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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요금 인상이라
김** 2010.11.26 조회수 : 2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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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원님들!
이번 버스 요금 200원 인상이 되었습니다. 인상할때가 되었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버스 요금이 1000원에서 200원 더 인상되어서 1200원입니다. 근데 물가 상승률에 비해 너무 많이 올린 것 아닙니까? 시민의 대표라는 분들이 시민들에게 의견을 구하시기는 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아님 지방 행정부가 결정한 사안을 그냥 따라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당신들은 시민의 대표가 아니라 이익집단의 대표인 것 같습니다. 이런 점에서 솔직히 지방의회라는 것이 필요한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의 20%인상이 타당한지 의심스럽습니다. 당신들은 의원이라서 대중교통을 잘 이용하지 않아서 모르거나, 아님 가진 돈들이 많아서 200원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대중교통 요금이 인상될때마다 유류값 인상을 빌미로 들고 서비스 개선을 약속하지만 제가 볼 때는 다 의미없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유류값 보다는 경영합리화를 통한 요금 동결과 서비스 개선이 먼저 이루어 지고 난후, 물가 상승률과 경제 상황에 맞게 요금을 올리도록 시민들의 여론을 먼저 객관적으로 조사하고 인상안을 몇몇개로 만들어서 또 시민들에게 의견을 구한 다음 의회에서 의결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엔 지방 행정부의 잘못도 있겠지요. 그래도 말이죠. 시민의 대표라는 분들이 시민의 뜻에 따라 의결을 하도록 해야지 기득권자 편이 되어서 되겠습니까? 적어도 상식 있고 양심있는 분이라면 그렇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의원님들이 여러가지 우리 부산시의 행정 사안을 의결하고 시찰하느라 바쁘신 것은 잘 알지만 진실로 선거 유세시 하신 약속, 즉 부산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그 약속을 먼저 생각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건강들 하시고 진실로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해 주시는 의원님들이 되시길 간절히 ㅂ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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