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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폐회중 제3차 재무산업위원회

제31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폐회중

재무산업위원회회의록
  • 제3차
  • 의회사무처
  • 일시 : 1994년 5월 13일 (금) 10시
  • 장소 : 재무산업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 1. 삼성승용차부산유치관연추진사항보고의 건
  • 2. 삼성승용차부산유치를위한대정부건의안채택의 건
심사안건 참 조
(10시 13분 개의)
동료위원 여러분 그리고 최인섭 기획관리실장을 비롯한 관계 국장님, 삼성중공업의 김무 대표이사님! 대단히 반갑습니다.
회의에 앞서 오늘 갑작스럽게 3개 위원회의 연석회의를 개최하게 된 배경부터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여러분께서도 잘아시다시피 삼성자동차의 부산유치계획과 관련하여 정부의 불허방침이 연일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으며 이 문제는 전국적인 초미의 관심사일 뿐만 아니라 우리 부산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밀접한 연관이 되어 있어 시민의 관심이 날로 고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때에 시민의 대표기관인 우리 의회에서 보다 구체적인 사항을 알아보고 의회차원의 대응방안을 강구해 보고자 회의를 소집하게 된 것입니다.
아무쪼록 오늘 회의가 3개 위원회의 연석회의로 열리게 되었습니다마는 여기에 집중되는 시민의 관심을 인식하시고 진지하고도 성의있는 회의가 되도록 동료위원 여러분과 시간부 및 삼성측의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1회 임시회 폐회중 운영, 재무산업, 교통항만위원회 연석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 회의는 먼저 삼성승용차 부산유치와 관련한 시측의 추진상황과 삼성측의 승용차 진출계획을 청취한 후에 질의답변을 하되 먼저 삼성측과 관련한 질의를 마친 후에 시측과 관련한 질의를 실시하는 순으로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 삼성승용차부산유치관련추진사항보고의건 TOP
(10시 15분)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삼성승용차부산유치관련추진사항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시측에서 기획관리실장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관리실장입니다.
존경하는 정현옥위원장님 그리고 운영위원회 배상도위원장님과 교통항만위원회 성재영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의정활동에 바쁘신 가운데도 불구하고 부산지역발전을 위해 3개 상임위원회의 연석회의를 마련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4백만 시민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삼성승용차 공장의 부산유치문제는 아직까지 정부의 결정이 내려지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마는 부산시민의 여망과 위원님 여러분의 지원에 힘입어 부산유치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면서 관련 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參 照)
․三星乘用車釜山誘致關聯推進事項報告書
(釜山直轄市)
(이상 1件 附錄에 실음)
최인섭 실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삼성중공업의 대표이사께서 추진사항을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삼성중공업대표이사 김무입니다.
존경하는 세 분의 위원장님과 그리고 위원님의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통해서 항도 부산지역의 경제, 사회발전을 위해서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고 계시는 위원님들께 충성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나라 수출전선의 제일 관문이자 다가오는 태평양시대의 주요 기지가 될 이곳 부산에서 부르심을 받고 경애하는 위원님들게 저희 삼성중공업을 대표하여 직접 말씀드릴 기회를 갖게 된데 대해서 실로 뜻이 깊고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한국이 눈부신 경제성장을 하기 시작한 지난 2십여년간 부산지역은 실로 성공신화의 밑거름 역할을 해왔으며 동시에 견인차였습니다. 그 동안 갖가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서 오늘에 이른 여러 위원님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저희 삼성중공업도 20년전 이 곳에서 멀지 않은 창원과 거제에 사업장을 갖추고 미미한 힘이나마 지역경제 더 나아가서 국가경제에 이바지 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저희 회사가 초창기 어려움을 딛고 오늘날 조선부문, 해양부문, 산업기계부문, 건설부문, 중장비부문, 승용차부문 등 5개 사업부문을 총괄한 종합중공업「메이커」로써 성장을 했습니다마는 오늘날에 삼성중공업이 있기까지는 이 지역의 우수한 인력을 보내주는 등 위원님들의 도움이 지대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뜻을 전하는 바입니다.
지금 부산이 국제화, 개방화의 무한 경쟁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서 다가오는 21세 아시아․태평양시대의 국제화 된 선진도시로 힘찬 도약을 이루어 시민 모두가 질 높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4백만 시민과 의회, 시가 삼위일체가 되어서 총체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부산으로서는 금년이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그 발판을 마련하는 다시없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과 위원님! 저희 회사는 지금 신호공단에 승용차사업을 어떤 일이 있더라도 추진하고자 합니다. 승용차사업은 대규모의 투자가 요구되고 관련산업의 파급효과가 매우 큰 업종입니다. 따라서 승용차산업이 시작되면 신호공단을 중심으로 서부산권을 본격 개발해서 부산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게 됨은 물론이거니와 21세기 태평양시대에서의 부산지역의 경제적 위상도 한층 높아질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부산지역의 경제가 쇠퇴하면 그것은 곧 한국경제의 침체로 이어지듯이 이 지역의 경제가 살아난다면 국가경제도 크게 나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위원님들이 우리 경제의 견인차로써의 역할을 숙명으로 받아들이듯이 저희 전 삼성의 임직원들도 승용차사업은 피할 수 없는 저희들의 유일한 선택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이제 18만 삼성의 전 임직원들이 열과 성을 다해서 부산발전과 시민을 위해서 헌신 봉사할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위원 여러분들의 애정어린 지도와 편달속에 4백만 부산시민과 힘을 한데 모으면 좋은 결실이 있으리라고 보며, 또한 부산은 명실상부한 세계속에 으뜸가는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면서 인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곧바로 저희들 삼성승용차사업에 대한 전체 개요와 이 지역을 저희들이 검토를 해서 정하게 된 경위 및 제반요소들을 간략하게 설명올리겠습니다. 자료로써는 저희들이 유인물을 중심으로 해서 보고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參 照)
․乘用車事業推進狀況報告書
(三星重工業株式會社)
(이상 1件 附錄에 실음)
김 무 대표이사님 수고많으셨습니다.
방금 말씀하신 설명내용을 살펴보건대 삼성의 승용차 사업진출과 관련하여 신호공단입지의지를 공개적으로 확실히 표명한 것 같습니다. 또한 오늘 우리 의회의 회의에 삼성의 책임자를 참석토록 한 것도 여기에 큰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다음은 질의순서가 되겠습니다. 이번 연석회의는 3개 위원회 합동회의인 만큼 질의위원 수가 많고 더러는 질의내용이 중복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회의진행을 위해서 대략 다섯 분의 위원이 일괄질의 후 일괄답변을 듣고 답변도중에 보충질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면 하는데 동료위원 여러분! 어떻습니까
(
이의가 없으므로 그러면 일괄질의와 일괄답변 방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미리 당부말씀 드릴 것은 질의와 답변의 내용은 가능한 간단하게 하여 주시고 중복되는 분야에 대해서는 한 위원이 모아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번 더 말씀드립니다마는 오늘 우리 회의에 참석하고자 먼길을 오신 삼성측에 대한 질의만 우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박정길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길위원입니다.
