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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2004.04.23 조회수 : 673
낙동강/ 시인 김 석 태 민족의 등줄기인 태백산 정기, 황지천천(黃池穿泉) 샘물로 솟아나 그 이상(理想) 굽이굽이 1천300리에 펼치니, 이 골짝 저 골짝 골골 물이 엄마 품에 안기듯 가슴에 안겨 면면 흐르는 도다. 어머니의 젖줄, 우리들의 요람, 영원한 정신적 고향, 꿈에도 그리운 사랑의 낙동강아! 어이해 젖가슴엔 할퀴고 찢겨진 상흔들로 얼룩져있더냐. 어찌해 젖줄은 좁아지고 거덜나 병마저 들었단 말이냐. 이 시간 참회(懺悔)하노라. 뭇 생명들의 영원한 낙원, 자연이 준 우리 모두의 어머니, 자애로운 낙동의 강아! 골수(骨髓)에 맺힌 서럽고 한 많은 사연들, 당신만은 알고있었겠지.... 저 하늘 별들의 이야기 들려주고, 고픈 배 채워 토닥이며 잠재워주던 그 은혜 참으로 놀랍고도 감사하노라. (2004년 4월 23일 갈밭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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