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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 유치원 반드시 계속 많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김** 2011.12.07 조회수 : 2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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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공립 단설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입니다.
공립 단설의 모든 교육과정과 유치원 운영에 완전 만족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소극적이고 부끄럼을 많이 타던 아이가 공립 유치원을 다니면서 밝고 적극적인 아이로 바뀌어서 특강 위주의 다른 유치원보다 인성교육과 기본 교육 과정에 충실하는 공립 유치원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시의회에서 공립 유치원 설립을 반대한다는 말을 듣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학부모의 의견을 대변하려 합니다. 일단 부산에 유치원 수가 너무도 부족합니다. 유치원 원생 모집기간이 되면 이리저리 발품을 팔아가면서 유치원들만의 특징을 두고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제일 먼저 물어보는 것이 자리가 있는지 입니다. 유치원에 들어가기 위해 밤을 새어가며 줄을 서기도 하고 몇 자리 남지 않는 자리를 두고 몇 십명이 와서 추첨을 하기도 합니다. 이건 대학입시보다 더 힘든 유치원 입학 전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