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정보화의 역기능을 해소하고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6월 한 달간 [u-Korea - 따뜻한 디지털 세상 구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정보통신부를 비롯한 관련 공공기관, 언론, 시민단체, 사업자, 학교, 네티즌 등 범국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장애인 정보화 제전, 사이버명예시민운동 발대식, e-Clean Korea 캠페인, 정보보호주간 선포식 등 90여개의 크고 작은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정보격차 해소」,「건전 정보 이용」,「정보 보호」등 세 가지 테마별로 진행될 \"정보문화의 달\" 행사 가운데, 특히 정보통신윤리위원회는 깨끗한 인터넷 세상을 만들자는 \"e-Clean Korea 캠페인\"의 취지와 목적을 각 가정에서부터 실현하고자『e-Clean Home 운동』을 전개합니다. 최근 통계에 의하면, 우리 청소년들의 절반 가량(47.8%)이 인터넷을 하다가 우연히 음란물을 접하며, 인터넷을 통하여 일어난 청소년 성매매가 82%에 이를 정도로 우리 청소년들은 인터넷상의 유해정보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청소년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공간이 가정이라는 사실을 감안할 때, 『e-Clean Home 운동』의 의의는 매우 크다 할 것입니다. 『e-Clean Home 운동』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전한 인터넷 이용 수칙’, ‘인터넷 역기능 관련 신고 및 상담 기관’, ‘주요정보통신서비스 상담 및 신고처’ 등에 대한 안내를 각 지자체 및 학교, 민간단체 및 기업체의 홈페이지와 소식지를 통해 알리는 것으로 진행됩니다. 귀 단체께서는 첨부된 자료를 자율적으로 활용하시어 가정 내에서 청소년들이 건전한 정보통신 환경을 누리고, 우리 사회에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사이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정보통신윤리위원회는 온라인상에 불법·유해정보가 무분별하게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고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임할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진정한 ‘인터넷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귀 단체의 큰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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