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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방과후 교실의 현실
강** 2008.02.03 조회수 : 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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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초등학교 보육강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새학기 계획을 세우면서 운영금이 없다는 관계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보 육강사들에게 큰 대못을 박으며 현직교사 사용을 추진하였습니다. 이에 교육청에서는 저 희 보육강사들과의 협의를 통하여 <<119개 학교의 보육강사는 1년 계약으로 2번 재계약과 그후에 순환근무>> 를 약속하였고 그에 대한 공문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여러 언론에서는 현직교사 철회라 는 방송까지 나오게 되었구요. 그러나 2월 1일에 교육청에서 내려온 공문에 의하면 <<현재 보육교실이 시행되고 있는 학교에 현직교사가 채용을 희망할 경우에는 현직교사 를 채용하고 그 자리에 있던 보육강사는 교육청에서 정해준 곳으로 순환배치>> 되어야 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교육청에서 공문에 대해 설마 말바꾸기를 하겠습니까? 그러나 저희가 보기에는 현직교사가 채용을 희망할 경우에 채용을 한다는 말은 119개 방 과후교실에 대해 학교간 순환 근무에 대한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2월 1일 공문을 다른 쪽으로 해석해 본다면 현직교사가 보육교실을 희망한다면 저희는 현 직교사의 수만큼 일자리를 잃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어찌하여 현행 운행되고 있는119 개실에 대한 저희를 퇴직시키겠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또한 <<보육강사 계약 기간은 1년 단위 2년간 가능하며, 2년 경과시 학교간 순환근무 가능. 단, 기존 119실 중 보육강사의 자연감소로 인원 부족 시 현직교사 활용 가능>> 이라고 공문 보내신 것 기억하시죠? 보육강사의 자연감소로 인원 부족시 현직교사 활용가 능이지 현직교사 투입후 빈자리에 저희의 찾아본다고는 되어있지 않습니다. 저희는 교육청과의 약속을 지키기에 노력하며 더욱 내실있는 교실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 습니다. 그러나 교육청은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에 시의회에서는 어떻게 생 각하며 어떠한 방법을 계획중인지 확실하게 알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