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유치원 신설과 증설은 반드시 예정되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게시글 상세보기
공립유치원 신설과 증설은 반드시 예정되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박** 2011.12.10 조회수 : 287




저는 남천동에 살고 있는 시민입니다.
시의회에서 내년에 증설이 예정된 공립유치원 설립계획에
제동을 걸고 있다는 언론 뉴스를 접하고 제가 느낀 점에 대해서 글을 씁니다

저는 현재 7살과 5살 두 아이의 아빠이고, 내년에는 세째 아이가 태어납니다
우리 큰 딸을 광남초등병설 공립유치원에 입학시키기 위하여 저의 아버지가
새벽6시 전부터 유치원 정문 앞에 기다리고 줄을 서서 원서를 접수하였습니다.
왜냐하면...추첨을 해서 떨어지면 대기순위라도 1번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지금은 초등학생이 된 저의 조카도 전포유치원에 입학시키기 위해서
추첨을 해서 입학이 안되면 대기순위라도 1번이 되도록 하기 위해
저의 제매가 새벽부터 줄을 서서 입학원서를 들고 유치원 정문에서 기다렸다고 합니다.

(지금은 불합격 추첨용지 뒤에 대기순번이 기재되어 있어서 이렇게 새벽부터
줄을 서서 제일 먼저 입학원서를 접수해도 입학대기 순위를 우선으로 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저의 제매와 아버님은 당시 추운 날씨에도 새벽부터 일찍
원서를 접수하기 위해 오는 다른 학부모들도 많이 있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자녀가 공립유치원에 입학하기를 희망하는 학부모들이 많아서
해마다 이렇게 추첨 경쟁률이 높은 공립유치원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추첨경쟁률이 높아서 입학할 수 없는 아이들이 많은 지역은
인근의 다른 초등학교에 공립병설유치원을 많이 증설해야 됩니다

저렴한 학비에 수준 높은 유아 교육과 더불어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같은 학교 건물에서 1~2년 정도 공립유치원을 다니면
초등1학년에 입학해도 적응하기가 수월한 점이 좋습니다.

이런 점은 저 뿐만이 아니라 다른 학부모들도 같은 생각일 것입니다.

시의회 일부 시의원이나 교육위원들도 영리를 우선 목적으로 하는
사립유치원 원장들의 의견만 대변해서는 안됩니다.

시의원님과 교육위원님은...부산 지역의 유치원에
입학할 자녀가 있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정책과 교육예산에 반영해야 됩니다.
부산은 전국에서 공립유치원 비율이 제일 낮다고 합니다.

공립유치원 비율이 전국의 평균에도 미치지 못해서....
해마다 공립유치원 입학 추첨에서 탈락하는 아이들이 많은 지역은
인근의 초등학교에라도 병설유치원을 반드시 신설 및 증설해야 합니다.

저와 같은 의견을 가진 시의원님과 교육위원님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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