지금 삼성측의 말씀을 잘 들었습니다. 우리 부산에는 400만 시민의 특히 경제인, 언론인, 우리 부산시의회가 삼성자동차 유치를 위해서 같이 호흡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보고에 의하면 부산에는 2,700만여개의 자동차 부품공장이 있고 또 육성기관도 많아서 고급인력 확보가 아주 쉽고 배후도로라든지 이곳의 여러 가지 여건이 자동차 공장을 유치하는데 대단히 적합하다. 특히 금융, 정보통신 등 여러 가지 분야에서 세계의 중심이 될 이러한 매우 높은 곳이기 때문에 이러한 곳이 또 어디 있겠느냐, 그리고 공장이 들어설 신호공단은 낙동강 하구에서 설치되기 때문에 수질오염이 절대 없는 곳이라는 것이 우리 부산시민의 그 같은 여망입니다. 그러면 자동차산업 공장을 부산에 두는 것은 여러 가지 입지조건이 좋으므로 부산에 둔다, 자동차 산업을 하겠다고 했는데 특히 국민 여론조사 결과도 70% 이상이 삼성의 자동차산업 진출을 찬성을 했습니다. 또 가장 객관성 있는 한국개발연구원 용역결과도 이번 시기가 가장 적당하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점으로 지역경제에 꼭 필요하기 때문에 부산시민의 호응도 있다는 것입니다. 자동차산업을 우리 부산에 유치하겠다는 것이 우리 부산시민의 모두의 주장입니다. 그런데 삼성측에 들어보면 이달 말쯤 해서 기술도입신고서를 정부측에 제출할 것으로 계획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승용차 사업을 강행하겠다고 보도가 되었고 또 물론 변함없이 부산에 공장을 지을 계획이고 부산시에서도 부산에 유치할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 이 회의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른 동료위원들의 질의가 많기 때문에 제가 두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정부의 삼성승용차 허가를 불허한다든지 허가를 한다든지 하는 것을 지금 자꾸 미루고 있습니다. 삼성이 최신기술을 도입하면 기존업체의 독자 기술도입을 저해한다는 것과 세계적으로 업체가 개편되어가고 있는데 삼성의 신규 참여는 세계적 추세에 역행하는 것이라든가 기존업체가 대규모 증설할 계획인데 이러한 시기에 삼성이 참여를 하면 공급과잉이 우려된다고 하고 있습니다. 기술인력의 분산과 부품기반의 와해 및 업종 전문화 취지에 위반된다고 하는데 삼성측의 견해는 어떠한 것인지 구체적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력양성 문제는 아까 잘 들었습니다.
두 번째 현재 문민정부에서는 기업의 자율성과 창의를 신경제의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일도 기업에 맡길 일입니다. 더우기 우리 부산에는 400만 시민과 우리 경제인, 언론인, 부산시의회가 앞장을 서고 있는데 지상보도에 의하면 정부측에서는 그 발표를 지금 자꾸 미루고 있습니다. 만약에 정부측에서 이 방침을 불허를 한다고 하면 시행자인 삼성측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럴 경우에는 삼성측의 의지는 어떠한 것인지 아주 명확한 답변을 기대합니다.
이상입니다.
박정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 박대해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대해위원입니다.
간단하게 요지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항간에는 벌써 삼성의 승용차 생산포기를 종용하는 정부차원의 압력이 있었다는 그런 보도가 나돌고 있습니다. 본위원의 생각으로는 삼성의 승용차 시장의 참여를 저지하고 자국내 기존업체는 물론이고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 자동차업체에서도 상당한 역할을 하지 않았느냐 이렇게 생각합니다.
국내업체나 미국 등 외국업체나 외국정부의 압력이나 로비에 대해서 아시는 것이 있으면 먼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두 번째 질의하겠습니다. 삼성의 승용차부문 참여를 반대하는 주장의 근거에는 정부의 업종전문화시책과 배치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자동차는 전자, 전기 부문에 높은 기술수준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추세는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따라서 본위원 생각으로는 자동차의 경우에 기계, 전자, 전기 등의 분야에서 상당한 기술력 있는 업체의 생산 참여를 허용하는 것이 업종간의 융합현상으로 새로운 업종이 탄생하고 있는 현재의 추세에 부합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정부의 업종전문화에 대한 삼성의 견해를 밝혀주시고 아울러 또 하나의 불허사유로 여겨지는 경제력 집중우려에 대해서는「그룹」차원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방안을 검토중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셋 째 하나 더 질의하겠습니다. 만일 삼성이 승용차시장 진입이 늦어질 경우에 어떤 대책 투자「프로젝트」를 가지고 계시는지, 또 삼성이 승용차 부문에 다른 「프로젝트」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여기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해 주시고, 우문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하나 더 질의하겠습니다.
현재 상공자원부의 불허방침이 부산시민들의 강력한 분노와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시민들의 반발이 향후 삼성에서 사업을 추진하는데 순기능을 할 것인지 역기능을 할 것인지 사업추진에 어떤 작용을 할 것인지 여기에 대해서 솔직히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박대해위원 수고 많았습니다.
박종태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종태위원입니다.
삼성에서 제시한 상공자원부의 주장과 반론이라는 자료에 보면 상공자원부 주장이라 해서 삼성이 최신기술을 도입하면 기존업체의 독자 기술개발을 저해시킨다. 따라서 삼성은 기술도입을 자제해 달라는 등 모두가 불허를 전제로 한 6개의 상공자원부 주장이 나와 있고 이에 따른 삼성측의 반론이 더욱 타당성이 있다고 봅니다마는 상공부 발표한 대부분이 기존업체의 입장을 고려한 듯한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공자원부의 주장은 어떤「채널」을 통해 나온 것인지 또한 공식적으로 추진한 주장인지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고 또한 삼성측의 반론이 상공자원부에 공식적으로 전달됐는지, 그리고 삼성측의 반론에 대한 상공자원부의 공식적인 답변은 어떠했는지 삼성측에서 말씀해 주시 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박종태위원 수고했습니다.
이송학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송학위원입니다.
이 자리에는 지금 부산 400만 시민의 기대가 상당히 집중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결코 우리 부산시민에게 정신적인 피해를 주어서는 아니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그룹」이 부산에 와도 좋습니다. 어느 제품을 생산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부산의 취약성이 있는 이 부산경제가 삼성으로 통해서 산업구조가 재편돼서 계속 침체국면에 있는 부산경제가 그 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소망하면서 한 두 가지 차원에서 묻고자 합니다.
한국 자동차 생산이 1987년 이후「브라질」을 제치고 세계 10위의 선진국이 됐습니다. 88년에는 생산이 65.1% 즉 56만 4,000대가 수출되었고 92년도는 33.7%. 93년도는35.5%, 약 56만 6,000대가 수출되었는데 이것은 지금 계속 감소추세에 있는 상황입니다.
