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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주의원님의 의견을 지지하며

아******* 2011.07.20 조회수 : 331

지난 황상주의원의 ,부산시교육청의 황당한 유치원증설계획'이라는 부산교총제77호 발췌글을 읽고 의원님의 의견을 지지합니다. 각마을마다 사립유치원과 사립어린이집이 아이들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점에 막대한 예산을 들여 공립유치원을 증설한다는 계획은 잘못된 것입니다.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소속된 많은 교사들은 언제 없어질지 모르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을 생각하면 밤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를 사랑한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사립유치원 교사들은 하루 하루가 바늘방석같다고 합니다. 아이가 없어 언제 유치원 문을 닫을 지 ... 또 어느 곳에 취직을 해야 할지... 등을 생각하면 , 공립에 밀려 이리저리 휘둘리는 현실이 참으로 서글프다고 합니다. 그동안 유아들의 올바른 교육을 위해 헌신적 노력한 사립유치원과 교사를 조금이라도 생각하신다면 이러한 황당한 공립유치원 증설계획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국가의 세금으로 세워지는 공립유치원! 어쩌면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국가세금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지 그저 아이들만 생각하는 저희들은 참으로 슬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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