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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버스요금 인상에 대한 우리회의 입장
김** 2010.10.11 조회수 : 2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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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버스요금 인상에 대한 우리회의 입장 “행복도시부산 환경문화 알리기 사업회”에서는 부산시내버스요금인상과 관련하여 우리회 자체임원회의 결과 1차적으로는 우리의 공통된 입장을 부산시와 회원모두, 시민대중에게 아래와 같이 알리는 것으로 의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부산시가 버스준공영제 도입에 따른 재정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시내버스 요금 인상 방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르면 내달 중으로 130~200원의 요금 인상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에 대해 우리회의 입장을 정리하여 전체회원과 부산시에 강력히 인상 반대(안)을 제시하는 바입니다. 우리들 시민은 현재에도 세금으로 부산시가 일정부분을 버스회사에 손실보존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러면 버스회사와 부산시는 서민생활과 밀접한 대중교통현실화방안에 어떠한 노력을 하였는지를 묻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버스를 이용하는 주된 시민은 학생, 도심외곽의 서민, 실업자, 경노인, 장바구니 아주머니들이 주류를 이룰 것입니다. 그래서 대중교통요금은 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물론 운행업체 측 입장에서 보면 여러 가지 외부요인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부산시와 버스회사는 대중교통현실화에 대한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였는지를 물어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시민의 입장에서 보면 버스요금을 인상하지 않고도 지금의 버스노선거리를 50% 단축시키고, 마을버스를 확대실시하고 지하철과 연계한 버스 환승 제를 활성화 한다면 요금을 인상하지 않아도 시민은 환승활성화로 인해 150원이라는 환승요금을 지금보다 더 많이 물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대안적 방안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부산시에서는 가시적인 인상요인의 정당성을 제시하지도 않고, 요금인상(안) 만을 공론화하겠다는 것에 대해서는 우리회의 공통된 의견으로 강력 규탄함을 알려드립니다. 2010. 10, 9 행복도시 부산 환경문화 알리기 사업회장 김 판 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