이 원인이 선진국에 비해서 「모델」 변경지연, 품질개선 미흡, 또 원화절상의 지속, 높은 임금협상 등이 원인이 되어서 계속 품질 경쟁력이 지금 강화되고 있는데도 우리 한국은 지금 수출 「모델」의 다양화라든지 수출시장변화 등 이런 것에 대응하지 못해서 현재 국제 경쟁력이 떨어져 있는 그런 실정에 있습니다.
이 때 삼성의 신규진입이 기존 자동차에 미칠 영향과 또 여러 가지 국내외적으로 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국제 경쟁력을 이겨야 하는데 내수시장의 뒷받침 없이는 어렵다고 본위원은 생각하는데 과연 어느 정도 내수시장을 가지고 경쟁력을 키울 것인지 여기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시고.
또 만일 다른 위원도 조금 말씀이 있있습니다마는 부산의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킨다는 그런 의지와 사명이 있다면 정부에서 유보조치가 있다 하더라도 사업 시행을 위해서 대지매입 또 기반시설을 추진할 수 있는 그러한 강력한 의지가 있는지 한번 말씀해 주시고 아울러서 자동차 생산과정은 기계공업의 꽃이라고 합니다. 소재산업, 부품산업, 설비산업, 판매, 「서비스」, 금융, 광고, 심지어는 중고시장에 이르기까지 활기를 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삼성자동차를 통해서 부산 지역경제 총 효과, 즉 직접유발액과 간접유발액, 고용유발액이 과연 얼마나 되겠는지 연도별로 예상한 것이 있는지, 유인물에는 4조를 투자하면 약 13조정도의 물류파급 효과가 있다고 했는데 과연 그만한 가능성이 있으며 기대해도 되는지 거기에 대해서 한번 답변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이송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배상도 운영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배상도위원입니다.
삼성자동차의 부산유치가 아무리 지역 경제발전과 새로운 산업기반 구축에 큰 도움이 된다 하더라도 국가적인 산업 합리화나 전문화 정책에 정면으로 대치된다면 우리 부산시민으로서도 무작정 고집만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본위원이나 우리 부산시민들이 지역 이기주의 감정이 아니라 자동차 업계의 새로운 기술개발과 승용차 공급과 관련한 대국민 서비스 향상이라든지 미래 유망 기계산업의 합리적 발전을 기한다는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삼성의 승용차 생산은 허용되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인정하면서 다른 각도에서 삼성에게 묻고자 합니다.
삼성은 그야말로 국내 굴지의 대기업으로서 전자, 반도체, 건설, 유통 등 국내산업의 모든 분야에 진출해 있는 실정인데 왜 꼭 승용차 사업에 진출해야 되는가 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는 승용차사업에 투자하는 막대한 비용을 차라리 기존업종에 연구비 등을 집중 투자하여 한 두 가지 분야만이라도 세계 제일의 기업으로 육성시킬 의향은 없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는 삼성의 승용차 사업 진출이 국가경제에 미치는 득과 실, 특히 우리 부산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막연한 숫자 나열이 아니라 좀더 상세히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는 삼성의 승용차사업 참여는 기존 독자 「모델」의 완성단계에 있는 국내업계에 외국차의 복제 경쟁체제를 초래하여 자동차산업의 자립기반이 상실되지 않을까 우려되는데 이에 대한 견해와 삼성이 승용차 시장에 참여하게 될 경우 기존 전문 기능인력의 「스카웃」경쟁 등을 유발하여 생산요소의 가격상승 및 이직 등에 따른 문제점에 대해서 생각해 보신 일이 있는지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UR 타결 등으로 미국, 일본 등 선진국으로부터의 시장개방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실정에 승용차가 과잉공급 되면 국내시장도 3~4년내에 수요 정체기에 도래하여 기존 생산능력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되는데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배상도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섯 위원님의 질의가 끝났으므로 답변이 되겠습니까
한꺼번에 모아서 일괄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일괄질의를 하고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영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위원입니다.
삼성중공업 김무 이사님의 설명을 잘 들었습니다마는 삼성자동차공장 부산유치에 관한 준비과정이 상당히 오래 된 것으로 우리 시민들은 알고 있습니다.
특히, 연초에 신호공단으로 내정이 된 것처럼 그렇게 보도가 되고 했지만 우리 시민들은 혹시 그 흔한 유치운동이라도 한번 펼치면 이것이 혹시 잘못이 되어가지고 유치하는데 지장이 있을까 싶어서 말 한마디 못하고 우리 의회도 한번도 이 문제를 다루지도 못하고 그 동안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지금 와서 보니까 이게 엉뚱한 방향으로 이렇게 진행되는 것은 혹시 삼성이 이 부산이 대통령을 배출한 지역이기 때문에 준비만 하면 정부에서 승인해 줄 것이 아니냐 하는 안일한 생각에서 출발된 것이 아니냐 하는 점을 먼저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근래에 추진하는 과정에 있어서 당국과 긴밀한 합의를 거치지 않고 했기 때문에 소위 괘씸죄에 해당되는 그런 부분도 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해 주시고, 금년 3월에 대통령이 방일시에 일본 「호소카와 」총리에게 첨단기술 이전을 요청했다고 했는데 이때 삼성자동차를 염두에 둔 요청이었다고 생각을 하는가 하는 것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모두에서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실제적으로 부산시와 삼성이 본격적으로 협의를 시작한 시점이 언제인지 그것도 차제에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구라파」나 미국이나 일본 등 선진시장의 공급과잉이 심화되고 국내시장도 3~4년내에 수요 정체기가 도래해서 기존 생산력만으로도 공급과잉이 우려된다고 지금 상공부쪽에서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이나 일본, 「유럽」 등 선진국의 자동차 보유현황이 국민 몇 명 당 한 대 꼴이 되는지 우리나라하고는 어떻게 비교하고 있는지 말씀해 주시고, 향후 지금 중공의 13억 인구가 필요로 하는 자동차 물량은 어느 정도 될 것이며, 2001년 초에 그러한 중공시장과「러시아」시장을 염두에 둔다고 할 때 과연 과잉공급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인지, 현재 생산체제를 가지고 세계적인 생산체제를 가지고 과잉공급이 될 것인지 삼성에서 분석한 자료가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현대자동차는 경남 울산에 근거를 두고 전북, 충남, 전남에다가 공장을 신설 계획을 발표하고 지금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기아는 경기, 강릉에 근거를 두고 충남에 공장을 신설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자동차는 광주에다가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대우는 인천에 근거를 두고 전북에 공장을 건설 중에 있습니다. 쌍용은 경기도 평택에 근거를 두고 경북에 공장을 건설중인데 이렇게 보면 대한민국 주요 시․도에 자동차산업이 지금 차근차근 진행이 되고 있는데 우리 부산만 이게 지금 진행이 오히려 방해받고 있는 그 원인이 부산이 안고 있는 어떤 지리적인 문제라든지 아니면 입지여건이 나빠서 그런 것인지 자동차 산업을 하기에 부적합한, 또 전문인력의 확보가 부족한 이유 때문인지 아니면 삼성측이 판단할 때 이것은 단순히 부산이 홀대받고 있다고 보시는지 이점에 대해서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이영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종화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화위원입니다.
