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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물가 속에 낮아진 임금과 사라져 버리는 처우개선비
임** 2008.09.12 조회수 : 8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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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복지사들 처럼 상냥하게 인사를 하고 싶으나 그런 마음이 생기지 않아 인사는 생략
하겠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지금 현재 들리는 소문에 대한 진상을 알고 싶어서 입니다. 이번7월 부터 시행되고 있는 장기요양보험으로 인해 그동안 열심히 일하면서 받아온 월급 이 삭감되었습니다. 다른 시설로의 이직도 생각해 보았지만 어르신들과 같이 있고 싶은 마음에 큰소리 한번 내지 않고 삭감된 월급을 받으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시에 서 주는 처우개선비로 꼬박 꼬박 세금을 내고 있으면서 말이죠... 하지만 내년부터는 이것마저 시에서 지급하지 않겠다고 들었습니다. 그럼 지금 받고 있는 월급에서 처우개선비 없이 세금을 내고 나면 월급이 말그대로 쥐꼬 리만큼으로 줄어들고 저 뿐만이 아니라 다른 복지사들도 이직을 생각하지 않을수 없습니 다. 다른 직장에 비해 이직률이 높은 사회복지 시설이 이일로 인해 더 많은 이직률이 생길수 도 있습니다. 학교에서 배운대로 사회복지마인드를 가지고 일을하고 싶으나 사회복지사들도 사람인지 라 뛰는 물가속에 낮아지는 임금으로는 생활하기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내년에도 사회복지사들에게 처우개선비가 지급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면 제2의 수도인 부산광역시도 내년에 처우개선비가 인상이 되진 않더라고 지급되어 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말하고 싶습니다. 뛰는 물가속에 낮아진 임금과 사라져 버리는 처우개선비는 부산시의 모든 사회복지사들 의 목을 조여 오는 말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