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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이라는 말의 남용
최** 2011.07.15 조회수 : 2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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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주 의원과 공립 증설반대를 하시는 분들은 '저출산'을 자꾸 운운하시는데..
그럼 저출산이 되기전에는 증설에 우호적이셨나요? 아주 궁금합니다. 역설적으로 이렇게 저출산이 심화되는 속에서도 왜 공립유치원에 대한 수요가 줄지 않는지 궁금하네요. 단지 교육비가 싸기 때문일까요?? 학부모님들이 소중한 자식의 교육을 가격으로만 평가할까요? 타시도에 비해 부산은 공립 수가 턱없이 작습니다. 제가 자라면서도 병설유치원이 뭔지 몰랐으니까요. 이것은 부산이 늘 공립 증설에 있어서 이런 문제가 생겨서 증설 계획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해서 그런것이 아닐까요? 이번 기회에 공립유치원이 증설되어 학부모들에게도 많은 혜택이 돌아가길 바랍니다. 국민의 혈세로 짓는 만큼 아무곳에나 공립유치원을 짓는다는 것이 아니라 학부모의 수요가 많은 곳에 짓는 것 아니겠어요? 그리고 일년에 30곳을 짓는 것도 아니고 2016년도까지 30곳이면 일년에 5-6개 정도 짓는 것 아닙니까? 물론 사립의 유아교육도 분명히 교육입니다. 아주 당연한 얘기지요. 아이들이 받는 교육은 공사립을 구분하지 않아야죠 그래서 교육과정도 교과부에서 내려온 국가수준 교육과정을 준수하고 교사들도 교육청에서 임용합니다. 그리고 유치원 평가도 합니다. 문제는 사립유치원이 개인소유의 유치원이기 때문에 완벽하게 공교육이라고 하기는 어렵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따라서 지원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국립대와 사립대가 국가지원이 틀린 것처럼 말입니다. 지금의 사립유치원은 개인의 재산과 다름없습니다. 먼저 사립의 지원이 늘어나기 위해서는 사립유치원의 법인화가 먼저 선행되어야 합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지어진 공립유치원이 많이 생겨서 학부모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황상주 의원이 명백하게 잘못한 것은 공립교원에 대해 매도했다는 것입니다. 자료제시도 없이 근거없는 평가는 교육의원 이라는 분이 하기엔 정말 공정하지 못한 처사입니다. 황상주 의원은 그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사과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