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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김주익 의원님께 드리는 하소연입니다.
이** 2009.05.25 조회수 : 15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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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이시자 부산시의회 의원이신 ‘김주익’ 의원님께서 겸직
하고 계시는 부산지역버스노동조합 소속 한창지부 집행부의 갈 때 까지 가버린 행위에 대 하여 한창지부 집행부에 의해 많은부분 착취, 탄압당하는 조합원의 이름으로 한창지부의 조합다운 조합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만들어 주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실례를 무릅쓰고 이 곳에 하소연을 올립니다. 권력화, 관료화 등 아무리 갈 때 까지 간 노동조합이라도 최소한의 기본은 지켜져야 한다 고 봅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부산버스노동조합 소속 지부 중 한곳인 한창지부는 한분께서 20년 에 걸쳐 한창지부(분회)의 집행부 의장 자리를 유지해오며 조합원들을 노동조합의 이름으 로 착취, 탄압, 억압하고 있습니다. 먼저 착취하고 있는 부분은 월 총급여액의 2%를 월 조합비로 납부하고 있지만 ‘조직비’ 란 명목으로 월 1만원, 노동조합 조직관리 차원에서 조직한 상조회의 ‘회비’ 명목으로 월 3만원을 급여에서 원천 공제하여 조합비에 맞먹는 금액을 조합운영에 필요한 자금으 로 쓰고 있습니다. 조합원이 140명이니 월4만원 곱하기 12개월, 곱하기 140명 고로 이 금액이 ‘연간 6천 7 백 2십만원’에 이르나 이 금액 중 실제 조합원들을 위해 쓰는 금액은 1년에 두 차례 1인 당 4만원 수준의 회식자리와 경조사 시 화환이나 보내는 것이 전부라고 보여 집니다. 나 머지 금액은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조합원들은 거의 모르는 것이 현 상황이고 행여 이 부분에 대하여 의문을 가지고 따지고 들면 조직에 반항하느냐 하며 노동조합에서 탈퇴하 라는 등의 해당 조합원의 약점을 들어 조직적으로 협박을 일삼으니 감히 어느 조합원이 이 부분을 문제 삼을 수 있겠습니까. 옳은 것을 옳다 말하지 못하고 그른 것을 그르다 말하지 못하니 조합원들을 벙어리로 만 들어 버렸습니다. 노동조합은 소속조합원을 보호하고 권익을 지키고 사회적 지위를 상승시키는 일을 하는 조직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한창지부는 오히려 거꾸로 조합원의 권익을 짓밟고 있는 형세 입니다. 또,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소속 사업장으로 연맹 장학회에서 지급하는 조합원 자녀에 대한 연맹장학금 지급 관련 게시공고를 하지 않아 타 지부와는 달리 조합원들의 연맹장학 금 수혜기회마저 빼앗고 해당 금액이 어디에 어떻게 집행 되었는지 그리고 연맹에서 장학 금을 지급하고 있었다는 사실조차 지부 집행부 일부간부는 물론 지부 회계감사마저 연맹 장학금지급에 관한 사실의 은폐로 인해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 금액은 한창지부의 경우 추정컨대 1991년 이후 올해까지 약 9,400만원에 이르는 금액입니다. 두 번째로 탄압과 억압부분입니다. 위 착취하는 부분과 노동조합의 비합리적 운영에 반발 하여 조합의 합리적, 민주적 운영을 바라는 뜻에서 ‘바른소리’ 한마디 뱉으면 그것을 문제 삼아 조직적으로 당사자를 사업장 조합원들에게 ‘왕따’를 시키라 명령을 하고 심 지어 당사자를 관할 관청에 고소까지 해대니 요즘 같은 시절 직장을 잃을 것이 두려운 대 다수 조합원들은 그들의 뜻에 따를 수밖에 없으니 심적으로 괴로운 ‘직장 내 왕따’가 두려운 조합원들은 본의 아니게 어제만 해도 친하게 지내던 동료를 모른척하고 심지어 눈 길마저 마주치려 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현실이 이러니 한창지부 노동조합은 무법천지일 수밖에 없으며 조합원들을 위한 조합이 아니라 지부장과 특정 집행부 핵심 간부들의 입신양명을 위한 조합이 되어버렸습니다. 위와 같이 노동조합이 조합원의 권익을 위한 노동조합이 아니라 조합원들을 착취, 억압, 탄압하고 있으니 이에 대해 어찌 썩은 노동조합이라 비판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사회의 발전은 이런 사소한 집단의 부정, 부폐와 비리를 척결함으로 이우어질 수 있다고 배웠고 또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이런 노동조합 조직은 당연히 사회적 심판대에 올라야 하며 응당 그동안의 행위에 대하 여 적절한 심판이 따라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진정한 노동조합이 한창여객 사업장에 자리 잡았으면 하는 소박한 바램입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부산지역버스노동조합 한창지부 조합원 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