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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공원 예산 삭감에 대해 반대합니다.
정** 2013.02.01 조회수 : 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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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2012년 한 해 동안 민주공원에서 자원활동가 8기로 활동해 온 대학생입니다.
그리고 1년동안, 부산에 민주공원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에 감사하게 생각해왔고 부마항쟁의 정신을 기릴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늘 자랑스럽게 여겨왔고 친구들에게도 민주공원에 방문할 것을 적극추천하면서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올해 민주공원 예산이 53% 줄어들었다는 이야기를 선생님들을 통해 들었습니다. 민주공원은 부산의 민주주의의 상징이자 부산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입니다. 부산시 의원님들은 한 번이라도 민주공원에 들러 민주공원을 샅샅이 살펴보고 민주공원이 주최하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민주공원이 주최하는 크고 작은 행사에는 항상 부산 시민들이 함께 했습니다. 그 수가 많고 적음을 떠나, 한 명이라도 찾아오는 시민들이 있다면 그 행사들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공원에서는 토요문화행사, 상시전시실 등 언제 가도 볼거리가 다양합니다. 실제로 제가 자원활동가로서 활동하러 갈 때마다 행사가 있든 없든, 시민들이 앉아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민주공원은 부산 시민들의 든든한 휴식처이자 자랑거리입니다. 민주공원에 대한 예산삭감을 철회해 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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