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덕 운동장을 철거하고 축구전용경기장을 건립해 주세요 게시글 상세보기
구덕 운동장을 철거하고 축구전용경기장을 건립해 주세요

김호준 2014.07.16 조회수 : 410

흔히 부산은 야구도시로 유명합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무조건 부산을 야구도시로 치부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부산시민들의 축구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기 때문입니다.

과거 8, 90년대 한국 프로축구의 기둥이었던 부산 대우 로얄즈가 준 인상은
아직도 부산시민들의 머릿 속에 깊숙이 남아있습니다.
당시 구덕 운동장에서 경기가 있는 날이면 운동장은 늘 부산시민 특유의 열기로 가득 채워졌었죠.

몇 년 전 부산 아이파크의 구단주이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님께서는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의 거대한 규모가 관중들의 생생한 축구 경기 관람을
방해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축구전용경기장 건립을 부산시와 적극 논의하겠다고 밝히셨지만
부산 축구팬들에게 좋은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현재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는 7,500석 규모의 가변좌석이 들어서 있습니다.
이 금액은 부산 아이파크 구단이 사용료를 감면하는 방식으로 납부하는 중입니다.
시즌 중에도 큰 행사가 있으면 치워야 하고, 시의 행정에 따라 움직여야 하는 것이 현실이죠.
또 최근에는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트랙의 지반이 내려앉아 검사를 위해 가변좌석을 철거해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그렇게 된다면 어느날 갑자기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언제까지 부산 아이파크는 축구전용구장 같지 않은 곳에서 마냥 계속 경기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던 중 부산광역시 제195회 임시회에서 송상조 의원님께서는
그 자리에서 “노후 된 구덕 운동장을 전면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하셨고,
최근에 부산광역시장으로 당선되신 서병수 시장님께서는
"프로스포츠 팀의 우승은 도시와 시민에게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면서
"구덕 운동장을 축구전용경기장이 포함된 복합문화시설로 리모델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히셨습니다.

그리고 "구덕 운동장을 쇼핑 및 문화공간이 있는 복합 스포츠 시설로 재개발하면
프로축구의 발전은 물론 낙후된 서구 일대도 일대 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덧붙여서 강조하셨습니다.

최근 부산 구덕 운동장 활용방안 정책토론회에서
추상호 홍익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제안한 돔 야구장 활용 방안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중인데요.
이미 프로야구 시설이 잘 갖추어진 부산광역시인 만큼
이번에는 부산광역시 행정과 서병수 시장님께서 부산 프로축구 발전에 기여해주셔야 한다고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부산 축구팬들은 염원하고 있습니다.

이상 부산광역시의 부흥에 관심이 많은 학생 김호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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