자동차의 공급과잉으로 인한 경쟁력 저하나 또 업종 전문화에 맞지 않다, 또 외자도입법에 맞지 않다는 등으로 이것은 하나의 명분으로 생각이 됩니다마는 실질적으로 우리가 추측하건대 기존 자동차 생산 회사들의 반발로 인해서 불허의 원인이 안되겠느냐 하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본위원의 생각으로서는 부산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유일한 대안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삼성자동차의 부산 신호공단 유치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당사자인 삼성쪽의 자료도 보았습니다마는 불허방침을 상공부가 내비췄습니다. 삼성이 신규 참여를 했을 때 자체적인 문제점도 없다고 보는지 또 자체적인 문제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말씀을 해 주시고, 또 삼성측의 입장에서는 상공자원부가 불허하겠다 하는 실질적인 이유가 무엇이다 하는 것을 한번 말씀을 해 주시고, 사실 자동차 신규사업에 대한 정부의 법적규제가 없다고 이 보고서에서도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불허고 뭐고 있을 수가 없는 것이 아니냐. 그러니까 보고하실 때도 강력하게 의지를 말씀하셨습니다마는 이 자료에 의하면 생산규모가 97년에 5만대, 2002년에 50만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대의 울산 같은 경우는 114만대 연간 생산하고 기아도 60만대 연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보았을 때 우리 현대나 기아의 전문성이 더 많지 않느냐, 그래서 굳이 삼성쪽에서 자동차에 참여를 해야 되겠느냐 아니면 다른 어떤 첨단 산업의 업종을 선택할 그런 생각은 없는지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김종화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홍윤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홍윤위원입니다.
우선 많은 위원들이 대부분이 동일한 질의 같아서 중복이 되는 것 같습니다마는 조금 양해를 해 주시고, 우리 삼성이 개인기업이 아니고 국가기업과 같이 우리나라의 경제에 많을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마는 사실 우리 부산에는 삼성이 크게 기여를 하는 곳이 별로 없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식품공장 정도밖에 없고 실제로 우리 부산의 경제가 신발이 좌우하다가 신발업체가 도산이 되고 섬유마저도 문제가 되고 지금 연합철강이니, 극동, 한보철강이니 전부 아산만으로 다 가고 부산이 우리나라의 제2의 도시로서는 너무나 경제의 침체에 빠져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것은 어느 누가 알아도 다 아는데 우리 400만 부산시민들은 부산에 삼성 같은 이런 대기업이 들어와서 경제 활성화를 시키는데는 전 시민들이 갈망을 하고 있습니다. 있는데, 지금 삼성의 이사 대표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이런 계획을 세웠다고 하는데 본위원이 좀 알고자 하는 것은 이런 부산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리 전 시의원이 앞장서서 어떠한 압력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앞장을 서서 일을 해야 되겠는데 확고한, 삼성이 죽어도 이것은 하겠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시에서 좀 협조를 하라든지 이러한 답변을 정확하게 좀 듣고 싶은 그런 심정입니다. 심정이고 아직까지는 허가신청을 안 했으니까 반려가 될지 안될지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우리 언론이 지금 현재 이 자동차 유치가 부산경제에 엄청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도 언론을 보고 정말 그냥 있어서는 안되겠구나, 오늘의 이런 모임에도 삼성의 확고한 답변이 있어야 우리 400만 시민들도 같이 움직여야 되겠다는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있는데, 본위원이 볼 적에 89년도 공업 발전법을 이제는 규제가 해제가 되고 아무라도 법인이면 자동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유가 보장이 되어있는 현실에다가 또 90년 6월에 일본 「닛산」과 「디젤」과 승용차 기술제휴까지 해서 정부의 승인까지 받았다 말입니다. 또 여기에 보면 현대도 93년도에 승용차 생산을 한다고 전북 완주에다가 지금 18만평인가 건설 중에 있고, 또 충남에 중형 승용차도 94년도에 했고 다 해 주었는데 무엇 때문에 삼성은 안 해 주느냐, 왜 삼성은 정부가 안 해 주느냐, 아직까지 신청을 안 했으니까 안해 주는 것인지, 다시 우리 박대해위원이 말씀드렸지만 무슨 압력에 의해서 안되는지, 그러면 우리 부산시민이 그냥 있을 수는 없는 거다 그래서 확실한 답변이 꼭 있어야 되겠다는 것을 다시 한번 중복이 됩니다마는 말씀을 해 주시고, 오늘의 이 모임은 실질적으로 부산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것이고 때로는 삼성에 적극적으로 우리도 협조를 하겠다는 그런 뜻으로 받아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삼성이 우리나라에서 재벌기업이고 대기업인데 지금 현대가 저희들 알기로는 150만평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삼성이 50만평을 가지고 앞으로 세계가 국경없는 경제시장에서 삼성이 50만평을 가지고 무엇을 하겠느냐 하는 의아심이 생기는데 여기에 대한 장기대책이 100만평이고 150만평이고 계획이 있는지 없는지 확실한 답변을 해 주시고, 지금 2002년대에 가서 불과 50만대 하는데 지금 기아 같은 데는 60만대니 100만대 정도 생산해 나가는데 삼성이 이렇게 약해가지고 우리 400만 시민이 가만히 보고 믿고 일을 할 수 있겠느냐 하는 의아심을 가집니다. 여기에 대한 대책도 확실하게 좀 답변을 좀 해 주시면 하는 생각입니다.
제가 이 질의하는데 우리 이사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실는지 모르겠지만 전체 400만 시민이 전 경제인이고 언론이고, 학계고 부산경제를 위해서는 삼성이 부산에 유치가 되어야 되는 것도 어느 누구도 반대하는 사람이 없는데, 삼성이 희미해가지고 이래가지고 우리가 무슨 일을 하겠어요. 저는 말이죠, 본위원은 이 문제를 저의 의원직 사명을 걸고라도 삼성자동차가 부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앞장을 서서 할 용의가 있는데 거기에 대한 우리 이사님의 답변이 좀 확실하게 좀 화끈하게 한번 내어주시면 여기 언론기자들도 많이 계시니까 시민이
이상입니다.
예, 김홍윤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강차만 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현시점으로 보아서는 삼성은 일종의 창조를 하였다. 또한 지금 창출을 해 보겠다 이러한 의욕을 가지고 지금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어디까지나 그러한 의지와 의욕을 가지고 선진대열에 앞장서서 국제화시대, 또한 선진화시대를 맞이 해 가지고 그러한 막중하고 막대한 그러한 큰 사업을 하는데 대해서도 저희들도 감명 깊게 그렇게 받아들여집니다.
