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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장을 정구장으로 ... 반대합니다.
황** 2007.03.20 조회수 : 8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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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마산에 사는 마산시민입니다.
하지만, 테니스를 사랑하고 부산오픈을 사랑하는 , 테니스동호인으로서는 부산 사람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하면서 이글을 올립니다. 이번 시의회에서 사직테니스장을 정구장으로,,, 반대합니다. 테니스장은 금정코트면 충분하다,, 이렇게 생각하시는건지, 아니면 정말 들리는 소문대로 정구협회 관계자의 작업때문인지 알고 싶습니다. 정구협회에서 정구코트가 부족하다고 요청을 했으면 정구코트를 새로 지어 주시지요, 저도 사직코트에 여러번 가봤는데, 유서깊은 코트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더군다나 매일 매일 많은 동호인들이 애용하는 코트이고, 동호인 대회도 자주 열리는 아주 중요한 장소인데, 느닷없이 정구코트로 바꾼다는 게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부산시가 테니스에 이어 정구(정구협회)에도 관심을 쏟아붓고 싶으시다면 차라리 공기좋은 곳에 정구코트를 새로 건설하시는게 옳지 않을까요? 더군다나 사직코트는 테니스를 사랑하는 한 개인이 기증을 한 코트라고 알고 있는데 여러분(정구장으로 만들고 싶으신분들,,)들은 무슨 생각으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을 벌이시는지요, 부산 하면 부산오픈이 생각날 정도로 부산이 국제적 테니스의 도시라고 자부하고 싶었는데,, 이번 사태를 보고 정말 부산시에 실망이 큽니다. 관계자께서는 현명한 판단을 하시기 바라며 시의회의원님들께서도 어떻게 하는게 옳은 길인지 다시한번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테니스를 사랑하고 부산오픈을 사랑하는 동호인이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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