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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재개발을 바랍니다.
최** 2002.12.02 조회수 : 1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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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경하는 부산광역시 의회 의장님 안녕하십니까?
저희들은 장전동 부산대 (구)정문앞에 살고있는 상가주민들입니다. 지금 장전동재개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은지 1~3년정도 밖에 안되는 신축건물들이 대부분인 이곳 대학상가가 재개발 구역에 편입되어 돈으로 환산하면 거의 200억대의 멀쩡한 신축상가를 흙더미로 사라질 위기에 있습니다. 어떤건물은 금년3월에 준공되었고 지금도 건평이 천평이나 되는 대형건물이 준공을 눈 앞에 두고 있는것도 있습니다. 왜 이런 불합리한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보니, 최근에 우후죽순처럼 신축건물이 많이 들어섰는데도, 재개발 수립당시 현장조사를 하 지않고 수년전의 지역도면을 기준으로 계획을 수립하다보니 이곳에는 신축건물(녹생표시)이 두개정도만 표시되어 있고 그외건물들은 모두 낡은 건 물로 표시가 되어있었습니다. 현장조사를 한번이라도 했더라면 이런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곳은 단순한 주택이 아니라 상가건물로 많은 상인들이 입주해서 생업을 하고있는 곳 이며 정문앞 100m정도의 일직선으로 된 도로변을 따라 형성된 대학상가입니다. 이들 상가를 재개발구역에서 제외시켜주기를 이곳 주민들은 여러차례 탄원서을 제출해 놓고 있으며 시의회에도 탄원서를 제출하였습니다. mbc문화방송,kbs방송 그리고 국제신문에도 이곳 재개발의 문제점을 여러차례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번회기중에 이곳에 대한 현장조사를 꼭 한번 해주시고 이곳을 재개발구역에서 제외 될수 있도록 시민의 대표인 시의회에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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