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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를 살리자
계** 2004.05.13 조회수 : 6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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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부산광역시의 지역 발전에 노고가 많으신 조길우 시의회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시의원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부산 반여농산물 도매시장 동부청과(주) 중 도매인 조합의 조합장으로 있는 계응주입니다. 이번 APEC 유치에 대하여 정말 수고하 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나아가서 세계적으로 부산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부산 시민의 입장으로써 대단히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또한 지 금까지 2002년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모두 훌륭하게 잘 치를 수 있게 되었던 것도 부산 시청의 모든 관계자가 노력하신 줄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이글을 통해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이런 국제적이고 국가적인 큰 행사를 고 생 고생하여 부산에 유치하였으면 부산지역의 발전과 부산의 경제에 큰 도움이 되어 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먹고 마시는 음식이나 식자재등의 납품권 은 모두 서울 업체들에게 주어서 서울지역의 식자재등이 제공되었습니다. 따라서 부산 의 식자재 납품상인들은 그저 하늘만 쳐다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희들 부산시민들 은 부산지역 행사에 적극 동참하고 싶어도 버림을 받은 것 같은 아픔에 그저 울고 싶 은 심정 뿐이었습니다. 왜어렵게 유치한 부산의 행사에 다른 지방 납품업자들이 활개 치고 모든 음식과 부식이 서울에서 부산으로 수송이 되어야 합니까? 지금은 지방자 치 시대로서 한가지 품목이라도 부산시민이 정성스레 준비하여 숙소 및 취사장에 수송 을 하면 안되는 것 입니까? 저희 부산시민 속의 농산물 중도매인은 서울상인보다 더욱 더 관심을 가지고 신선한 농산물을 배송 할 자신이 있습니다. 그보다 더욱더 부산시에 서 관심을 가져 주시길 당부 드리는 것은 아직까지도 서울은 농산물을 A급만 취급하 고 지방은 B급만 취급한다는 인식이 있는 가운데 이번 APEC 기간뿐 아니라 큰 국가 적, 국제적 행사시에는 부산의 납품업자가 지정되고, 부산에서 식품을 모두 구입하여 주시면 현재 더불어 가는 지방분권화 시대에 지향적인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욱 이 지역 경제가 살아나야 세계속의 부산을 반석위에 올려 놓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