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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지나친 냉방

김미경 2012.09.13 조회수 : 392

매일 버스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입니다. 더운 여름이 지나고 아침저녁으로는 시원한 바람이 붑니다. 한낮이 아닌 아침 저녁으로는 오히려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시내버스들은 지나치게 냉방하고 있습니다. 한여름도 솔직히 추웠지만 더위를 많이 타는 승객도 있다 싶어 개인적으로 긴팔을 준비하여 참고 지냈습니다. 오늘 아침도 버스를 타니 전혀 냉방이 필요치 않은 온도에도 아주 저온으로 냉방기가 작동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사님께 냉방기를 정지하자고 말씀드리니 기사님 말씀 "왜요" 였습니다. 바깥온도가 그리 높지 않다고 말씀드리니 혼자말 하시더니 그대로 냉방기를 작동시켜놓더군요. 본인은 운전석옆의 창문을 열어놓은채 말입니다. 운전하는 상황이라 더이상 말씀드리지 않았지만 다른 승객들도 추워하는 눈치인데..계속 냉방기를 작동하는 이유를 도리어 묻고 싶었습니다.
온 나라가 에너지 절약하자고 해서 공공기관이나 대형 기관들은 더워도 참고 있는데.. 불편함을 참는 정도가 아니라 불필요함에도 낭비를 하는 이유는 뭘까요? 시내버스들이 부산시로 부터 요금에대해 지원받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지나치게 지원받아서 낭비하는 것일까요? 냉방온도 점검하여 위반시 과태료도 부과하는걸로 압니다만..버스는 예외인가요?
부산시에서 예산 지원시 이렇게 예산이낭비되는 부분에 대해서도 꼭 점검이 이루어 지면 좋겠고 매년 에너지절약을 무시하고 있는 시내버스들의 냉 난방에 대해서도 적절한 지도 및 개선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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