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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산 등산로 입구 간이 화장실 하나 없어... 악취와 환경오염 야기해도 해정기관은 뒷짐만!
정상채 의원 2019.01.28 조회수 : 5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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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산 등산로 입구 간이 화장실 하나 없어....! 악취와 환경오염 야기 해도 행정기관은 뒷짐만...! (간이 화장실 없는 등산로 입구, 환경오염 야기 되도록 그대로 방치해 둘 것인가?) 부산광역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정상채 의원(부산진구2)은 제275회 임시회에서 부산지역 등산로 노선과 산행인구는 꾸준히 증가추세인데도 불구하고 등산로 입구 편의시설인 간이화장실 조차 설치되지 않아 야산과 하천에 악취와 환경오염까지 야기 되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정 의원은 현재 부산지역에는 58개 산지에 442개 노선 715km의 등산로가 있으며, 지난 7년전(58개산지, 384개 노선, 679.37km)에 비해 등산로 노선만 58개, 약36km나 증가했고, 이로 인해 등산을 즐기려는 지역 주민들의 산행인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즉, 등산로는 시민 모두가 이용하는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생활공간으로 자리매김 하였다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부산시 행정은 등산로 노선에 비해, 등산로 편의시설 중, 간이 화장실 보급은 그 수요에 따르지 못하고 있는 (만족하지 못한 상당히 부족한) 실정이고, 심지어 부산진구를 비롯한 몇몇 기초자치구는 거의 전무한 수준에 있다. 특히, 부산진구만 보더라도 백양산, 엄광산, 화지산 일대 등, 등산로의 경우 겨우 1곳 뿐이고, 황령산의 경우에는 아예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이 등산로를 조사한 결과, 대규모 주거 밀집지역과 인접한 접근성이 뛰어난 백양터널 입구 등산로의 경우, 간이 화장실 조차 설치되지 않아 등산객 들과 여름철 행락객들이 야산과 하천 등에 대.소변을 보는 등, 수풀 속 곳곳에 오물이 쌓여 있으며, 인근 야산의 노상방뇨까지 수시로 자행되고 있어 심각한 악취와 환경오염까지 염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심지어 백양산 하천상류 계곡은 하절기 강우발생시 그 오염된 분뇨가 고스란히 동천으로 유입되어 하천 오염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도 행정기관에서는 감시ㆍ감독과 계도는 뒷전이고 주민생활의 불편상황에 대한 실태조차 파악하지 않아,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에 있다. 정 의원은 인천시의 경우, 문학산 등산객들의 화장실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인근 교회 등과 화장실 공공목적 사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주민들과 문학산 등산객들의 화장실 이용불편을 해소하는 데 일조하고 있고 더 나아가 등산로 일대의 사유지를 매입하여 공중화장실을 신축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정 의원은 향후 환경오염 예방차원에서 등산객들과 지역주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등산로 입구에 편의시설(간이 화장실 시설) 등을 확대 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제언했다.
참석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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