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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아교육의 수준을 좀 높입시다.
배** 2011.07.18 조회수 : 2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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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 교육위원 한 명의 발언으로
시의회 게시판이 마치 공립과 사립의 편가르기 난장판이 된 느낌입니다. 공사립유치원 모두 유아교육을 위해 같이 일하는 교원들입니다. 특정 의원에게 감사하다는 등의 말로써 공사립을 나누고 상대 기관을 폄하하고 상대 교원들을 평가하는 수준낮은 글쓰기는 이제 좀 지양되기를 바랍니다. 이쯤되면 발언을 하신 교육위원의 의도대로 되신건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공립이든 사립이든 어디에도 유아들을 위해 애쓰는 훌륭한 선생님들은 많습니다. 유아들을 위해 묵묵히 열심히 일하고 있는 여러 선생님들을 이런 일로 에너지 빼게 하지 마시고 더 많이 도와주고 사기를 진작시키는 일에 교육위원으로써 애써 주시기 바랍니다. 그야말로 포퓰리즘으로 특정 집단의 입장만 대변하고 편가르기를 하는 의정활동은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위원님의 발언 한 마디가 이 정도 파장을 불러올 정도로 영향력이 있다는 것을 아셨으니 더 신중하게 의견을 내어 주시기 바랍니다. 공립이든 사립이든 학부모, 교사, 유아 모두가 다 부산 시민입니다. 기관의 선택은 학부모님이 각자의 선택 기준으로 알아서 하실 것입니다. 부산 시민이 함께 뽑은 교육위원이지 사립유치원에 관련되신 분들만 뽑으신 건 아니라고 봅니다. 부산 유아교육의 수준이 전체적으로 함께 높아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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