그리고 지금 여러 가지 부품문제라든지 이런 것이 많이 나왔습니다마는 거기에 대한노동성과 생산성이라든지, 생산성이거나 그렇게 앞으로 크게 앞질러가야만 노동집약문제도 생기고 그 내용을 이사님이 설명하신 그 중에서 한 가지를 볼 것 같으면 앞으로는 노동균형의 구조형태로부터 앞으로는 기술집약적 그러한 계기를 만들겠다 하는데 거기에 대한 지금 여러 가지 기술을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해서 기술도입을 외국사람을 많이 쓰실 것인지 우리 국내에서 인력을 양성시켜서 많이 쓰실 것인지 이런 것을 대비를 해서 한번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지금 위원들이 구체적으로 여러 가지 나열을 시켜 가지고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사실 우리 시민들의 바람이고 또한 갈구를 하고 있겠지만 어떠한 특수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 이것을 허용을 하는데 상당히 시간을 끈다든지 또 뒤로 미룬다든지 여기에 대해서 확고한 답변을 제시를 해달라고 여러 위원들이 질의를 했고, 본위원도 거기에 대해서 공감을 하는 바입니다. 특히 노동집약적 구조에서 기술집약적 구조, 여기에 대해서 대비를 해서 말씀해 주시고 시간관계상 다른 분도 많이 있고 해서 질의를 이것으로 끝내겠습니다.
강차만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성재영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재영위원입니다.
동료위원들께서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하셨기 때문에 저는 간단히 한 두 가지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부산이 그동안 역대의 정권자체가 교체될 때마다 기업체가 늘 변화를 가져 왔습니다. 동명목재라든지 또 국제상사라든지 이렇게 몰락이 되어 온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정권창출을 하기 위한 문민정부가 들어서고 또 대통령의 출신지역이라고 해서 상당한 기대를 가졌던 것도 사실입니다. 작금에 와서 이것이 포기다 전체가 그런 식으로 확산이 되어나가고 하니까 시민들이나 또 저희들이나 여러 각층에서 생각하는 바가 상당히 염려가 된다고 봐집니다. 그런데 KDI연구원에서의 조사자료나, 세계적으로 내수를 봤을 때 우리 한국 같은 경우는 13명당 한 대 꼴로 되어 있고 또 심지어 「말레지아」같은 경우도 7.46명당 한 대 꼴입니다. 그 다음에 「유럽」같은 경우는 한 명 당 한 대 꼴로 되어 있고 수요라는 것은 아직까지 좀더 포괄적으로 많아도 관계가 없다라고 이렇게 본위원은 생각이 되어집니다.
그래서 제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삼성이사님께서는 상공부장관이 발표하기 이전에 포기를 하라고 하는 압력을 받으신 일이 있는지, 그렇지 않으면 이것을 포기를 하기 이전에 다른 어떤 대안, 항공분야에 대한 대안을 주겠다는 그런 답변을 받은 적이 있는지 그것을 소상하게 답변을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성재영위원 수고많았습니다.
구대언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대언위원입니다.
오늘 회의는 삼성자동차 부산유치와 관련이 되어 있습니다만 본위원은 이렇게 생각됩니다. 4백만 시민이 부산유치를 바라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겠느냐 이렇게 낙관을 해봅니다마는 삼성중공업에 대해서 몇 가지 묻고자 합니다. 신호공단은 본위원의 지역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지금 용역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삼성대표이사께서 입지가 맞다 이렇게 결정을 하신다 말입니다. 유치하고는 조금 틀린 각도지마는 유치가 된다고 가정을 했을 때 용역중인 입지가 부당하다고 용역이 나왔을 경우 어떤 대책이 있는지 묻고 싶고요.
지금 용역중인 도와용역업체에서 하기 전에 삼성측에서 미리 용역을 해본 결과가 있는지 거기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경제성의 문제에 들어가면 지가문제가 나옵니다. 지금 삼성하고 부산시측하고 미리 지가에 대해서 협의가 있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구대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위원 여러분! 이제 삼성의 자동차사업 진출과 관련해서는 대충 질의가 끝난 것같습니다.
이어서 답변을 들을 순서입니다마는 점심식사와 답변준비를 위해서 1시 30분까지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46분 회의중지)
(13시 43분 계속개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먼저 질의한 내용에 대해서 삼성중공업의 대표이사께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전에 위원님들께서 질의한 사항에 대해서, 한 분 한 분에 대한 단일답변 보다는 제가 모아서 공통요소는 공통요소대로 답변하고자 합니다.
첫째, 삼성이 전체 업종엔 손을 대고 있으면서 굳이 승용차사업을 하려는가 하는 질의에 대해서는, 단순한 삼성의 사업확대 측면이 아니고 앞으로 닥쳐올 UR협상이라든지 승용차시장이 98년도에는 국내가 개방이 됩니다. 이런 등으로 해서 국경이 없는 무한경쟁시대가 시작이 되고 특히 세계자동차산업의 구조개편이 확대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한국자동차산업을 21세기 수출전략산업으로써 발전시킬 수 있는 지금이 최적의 적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우리는 승용차사업을 수행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여러 제반 산업기반을 보유를 하고 있고, 특히 미래 자동차에서 중요한 것은 전자, 첨단분야이기 때문에 이러한 분야에서 국제적인 기술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부분에서는 저희들 삼성반도체가 세계에서 지금 1위를 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그동안 많이 논의가 되어 왔었고 또 경쟁사 및 타 반도체에서 많은 논리를 전개하고 있었던 공급과잉, 과잉투자, 업종전문화에 대한 위배가 아니냐는, 그 다음에 기술력이 분산이 된다 독자개발에 저해가 된다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앞서 제가 미처 설명을 올리지 못한 뒷부분 25「페이지」부터 28「페이지」까지에 있어서의 한 항목 한 항목에 대한 것을 제가 설명을 드리지 못하고 넘어 갔습니다마는 간단하게 이것을 제가 짚고 설명을 대체하고자 합니다.
첫째, 삼성이 최신기술을 도입하면 기존업체의 독자기술개발을 저해를 한다. 따라서 삼성이 기술도입을 자제를 해 달라는 그런 질의가 있었지만 이것은 저희들의 최신기술 도입이 독자기술개발을 저해한다는 것은 기존업체의 경쟁력이 없다는 의미가 아닌가 하고 저희들이 되묻고 싶습니다. 그래서 기술도 자신이 없고, 경쟁에도 자신이 없는 그런 기업은 어차피 국제화시대에서는 살아날 수가 없고 또 그 자체를 정부가 보호해 줘야 될 의무가 있는 것이냐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단순히 외국차를 가져 와서 복제를 하는 것이 아니고 오전에 설명드린대로 최신의 첨단기술을 가지고 와서 저희들 독자 「모델」로써 시작을 하기 때문에 그것은 국내에 있어서 독자기술개발에 대한 저해요소가 전혀 되지 않는다고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 다음에 앞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공급과잉이든지 또한 과잉투자라 하는 측면에서는 기존 업체가 공급과잉을 주장하면서도 각기 대개 둘 내지 세 개 정도의 계열사, 자기 주종이 아닌 계열사를 통해서 지금 설비를 많이 확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게 연례로는「짚」이든지 승용차를 다시 한다든지 전혀 이 업종과 다른 회사에서 승용차를 생산한다든지 하는 이런 것들이 아무런 저항이 없이 지금까지 허용이 되어 왔습니다. 특히 시장이 개방되면 대상시장으로써는 세계시장이 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 있어서 각 산업을 보면 반도체 생산규모는 현재 50억불입니다. 50억불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내수시장은 7억불밖에 안됩니다.
