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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주의원님, 공립유치원에 대해 제대로 알고 이야기하십시오.
이** 2011.07.11 조회수 : 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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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립유치원 교원으로서 항상 반성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고자 합니다.
현장에서 겪는 많은 어려움들이 있지만 유아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스스로의 교육관을 지켜나가며, 이를 알아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학부모님과 아이들들에게 힘을 얻어 교육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교육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황상주의원도 그것엔 동의하더군요. 그런데 그것에 대입을 제대로 못하시더군요. 공립 유치원 교사와 사립 유치원 교사를 비교하셨나요? 공립 유치원 교사를 어떻게 임용하고 사립유치원 교사를 어떻게 임용하는지는 제대로 알고 이야기하시나요? 공립 유치원 교사가 임용되기 위해서는 인생을 바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노력을 제대로 안다면 공립 교사의 질을 그렇게 폄하할 수 없을 것입니다. 사립 유치원 교사들의 질이 떨어진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들의 노력과 수고를 같은 교사로서 공감하고 배울 점이 있다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그것은 개개인이 다른 교사로서 서로에게 배울 점을 찾는 자기연찬의 차원입니다. 공립 유치원 교사는 불친절하고 권위적이라셨습니까? 무슨 근거로 그런 이야기를 하시나요? 시의회 교육위원이란 분이 어찌 그리 독단적이고 감정적인 주장을 내세우십니까? 학부모가 뽑은 교육위원이라며 큰소리 치시더군요. 학부모가 바라는 교육정책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이야기하시죠. 누가 바라는 교육을 주장하시는지 정말 다시 되묻고싶습니다. 저는 저희 학부모님들께 황상주의원 의견을 들려드리고 싶네요. 그럼 학부모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그리고 그 반응을 의원님께서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학교, 유치원을 돌아보시며 무엇을 보셨는지요. 의문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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