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버스요금인상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부산시 야 4당 구의원 기자회견 게시글 상세보기
부산시 버스요금인상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부산시 야 4당 구의원 기자회견

손** 2010.11.10 조회수 :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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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버스요금인상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부산시 야 4당 구의원 기자회견> 사회: 손동호(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순서> 1. 참석자 소개 2. 야3당(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인사 및 발언 3. 기자회견문 낭독(민주당) 4. 질의 응답 일시: 2010년 11월 10일 오후 4시 30분 장소: 부산시청앞 광장 주최: 부산시 버스요금인상을 반대하는 부산시 민주당/민주노동당/진보신당/ 국민참여당 구의원 일동 [부산시 버스요금인상 결정을 반대하는 우리의 입장] 부산시가 시민사회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버스요금인상을 추진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요금인상을 반대하는 우리 구의원 일동은 깊은 우려를 금할 수 없으며 이에 입장을 밝히는 바이다. 우리는 지역민이 보다 나은 생활을 꾸려갈 수 있도록 하는 데 헌신하고자 6대 의회 의원이 되었고 생활정치 구현을 위해 미력하나마 노력을 다하려고 한다. 이런 입장의 구의원으로서 버스요금인상이라는 것이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줄 영향을 생각하며 우리의 의견을 전달하고자 한다. 버스요금이라는 것은 몇몇 사람이 이용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부산시민이 이용하는 서민의 교통수단이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사람 뿐 아니라 소득이 전혀 없는 학생들과 출퇴근을 하는 노동자와 영세 상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이다. 이것을 잘 알기에 준공영제를 통해 세금으로 재정을 지원하여 서민의 부담을 줄이고 안정되게 운영하고자 한 것이다. 그럼에도 지금에 와서 부산시가 재정 지원의 규모를 줄이고 시민에게 그 부담을 떠 넘긴다고 하니 시민들은 발을 동동 구르며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다. 현재 농산품과 원자재 가격인상으로 생활물가가 2008년 12월 이후 22개월 만에 급등하고 있는 상황이고 앞으로도 물가불안은 지속될 예정이어서 서민들은 더더욱 살아갈 일에 대한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이때에 부산시마저 전국에서 처음으로 버스요금을 인상하는 조치를 취하게 된다면 부산시민은 이중고의 고통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 우리 구의원은 이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는 바이다. 지역 속에서 지역민과 밀착하여 생활정치를 구현하고자 뛰어다니는 우리 구의원은 그러한 실상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확인하고 있으며 그런 우려 깊은 호소를 듣고도 모른 척 할 수 없고 누구보다 앞장서서 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하는 책임을 다하고자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 또한 버스요금인상과 같은 시민생활 정책은 부산시와 부산시의회만의 결정으로 이루어져서는 안된다. 시민생활 정책은 시민생활에 밀착되어 있는 우리 구의원의 책무이기에 반드시 구의원의 의견을 반영하여야 하고 구의원과 합의를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구의원을 소외시키고 일방적인 시민생활정책을 결정한 부산시와 부산시의회에 엄중하게 항의하고자 한다. 우리 구의원 일동은 부산시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지역민의 목소리를 대신하여 부산시에 다음과 같이 요구하는 바이다. 1. 허남식 부산시장은 요금인상 결정을 철회하고 원점에서 재 논의하라. 1. 부산시의회는 시민합의 없는 버스요금인상안과 준공영제 지원방안을 철회시키고 시민합의를 위한 재논의를 하게 하라 1. 허남식 부산시장과 부산시의회는 버스요금인상 방침에 대한 서민들의 정서와 요구를 귀 기울여 듣고 서민을 위한 시정을 펼쳐라. 1. 허남식 부산시장과 부산시의회는 준공영제의 평가와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에 시민의 참여와 구의원 참여를 보장하라. 2010년 11월 10일 부산시 버스요금인상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야 4당 구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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