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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교육위원과 설동근 교육감 ,두 분의 성실한 답변 기다립니다
김** 2009.09.11 조회수 : 6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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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과학고 교명변경 조례안>과 관련하여 1. 영재학교와 과학고 체제로 2원화되어 있는 다른 지역(서울의 한성고/세종고, 서울과학 를 쓰지 않음)과 달리 왜 부산지역에서만 장영실과학고가 굳이 부산과학고라는 지역명칭 이 들어 있는 교명으로 바뀌어야 하나요? 2. 지역 명칭이 굳이 필요하다면 <부산장영실과학고>도 가능한 것인데, 왜 20년에 걸쳐 1200명 이상 배출한 전통과 인지도에다 부산 교육의 자산이 녹아 있는 <부산과학고>라는 교명을 고집하시는지요? 3. 도대체 장영실을 쓰지 말아야 할 궁극적인 이유가 무엇입니까? 인지도가 낮아서? 실업 계로 오인 받아서? 부산 유일의 특목고로서 당영한 권리? 다 하찮고도 어이없는 아전인수 나 내 자식의 이익만을 챙기려는 소아병적인 궤변입니다. 어쨌뜬 3년에 걸친 이번 변경 소요와 사태로 장영실과학고는 최소한 전국적으로 과학고라는 인지도 와 실업계가 아니 라는 확실한 학교 홍보에는 성공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2012년에 부산 서구에 새로 개교 할 부산의 과학고는 그러면 부산과학고로 교명 세탁한 장영실과학고에 태생적으로 2류의 과학고로 낙인 찍혀야 하는 것인가요? 장영실과학고 재학생 학부모들이 앞뒤 없이 악을 물고 이 일을 서둘러 획책하는 배경에 이 일이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아실 두 분 아니 신가요? 4. 아래 명문을 직접 토의, 사인하신 분들이니 기억을 다시 되살려 드리겠습니다. <한국과학영재학교 학칙 제 1장 총칙 - 한국과학영재학교의 전신은 부산과학고등학교이 며 부산과학고등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한다.> 부산시교육청 교명변경 추진계획 결재안의 다음 명문 <3. 교명 변경 관련 협조사항> : <한국과학영재학교로 교명 변경 후 기존 부산과학고등학 교의 정통성 유지와 연계성 확보를 위해 타 기관에서 부산과학고등학교 명칭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행정적 협조>라 분명히 되어 있습니다..... 두 분은 과연 이번 교명 변경과 관련하여 3년이나 지역을 들쑤시고 이 안에 대하여 최소 한의 이해당사자들과 어떤 <행정적 협조>를 하셨습니까? 답변해 주십시요. 다수 평범한 시민들의 양식에 비추어 부끄러운 점은 직을 그만 두고서라도 원성으로 영향 을 끼친다 여깁니다. 그것이 단순한 소액 돈거래도 아니고, 살아오고 살아갈 교명이나 개 인의 이름과 같은 무거운 일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개인의 이름도 그런데 하물며 20년이 나 공동체를 이루어 가꾸어오고 또 그 이름 아래 살아갈 1200명의 부산과학고 졸업생과 그 긍지를 함께 했던 가족구성원이나 지역시민들의 보이지 않는 원성을 어떻게 견디려 하 시며 일을 이 지경까지 확대시켜 온 것입니까? 장영실 선현의 교육적, 민족적 문제는 두 고서라도.... 교명 탈취 삼년 갈등 부산 분열 백년 간다 당사자간 합의 없는 교명 변경 절대 반대 장영실 과학 선현 저승에서 통곡한다 남의 족보 넘보지 말고 있는 족보 잘 챙겨라 장곽 졸업생도 반대하는 교명 변경 왠 말이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