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우신골드 스위터 화재와 관련!! 게시글 상세보기
해운대 우신골드 스위터 화재와 관련!!

강** 2010.10.15 조회수 : 363



해운대 우신 골든 스위트 화재와 관련
부산시민들과 시의원님들 당해 화재관련 입주민들에게
우려와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하여 부산광역시의 소방대원으로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화재로 부산소방에 대한 부산광역시 의회 의원님들의 시정 질의 등
질타를 지켜보며 매사에 한계와 공과가 있는데도 시민들을 대변하는 입장에서
일방적인 시정의 논리로 몰아가는 것은 한평생 화재 재난 재해 현장에서 화재진압
인명구조 구급활동을 한 소방관의 관점에서 볼 때 현장 활동과는 괴리가 있으며
앞으로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 할 수 있기에 우리 시민들과 함께 올바르게 상황을
인식하여 예방안전 차원에서 일부분들을 거론 하고자합니다

우신골든 스위트 화재로
부산 시민들을 대표하는 시의원님들의 입장에서 요구하는 각종 논리들은 시민들을
위하여 화재가 일어나선 안 되는 무재해의 완벽함을 추구하려는 시정 논리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언제 어디서건 재난 재해 화재는 일어나서는 안 되지만 일어날 수 있기에
이번 고층건물 화재에 대한 자료들을 참조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상위 관련 기관들과 검토하여 제도적으로 시급히 개선을 할 사안들은 대안을 마련하여야 할것을
먼저 건의드림니다

세계적인 소방의 공통적인 현상이지만
소방대원으로서 안타까운 것은 이번 화재와 같이 소방대가 화재 현장에 출동을
한다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들이 진행 중이라는 것입니다
최소한도의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현장 활동작전에 있어 진입로를 확보하여
인명구조에 최우선 하는 것은 소방대원들로서는 상식적이며 화재의 특성상
재산상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소방대원들이 물불 가리지 않고 진입하여
기 설치된 옥내소화전등 소방시설을 사용 하여 국지적인 방어를 할 것인지
전체적인 연소 방어에 주력 할 것인지는 상황에 따라 병행하여 작전을 하고

출동분대 편성도 화재의 규모에 따라
1차 2차 3차 출동 등 다양한 매뉴얼 등으로 현장대응 작전으로 임하고 있습니다만

기존 제도 장비들이 고층건물 그리고 특수 화재 등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일정 이상의 고층건물 대형 화재시 인명구조는 소방대원들이 진입하여 요구조자를
안전한 장소로 대피유도하고 퇴로가 없을시 레펠을 이용한 인명구조 자일을 이용한
다중인명구조 보편적으로 지상층으로 피난대피가 불가능한 경우 옥상층으로
대피케 하여 헬기를 이용한 구조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작전을 전개하고 있으며
에어매트 등은 최악의 경우에 설치를 하기도 하지만 고층에서는 안전을
보장할 수가 없기에 작전상 선택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장비들 중 고가 사다리차를 예를 들면 46미터 55미터는 사다리 재원의 길이의
단위이지 실질적으로 고층아파트 현장에서 작전시 진입여부 근접상황 전개 등
초기운용에는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상존하며 14~15층까지 운용 가능 대이지만
화재 진압 인명 구조시에는 경우에 따라서는 건물의 구조상 한참 미치지 못하는 여건들이
허다 하기에 우리 소방대원들은 나무만 보지않고 숲과 지하 땅 하늘 삼라만상을
보면서 구조 진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것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기 소방헬기도 출동 여건상 시간이 소요되며 건물 화재시에는 인명구조용으로
인명구조에 우선하고 건물화재 진화에는 방수를 하여도 건물구조상 기대효과가
적고 2차 적인 안전사고 등 실질적으로 무리한 상황이지만 위험을 무릅쓰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비교해서는 안 되지만
세계적인 이러한 유사한 화재의 사례를 참고하드라도
인명구조에 우선하여 인명사고가 경미한 것은 화재의 특이성도 있지만
현장에서 활동한 소방대원들이 생명을 담보로 최선을 다하여 인명구조에
최우선으로 주력하여 인명피해를 줄이는 현장 대응 구조 작전의 성과라
할 수가 있겠습니다

화재와 안전사고는 사전 예방 안전생활이 최선임을 염두에 두시고
우리 소방대원들은 현장 대응을 잘하는것이 기본적인 임무이며
초지일관 거침없이 최선을 다하여 우리 시민들이 급박한 상황에 처했을 때 언재 어디서건
물불 가리지 않고 본능적으로 뛰어들어 소중한 시민들의 생명을 지킨다는 것을
사명과 본분으로 알고 근무하기에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리면서

부산 광역시민들과 위원님들의 건투를 기원 드립니다

자료관리 담당자

홍보담당관
 (051-888-8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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