그리고 「칼라」TV 25억불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시장은 9억불밖에 안됩니다. VCR, 섬유 등입니다. VCR의 경우에는 내수시장의 약 5.7배 생산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뭘 얘기하느냐 하면 결국은 국내시장에 한해서 국내시장을 보고 거기에 과잉투자다, 또 공급과잉이다라고 논한 게 아니고, 우리나라는 전업종이 다 수출을 주도로 해서 수출시장에 의한 것이 우리나라 전체 경제를 주도해 나가는 근원적인 힘이 되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도 우리나라 자동차를 보면 약 205만대의 현재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내수시장에서는 144만대를 지금 현재 내수에서 수요를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에는 1,400만대에서 600만대를 내수시장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것만 보더라도 결국 생산설비와 수요자체가 공급과잉투자가 아니라는 것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 다음에 기술인력이 분산이 되고 부품개발이 어렵다라는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생산개시까지 3, 4년의 여유가 있고 또 오전에 설명 드린대로 저희들 인력양성계획은 절대경쟁사의 인원들을 뽑아가서 경쟁사들이 피해를 입는다라는 이런 것과는 전혀 다른 계획으로써 저희들이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룹내에 기이 확보된 제반인력들을 전부 이 부분에 집중하여서 해나갈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얘기들을 하고 있는 그런 인력에 대한 기술력 분산이라든지 이런 문제는 저희들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럼 삼성이 전자기술만 가지고 자동차를 할 수 있느냐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이러한 겄은 앞서도 말씀을 드린 것처럼 삼성의 전자부분이 대단히 규모가 크고 또 수출의 기여도가 많고 이런 부분도 있을 뿐더러 그런 것을 의식을 해서 자동차산업 이 앞으로는 90년대가 10% 정도가 전자전쟁입니다.
이것이 2000년대에 가면 36%가 되기 때문에 대단히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전자기술뿐만 아니라 자동차를 구성하고 있는 기계가공품, 즉 항공부문이든지 공작기계부분이든지 중장비든지 승용차든지 이런 부분들은 이미 기이 하고 있을 뿐더러 거기에 대한 소재기술이나 양산조직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자기술만이라고 하는 이런 표현은 저희 「그룹」을 좀 과소 평가한다고 저희들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업종전문화에 대해서 말씀이 계셨는데 업종전문화의 시책은, 결국은 주력업종과 주력기업에 대해서 정부가 그동안 해왔던 규제를 완화하고 거기에 대한 지원정책과 금융을 알선한다라는 것이 업종전문화 시책의 일환입니다.
그런데 신규정비 이 개별적인 산업정책에까지 업종전문화 차원에서 다를 문제는 아니라고 저희들은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저희들이 말씀을 드리고 답변에 대하겠습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가 다른 입장을 가지고 서로가 다른 관점에서 자기 부분만이 옳다고 해서 그 자체가 과연 옳고 그게 정책적이고 나라의 먼장래에까지 영향을 미쳐서는 될 일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다음에 정부라든지 주무부처에서 압력을 받고 있는가라는 질의가 있었는데, 지금 불허하면 어떻게 하겠느냐, 불허하면 다른 것을 할 계획이 없느냐 하는 질의에 대해서는 실제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동안 언론에서도 보도가 많이 되어 있었고 또 불허한다는 그 자체를 공식적으로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그 발표내용이 전달되는 과정과 언론에 보도되는 과정이 전부다 근거가 없는 것이 아닌 걸로 인해서 언론에 유도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유도됨으로 인해서, 유도되는 그 자체가 결국 저희들에게 눈에 보이지 않는 간접적인 압력이 아니냐 저희들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불허하면이라고 하는 전제조건은 아직 저희들은 생각해 본 적도 없고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여기에 대한 건은 저희들 대단히 의지가 강합니다.
저희들 내부에 말씀을 드리면 오늘 제가 이렇게 대표로 나왔습니다마는 제 개인의 생각이나 판단이 아니고 저희 「그룹」전체의 이사단들 진부가 자동차산업에 대해서는「그룹」전체가 가야 될 길이다라고 결의가 되어 있고 조금 부연해서 말씀을 드리면 삼성「그룹」이 그 동안 발전해 온 과정중에서 소비산업도 많았고 「서비스」산업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21세기를 향해서 삼성「그룹」이 앞으로 남은 기간 4, 5년동안 어떻게「그룹」을 정리를 하고 어떻게 「그룹」이 21세기에 생존을 할 것이냐라는「그룹」전체의 향방을 저희들 이미 10년 전에 정해 가지고 그 부분을 하나하나 착착 진행이 되어나가고 있습니다.
저희들 「그룹」이 21세기에 살아남을 생존전략으로써는 크게 세 가지 주력업종을 택해 나가고 나머지는 전부 정리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첫째 부분은 전자부분이 되겠습니다. 둘째 부분은 첨단화학소재부분이 되겠습니다. 셋째 부분은 중공업을 중심으로 한 기계산업 부분이 되겠습니다. 21세기 삼성「그룹」전체는 이 세 가지 업종을 중심으로 해서 나가고 나머지는 전부 정리를 해 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작년까지 삼성「그룹」이 그 동안에 해 왔던 업종 중에서 정리한 업종이 제일제당과 전주제지, 신세계백화점 등 전체 매출의 3조원을 정리를 했습니다.
그런데 혹자는 형식상은 떨어져 나갔지만 실제로는 아직 그대로 있는 것이 아니냐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실제로는 그것이 아니고 그 동안 가지고 있었던 주식의 전환이나, 명의변경 이런 것들이 법적인 시한이 있고 또 처리방법이 있기 때문에 지금은 인사제도나 제반제도는 이미 발표한 그 시점에서 떨어져 나갔습니다. 업종경제력 집중화라는 측면에서 볼 때도 저희들 이미 정리해 들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것들은 그 동안에 저희들 정리를 한 것을 이해를 하시면, 저희들은 결코 문어발식이든지 어떤 「포트폴리오」에 의해서 이 자동차사업을 하자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 다음에 이번에 이것이 안되면 다른 걸 생각하는게 없느냐는 질의를 하셨는데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이것이 불허되리라고 생각도 하지 않았을 뿐더러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만큼 저희들은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이 자동차사업 이외에는 다른 「프로젝트」는 지금 전혀 계획이 없습니다. 또 생각해 본적도 없습니다. 그만큼 저희들 「그룹」전체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확고하고 단호합니다.
