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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현대미술관 내 미술품거래소 설립·운영 제안
황보승희 의원 2017.05.19 조회수 : 7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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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완공된 부산현대미술관 내에 미술품거래소를 설립·운영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 부산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황보승희 의원(영도구1)은 제261회 임시회 본회의(5월 19일) ‘5분자유발언’을 통해서 부산미술대전·부산비엔날레 등 몇몇 대규모 일회성 행사를 제외하고 나면 이렇다 할 콘텐츠가 없다고 지적했다. □ 이에, 황보 의원은 지역작가의 작품을 상설 전시·판매하는 미술품거래소를 설립하는 한편, 온라인을 통한 상시 거래 시스템을 구축,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 현재 부산에는 4개의 국제적 규모의 아트페어가 열리고 있으나, 모두 비상설 오프라인 체제로만 운영되고 있으며, 그것은 소비자 유인(incentive)에 매우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 황보 의원은 온-오프라인을 통한 상설 미술품거래소는 첫째 지역 미술작가들에게 미술시장 진입 기회 제공, 시민의 문화향유와 미술의 저변확대 기여, 시민의 미술 컬렉션의 경험 제공 및 미술시장에 대한 신뢰성 부여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 황보 의원은, 예컨대 전남문화예술재단의 ‘남도예술은행’, 한국화랑협회의 ‘아트페어 화랑예술제’가 이미 온-오프라인 동시 판매행사로 미술 소비자의 저변확대, 미술시장 활성화, 신예 작가의 지속적 지원 등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 또한 황보 의원은 “부산현대미술관이 인근 을숙도문화회관, 낙동강에코센터, 낙동강생태탐방선 등과 연계한다면, 관광수요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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