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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유치원 신증설 예산 전액삭감 참으로 통탄할 일입니다.
박** 2011.12.09 조회수 : 2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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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교육의 공교육화는 전부터 계속 논의되어왔고, 이행되어야 마땅하다 여기는 다른 지역의 한 시민입니다.
유아교육의 공교육화가 중요한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인 부분에서입니다. 교육에는 빈부격차가 존재하고, 그 속에서 소외되는 계층의 자녀는 분명히 많이 있습니다. 인격형성 및 지능에 약 80퍼센트가 형성되는 유아기 시점에서의 교육은 어느 시기의 교육보다도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유아에게 질 좋은 교육을 동등하게 제공해야함은 매우 중요합니다. 질 좋은 교육을 빈곤계층의 자녀에게도 제공해주려면 공립유치원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물론 만5세 무상교육화로 사립유치원에 재원 중인 유아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만, 여전히 공립유치원과 사립유치원의 교육비 격차가 크며 또 앞으로도 클 수밖에 없습니다. 교육복지를 추구하고,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현 시점에서, 공립유치원이 신증설되어야 함이 마땅합니다. 왜 시대를 역행하는 일을 벌이시는 겁니까? 유독히 유아교육만 퇴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만이, 그 중에 광역시인 부산이 시대를 역행하고 있습니다. 분명 사립유치원의 입김이 있을 것입니다. 그 입김에 휘둘려 계획됐던 일들을 한꺼번에 무산시켜버리는 부산시의회 의원님들 참으로 능력있으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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