그 다음에 기술제휴를, 방일과 같이 연결해서 삼성자동차만을 위한 것이냐는 질의가 계셨습니다마는 결국 그것은 어떤 한 특정부분을, 정부가 대일협상을 한 것이 아니고 그 협상이 되고 난 다음에 저희들이 그 동안 오래 끌어왔던 「닛산」과의 이런 제반절충이 쉽게 이루어져서 그에 힘을 입어서 저희들이 파격적인 조건으로 기술제휴를 따내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에 부산에 관한 여론이나 또 부산시민의 정서나 부산이 가진 정치적인 잇점 쪽이냐 그렇지 않으면 다른 의향이 있느냐라고 질의를 하셨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생각하기로는 앞서 오전 중에 설명드린 바와 같이 부산이 가진 그 입지나 지리적인 조건으로서는 부산이 가진 가장 좋은 조작이고 이건 복받은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어느 지역도 부산과 같은 입지와 지리적인 조건을 가지고 있는데가 없습니다. 그 만큼 저희들이 오전중에 분석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희들은 그런 단순한 부산의 잇점이나 특성은 전혀 고려하지를 않고 있습니다. 그 입지를 택할 때에 제반 분석항목과 저희들이 평가한 과정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것은 단지 부산이 가길, 정말 입지자체가 가진 자동차사업에서의 가장 적합하다는, 이 이상 더 없다는 것이 저희들의 결론이고 또 여기에 관한 제반 간접적인 「인플레」가 되어 있는 상태, 또 앞으로 가야 될 것, 이런 것들이 종합이 되어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결국 부산에 대한 그런 것을 저희들은 조금이라도 거기에 편승하고자 하는 마음은 없습니다.
그 다음에 지금 일차적으로 50만평만 가지고 되느냐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대개 자동차 한 대에 한 평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50만대 같으면 50만평, 100만대 같으면 100만평 이 필요합니다.
저희들 최종적으로는 3단계 계획까지 가서 200만대 이상을 지금 하도록 장기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연도별로 얼마냐라고 물으셨는데 오늘 제가 연도별 수치는 제가 말씀을 못드리겠지만 저희들 200만대 이상을 가져 와야 되고 자동차사업은 최소한 미만단위가 특수한 것 이외에는 승용차는 200만대가 돼야 경제적인 단위가 되고 국제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원단위가 거기에서 형성이 됩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이걸 너무 급하게 서둘러 생산을 하다보면 품질이나 제반 여러 가지 것들에 문제점이 생기기 때문에 그런 것을 없애가는 최대한의 기간동안에 최종적으로는 저희들 200만대 이상을 가져올 계획을 장기적으로 짜고 거기에 따라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으로 봐서는 저희들 처음 자리를 잡으면, 처음 절차는 1공장, 2공장, 3공장 이렇게 지리적으로는 떨어져서는 종합적인 그런 효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전체 경영운영상, 그래서 오전에 말씀드린 각 지구를 보니까 치음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그 다음에 증설을 해 들어갈 경우에 증설을 해 나갈 수 있는 여지가 다른 부분은 없었습니다.
부산의 경우에는 그런 여지가 해 나갈 수 있는 여유 내지 계획이 부산시에 저희들이 확인해 본 결과에 시의 계획도 저희들과 맞아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여기에서는 우리가 이 이상 더 적지가 없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50만평, 50만대에서 끝나는 사업은 아님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 다음에 허가가 유보가 되든지 허가가 아닙니다. 신고사항입니다만 “유보가 되든지 이렇게 할 경우에는 부지를 매입을 하겠느냐” 하셨는데 이것은 유보라는 것은 당분간 소강상태이기 때문에 어차피 이 사업을 어떠한 일이 있어도 해야 됩니다. 해야 되기 때문에 지금 현재 사항에서 매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있고, 땅값에 대해서 사전에 어떤 상의가 있느냐고 질문이 계셨습니다만 땅값에 대한 것은 지금 아직까지 전혀 상의된 것은 없습니다.
단지, 우리가 필요로 하는 평수 전체 면적과 앞으로 확장할 수 있는 시의 확장계획을 우리가 확인을 했기 때문에 거기에 따라서 앞으로 계약을 해서 매입을 진행하는 과정 중에서 정해지리라고 봅니다. 이런 부분에서는 많은 협조를 바라겠습니다.
이러한 것을 방금 제가 말씀드린 것이 오전에 각 위원님들께서 질문하신 내용을 전체 종합을 해서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 드렸고, 삼성에 확고한 의지를 말씀하라는 해달라는데 대해서는 제가 여러번 말씀드렸습니다만 한 가지 이것은 답변에 보조로써 말씀드리면 지금 세계 전체에 승용차 댓수가 오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약 430만대 정도 됩니다. 되는데, 앞으로 중국이 인구가 12억의 인구가 있습니다. 인구가 자꾸 늘어나는 사항입니다.
지금 현재는 중국이 천명당 한대 정도의 이것은 승용차가 아니고 전체 자동차 댓수입니다. 그런데 우리 나라가 작년 연말로 해서 승용차가 10명당 한 대입니다. 그렇다고 하면 일본이 세 명 당 한 대입니다. 그러면 중국이 12억 인구를 가졌는데 중국의 장기계획을 보면 2000년도부터 소위 말하는 「모터리제이션」이 중국이 시작이 됩니다. 12억 인구가 아까 우리의 작년 연말과 같은 수준으로 열 사람 당 한 대라고 하면 1억 2,000만대가 됩니다. 그러면 거기 백 명 당 한 대만 되더라도 1,200만대가 됩니다. 「모터리제이션」이란 것은 점점 더 생활의 편리성 경제발전에 따른 수요가 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12억 인구가 가지는 중국의 시장만 하더라도 93년도에 우리나라 수준에 가는 10명당 한 대만 하더라도 1억 2천만대 같으면 지금 현재의 세계 전체의 생산량에 약 2.5배, 3배에 가까운 수요가 있습니다. 이런 것을 볼 때에 과연 삼성이 이 부분에 진출을 할 때 이것이 투자의 타당성도 없고 제반 우리나라 자본산업을 저해하고 하는 것이냐 하는 것을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 중의 하나입니다.
이상과 같이 해서 앞서도 말씀드렸고 했습니다만 저희들이 삼성이 승용차 사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의지라는 건은 단순한 의지만이 아니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삼성「그룹」이 앞으로 국가경제에 기여를 하고 또 삼성「그룹」은 이제는 한 개인이 아닙니다. 그리고 경제적인 집중에서도 회장이 얼마 안 가지고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것이 얼마 없습니다. 전부 기업을 공개를 해서 이제는 점점 더 국민의 국민주로 가기 때문에 국민의 기업이 되어 나갈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 이때까지 해 왔던 것을 우리가 집중해야 될 부분에서는 나머지는 다 없애버리고 집중할 때 총 저희들의 힘을 집중해서 해나갈 것이 삼성의 앞으로의 생존 전략입니다. 삼성이 단지 부산이나, 어디다 하는 것은 결과론적으로 놓고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만 저는 결과가 아니고 저희들이 보니 부산이 가진 천혜의 잇점 이런 것들이 저희들이 검토하는 방향과 맞아 떨어졌기 때문에 여기로 저희들이 정하게 된 경위입니다.
