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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습니다!
김** 2004.03.03 조회수 : 6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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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몰랐습니다.
4월에는 부산에도 장애인을 위한 체육센타가 착공된다는 꿈에 부풀어있었는데 이게 무 슨말입니까? 윤성민, 권영적 두의원의 무지에서 나온 발언으로 체육을 하는 장애인의 숙원을 미루 고 있다니... 2002년 아.태 장애인 경기대회 이후 장애인체육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부산에 장애인 체육센타를 건립된다고 하여 운동을 좋아하는 장애인으로서 얼마나 기뻐했는데 아! 드디어 우리 부산에도 진정한 장애인 체육센터가 생기는 구나하고 말입니다. 몇년전 대구에서 장애인배드민턴 대회가 있어서 갔더니 도시의 중심지에 깨끗하고 거대한 모습의 장애인 체육관이라 우리 부산의 장애인선수들은 참으로 참으로 부러웠 습니다. 근데 이렇게 좋은 시설을 구비한 체육관이 대구에는 무려3군데나 있다는 말 을 듣곤 부끄러웠답니다. 그래도 부산이 이나라의 제2의 도시라는데 말입니다. 우린 진정한 체육관조차 없어서 눈치를 봐가며 운동을 하는데 ...하지만 장애인 체육 센터가 부산에도 생긴다는 소식에 희망에 부풀어 기다리고 있었죠. 근데 갑자기 소외된 장애인의 복지에 우선 압장서야하는 시의원께서 접근성이 떨어진 다는 이유로 반대를 하여,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야하는 일이 생길수도 있다니 이 무슨 일입니까? 스포츠센터 건립에 반대하시는 의원여러분.. 2년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온 장애인의 숙원사업에 제동을 건 진정한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의원님들은 진정 장애인을 위해서 하신 말씀인가요? 지역주민들도 모두 좋아하고 환영하는데 시민의 목소리를 내야하는 시의원님께서 이 런 열리지 않는 마음을 갖고 계시다니 울분이 생기네요. 지역적으로 해운대구에는 많은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인구가 많은곳에 장애인 체육센터가 생기는것이 당연하고, 이러한 정책에 반대하는 장애들은 한명도 없을 겁니다. 그리고 부산시 전체적인 면에서 한쪽으로 쏠렸다면 부산 장애인의 사회복지를 위하여 또다른 한편에 하나를 더 지어 주실 수도 있지않을 까요? 너무나 큰바램이고 욕심입니까? 우리 장애인들은 4월 착공하는 장애인 스포츠센타를 눈으로 지켜볼 수 있도록 간절히 바랍니다. 저희 장애인들과 한목소리 한뜻인 시의원님들의 모습을 지켜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