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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주 의원님, 부산 교육의 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의 검토 부탁드립니다.
권** 2011.07.16 조회수 : 2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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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주 의원님.
바쁜 교육위원 활동 중에도 유아교육에 관심을 가져주신 점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부산의 인구는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특히 젊은층의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따라서 유아의 인구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의원님도 다른 나라에서 공부 하셔서 아시겠지만 우리 부산에 젊은 인구가 타 시도로 빠져나가지 않고 타시도의 젊은 일꾼이 우리 부산으로 역이주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교육여건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젊은 부모가 저렴한 교육비로 질 높은 교육을 받은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부산으로 이주를 생각하지 않을까요? 요즘 부모님들은 학비가 싸다고 공립을 선택하지 않습니다. 정보화시대 널려있는 정보에서 소중한 정보를 찾는 능력은 현대의 부모들은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들이며, 이들이 유치원을 선택하는 기준도 학비가 저렴해서보다 보다 질 높고 안정적이며 이후 교육활동의 연계성을 고려하여 공립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공립은 차량도 없어 학부모가 직접 데려다주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하고 공립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지 학비의 저렴함을 공립유치원의 장점으로 생각하는 시대는 이미 지나가고 있음을 의미하지 않을까요? 의원님, 의원님의 지역구 강서구도 교육여건이 많이 열악한 곳이 아닙니까? 물론 의원님의 지역구 명지동은 삶의 질이 높은 곳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 지역구의 특성만으로 교육 문제를 생각하실 것이 아니라 부산 아니 우리나라의 교육의 고른 발전을 생각하시고 전체적인 안목에서 우리나라의 교육을 생각하셔서 부모들이 편안하고 질 높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