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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공원 예산 삭감 철회
백** 2013.01.10 조회수 : 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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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공원의 예산이 해마다 조금씩 삭감 되고, 이번엔 대폭 삭감된다고 들었습니다.
민주공원은 단순한 '공원'이 아닙니다. 배움의 공간이고 역사를 생각할 수 있는 문화적이고 교육적인 장소입니다. 주말에 자주 가는데, 아이들과 맑은 공기도 마시고, 운 좋으면 야외공연도 체험하게 되는 곳입니다. 저는 민주공원 회원이어서 그 곳에서 하는 연극 또한 몇 번 관람하였는데 매우 유익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서울,경기 지역에 살다가 고향인 부산에 다시 터를 잡으면서 부산이 기후, 물가, 공기 등 모든 면에서 서울보다 살기가 좋은데, 문화적인 부분이 많이 뒤쳐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부산 시민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문화적인 혜택을 시 의원님들이 뺏을 이유는 없으신 것 같습니다. 민주공원 예산은 삭감되면 안되고 오히려 매년 확충되어야 합니다. 길을 닦고 건물을 짓는 일 만큼 시민들에게는 정서적인 지원 또한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아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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