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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출두명령서 발급은 엄연한 노동탄압입니다.
부** 2006.04.04 조회수 : 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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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출두명령서 발급은 엄연한 노동탄압입니다. * 매표해고자들의 주장 정당하다. 경찰은 노동탄압중단하라. * 허남식시장은 폭력경찰방패뒤에 더 이상 숨지말고, 진정한 대화에 나서라! 일반노조 부산지하철매표소해고노동자들은 더 이상 조합원들의 정당한 요구에 대해 경찰 의 폭력행사와 탄압을 중단하기를 촉구한다. 또한 허남식시장은 폭력경찰 뒤에 숨지 말고 떳떳하게 앞으로 나와 길거리를 헤매는 노동자들에게 진정한 대화의 자세를 보여야 할 것 이다. 매표소 무인화가 이미 실패한 정책임은 각 언론사의 보도를 통해 부산시민들이 알고 있 고, 정규직을 비정규직으로 다시 비정규직을 집단해고함으로서 청년실업을 양산한 문제에 대해 잘못된 것임을 지적하고 부산시민으로서 부산의 청년실업자로서 시장면담을 요구한 것임에 너무나도 정당한 요구인데도, 경찰은 마치 조합원들을 범죄자취급을 하며 출두명령 에 응하지 않을시 영장을 발부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다. 더욱이 당시 선거사무실에 찾아 간 이들을 제대로 된 확인조차 하지 않고, 조합원들 모두에게 출두명령서를 보내고 심지 어 동명이인인 조합원도 아닌 사람에게도 무차별적으로 출두명령서를 보내는 모습을 보이 고 있다. 이는 군사정권시절 민주노조를 말살하려했던 공안탄압의 모습을 그대로 보이고 있는 것이다. 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거리를 헤매어다닌지 5개월만인 지난 1월 2일 부산교통공사 현 판식에서 허남식시장은 부산지하철매표소해고노동자들에게 주중으로 면담을 하겠다고 약속 하였지만 한 달을 훌쩍 넘긴 2월 15일이 되어서야 겨우 면피용 생색내기 20분 면담을 해주 었다. 당시 허남식시장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적극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 고 약속했지만, 이후 교섭과정에서 실무책임자들은 ‘시장이 시켜서 어쩔 수 없이 교섭에 나온것’이라며 ‘개인적으로 비정규직 일자리를 알아봐줄테니 연락줄때까지 집에 가서 기 다리라’는 무책임한 답변을 전하였다. 허남식시장의 말과 실무책임자들의 말이 너무 다름에 부산지하철비정규해고노동자들은 시 장의 일정에 따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이러한 사실을 하소연하기도 하였고, 애끓는 마 음에 시장 차 앞에 드러눕기까지 하였으나 시장을 더 이상 만날 순 없었다. 시청은 청원경 찰들에 막혀 들어갈 수 없었기에 최후의 수단으로 허남식시장을 만나기 위해 지난 3월 10 일 허남식선거사무실을 찾아가게 된 것인데, 차한잔의 대접은 커녕 선거사무실 직원들은 무장경찰을 투입하여 폭력을 행사하였다. 허남식시장 얼굴 한번 보자고 찾아간 허남식선 거사무실에서 무자비한 폭언과 폭행을 당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격분한 한 조합원이 몸 을 창밖으로 던지려고 하였고, 이를 발견한 조합원들에 의해 겨우 비극을 막을수 있었다. 이러한 참담한 상황을 겪은 것도 억울한데, 이후 사무실에서 나온 조합원들에게 경찰은 각 가정에 출두요구서를 송부하여 해고자들과 가족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3월 17일 시청 화장실을 이용하겠다는 해고자들에게 전투경찰들이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마저도 묵살하며 무차별적 폭력으로 대응함으로서 조합원들이 뼈에 금이 가고, 실신하 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더욱이 구급차로 실려가는 과정에서 관계자라고 밝힌 사람이 구급차 수송을 방해하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하였다. (이에 항의해 3월 23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 정을 접수한 상태다) 이러한 모습들은 진정한 민중의 지팡이로 거듭나겠다는 경찰이 역사 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며, 시장의 친위부대로서 무자비한 노동탄압을 자행하고 있음을 보 여준다. [항의 글 올리기] 부산시 바로가기 부산교통공사 바로가기 부산시장 미니홈피 바로가기 부산시장 홈페이지 바로가기 [부지매 활동 보기] 부지매 바로가기 [부지매 집단해고 205일째 / 고용승계 투쟁 9개월째 / 천막농성 123일째 / 노숙투쟁 6일 째] 부/산지역 일반노조 지/하철 비정규직 매/표소 해고노동자 현장위원회 (부지매) 부/산지역 일반노조 지/하철 비정규직 매/표소 해고노동자 현장위원회 [부지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