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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살려주세요!
이** 2004.07.29 조회수 : 6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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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부산시 서구 암남동에 위치한 송도 해수욕장입니다
해변의 모래 유실을 막는다며 몇 해 전부터 엄청난 예산을 들여 인공 해안사구를 조성하는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매년 엄청난 양의 모래를 백사장에 갖다 부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난데없이 겨우 10m의 폭도 남지 않은 백사장을 메워 해안도로를 만들겠다며 마지막 남은 백사장을 아예 콘크리트로 덮고 있습니다. 이것이 무슨 개발입니까 이것은 자연의 존재를 전혀 인정하지 않는 자연말살정책입니다 제발 자연을 살려주세요. 우린 몇 년,몇십년 살다 가지만 자연은 수백년 수천년을 남아 생존해야 합니다. 더욱더 황당한 것은 새로 만들어지는 해안도로가에 18층의 초고층아파트를 짖겠다며 한건설업체가 구청에 건축허가를 신청했습니다. 정말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러려고 지방자치제 한 것입 니까 어떤 절차로 어떤 공청회를 거쳐 이러한 개발정책이 진행되는지,, 단한명이 단독 출마하여 당선된 일개 구청자의 만행이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행포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글을 읽는 여러분 마지막 남은 해안의 백사장을 보호하고 자연을 자연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특히 이곳은 작년 태풍매미로 해안가의 모든 건물이 반파될 정도로 피해가 컸으며 재해 지구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예전에 폭80M가 넘었든 해안의 백사장이 완전히 매립되고 이제 마지막 남은 10M의 백사장마저 해안도로로 변질될 백사장의 운명을 여러분 살려주세요. 제발 여러분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자연을 죽이는 개발정책 부산 서구청장은 즉각 공사를 중단해야 합니다. 서구청의 만행,사진 첨부파일을 함께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