린 260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개금과 진양교차로를 연결하는 동서연결도로가(L=2.5km, B=8~10m) 20046월 전체구간 중 일부 구간만(L=1.7km) 개설한 후, 잔여구간을 건설하지 않고 13년간 방치한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 편의와 안전을 제고할 수 있도록 부산시가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것을 촉구하였다.

동서연결도로는 지난 2002년에 부산진구에 있던 구, 군부대 보급창 자리에 KTX 정비시설을 이전하면서, 지역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국토교통부부산시부산진구 등이 협의하여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일부구간은(1.7km) 개설하였으나, 잔여구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방치된 상태로 남아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대석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도로개설이 완료되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를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 첫째, 당초 철도시설공단에서 약 50억원으로 추정되는 사업비를 투자해서 도로 개설해 놓았음에도 불구, 연결구간 사업시행이 안되어 도로기능을 제대로 못하게 되는 등 국가 예산 낭비를 초래 하였고,

- 둘째, 기 개설한 도로에 버스건설중장비 등 대형차량의 노상주정차를 방조하여 지역주민 불편해소는커녕, 주거환경을 저해하고 교통사고의 위험을 높이는 결과를 초래하였으며,

- 셋째, 미 연결된 구간을 개설해 달라는 민원에 대해 책임지는 모습보다는,
진구청에 미루고, 사업을 추진하지도 않는 당감3 주택재개발 사업시행시 민간에 요구하겠다고 미루는 등등 부산광역시 행정의 신뢰를 크게 실추시켰다.

나아가 이대석 의원은 부산시가 이렇게 강건너 불구경 방치하면 지난 100년간 군부대와 철도시설 등으로 겪었던 당감동 지역주민의 고통과 인한 원망도 더욱 커질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하며,

부산시가 진구청과 함께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를 적극 논의하고, 필요하다면 시의 재정을 투입해서라도 조속히 잔여구간을 개설하는 책임있는 모습을 촉구하였다.

한편, 지난 2012년에는 주역주민들이 동서연결도로 잔여구간을 조속히 개설해 줄 것을 요구하는 민원에 대해, 부산시는 부산진구청이 도로관리청으로 당감3 주택재개발 사업시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회신한 바 있고, 부산진구청은 구재정 여건이 열악하여 현재는 도로개설이 어렵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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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석 사진 이미지 이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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