앞으로 삼성은 여하튼 저희들이 하겠다 하겠다 의지만 보이기 보다는 저희들 내부에 있어서의 그런데 전체가 대단한 각오를 가지고 있고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이 부분은 뚫고 나갈 것입니다. 뚫고 나가고 또 반드시 이것은 성사가 되어야 삼성뿐만 아니고 우리나라 전체 자동차 사업에 있어서의 반드시 기여를 할 뿐더러 수출산업에서도 당당하게 자동차산업이 우리나라 경제의 일익을 담당한 날이 머지 않아 올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저희들 삼성은 전체 전력을 다해서 반드시 이 부분은 성공을 하고 또 성공을 해 나가리라고 저희들은 각오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위원여러분들께서는 저희들에게 힘도 주시고 또 부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서도 이때까지 노력을, 각고의 노력을 해 나가시는데 저희들도 거기에 일조가 되고자 합니다. 이상으로 간단하게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의하실 분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홍윤위원 보충질의 하십시오. 일문일답식으로 하겠습니다.
김홍윤위원입니다.
조금 전에 우리 삼성의 대표이사님의 종합적인 답변을 듣고 보니까, 조금 처음에 생각과는 달리 마음이 후련합니다. 왜냐 하면 우선 삼성「그룹」의 전체의 의견으로써 불허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도 없고 절대적으로 이것은 할 것이다 그리고 이 자체가 신고제죠
그렇습니다.
신고를 획득하면 되는 것 아닙니까 허가가 아니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 말씀도 듣고 보니까 상당히 가벼운 생각이 조금 듭니다. 드는데, 우선 삼성에서는 우리 위원들이 실업자도 아니고 저희들도 다 중소기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인데 모든 일을 저버리고 이번에 이런 장소에 대화를 하는 것은 삼성도 살고 부산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우리가 의무적으로 해야 되겠다. 시의원 출마할 적에는 부산시 경제를 위해서 뭘 하겠다고 고함을 질러놓고 지금 말이지 언론이나 다른 데 야단법석인데 참석을 안하면 사표를 내고 말아야지 안 될 사항입니다. 그래서 오늘 참석을 했는데 한 가지 조금 우리가 이런 기회에는 서로가 짚고 넘어가야 하겠습니다.
삼성「그룹」이 우리나라 대재벌「그룹」이고 우리 지방화시대를 맞은 이때 왔는데 89년도에 공업화발전법이 규제가 해제가 되고 90년도 6월에 일본 닛산하고 기술제휴를 했는데 그간에 부산지방자치단체 의회가 구성이 되었는데 어떤 간담회를 한다든지 이런 것이 사전에 좀 있었더라면 우리가 시민들에게 우리가 삼성의 방파역할도 하고 홍보도 하고 이래 됐을텐데 이런 것이 조금 아쉬윘다 오늘이나마 늦게나마 이렇게 직접 오셔서 말씀을 해 주시니까 다행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특히 본위원이 삼성자동차 유치에 대해서 환영을 하면서 꼭 돼야 되겠다 하는 이유는 다른 첨단기술과 모든 것은 「오토메틱」자동화를 내어서 인력소모를 많이 안하지만 기계산업이라든지 이런 자동차산업은 2,700여개 부품에다가 전체적으로 한 17만여명의 고용인을 쓴다고 할 적에 노동집약력이 엄청나게 큰 업인데 이것이 한 사람에 4, 5명씩 친다고 가정할 적에 마산같은 시민전체를 삼성자동차가 먹여 살린다는 문제가 나올 적에는 부산시의 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그 실업자를 충분히 해제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 부산시민들은 전체가 대환영하고 있는데 꼭 조금 전에 약속을 한 것과 마찬가지고 절대 이 땅을 놀렸으면 놀렸지 자동차산업 이외는 안 하겠다, 분명한 거죠
그렇습니다,
예, 그것을 확고히 해 주셔서 반갑습니다. 앞으로 절대적으로 노력을 하겠습니다.
또 한가지 조금 말이죠 저희들은 전문인은 아니지만 21세기를 향해서 200만대에 자동차 생산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하는 말씀을 들으니까, 또 좋은데, 지금 일본이 말이죠, 내가 알기로는 11개 자동차회사가 있는데 세계 10위권이 4, 5개 들어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현대가 말이죠, 세계 15위권인가 16위권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이런데 일본에서 자동차를 얼마나 잘 만들어가지고 수입자유화를 해서 아무리 갖다넣어도 일본 국민이 일본 차 보다도 못하니까, 안 사 써가지고 「나카소네」 수상이 「텔레비젼」에 나가서 국민들에게 외제차 사달라고 사정을 해도 안 샀다고 해요. 전부 일본 사람 국산만 이용하고 그래서 우리 삼성은 앞으로 충분히 좋은 차를 만들어서 중국시장 뿐만 아니라 북미 구라파라든지 미국이라든지 전부 우리가 많은 기대를 걸 수 있는 그런 회사라고 저는 확신을 하고 있는데, 왜 50만평만 가지고 하느냐 하는 것을 본위원이 질문했습니다만 이사님께서는 한 대에 10평꼴인가 해 가지고 50만대니까 이래 말씀하셨는데 내가 알기로는 자동차를 하나 생산하면 160㎞를 달릴 수 있는 길을 만들어가지고 돌려야 되는데 50만평 가지고 80㎞도 못 갈 것인데 이러한 50만평 가지고 될 수 있느냐, 이것은 답변이 잘못된 것이라고 저는 생각이 되는데 조금전에 말씀과 같이 삼성자동차가 들어선다는 낙동강 근처에 인접해 살고 있는 사람인데 그 지역이 무한히 200만평을 키울 수 있는 낙동강 전체를 매립할 수 있는 그런 무한한 지역입니다.
천혜의 가덕도가 앉아 있기 때문에 일본의「고베」, 「후쿠오카」나 마찬가지로 거기에 무역항으로써도 엄청나게 할 수 있는 조건이 있고 또 거기에서 바로 감천항으로 도로 다리만 하나 놓으면 얼마든지 수출할 수 있는 아주 우리나라에서도 적지라고는 본위원도 확신을 합니다.
내가 전문인도 아니고 용역조사를 받은 것도 아니겠지만 얼마든지 평수를 늘릴 수 있는 것인데 소위 21세기를 향해서 세계적인 10위권에 들어 갈 수 있는 우리 삼성자동차가 소위 「프로젝트」가 너무 빈약해 가지고 이래서야 우리 시민이 믿겠느냐, 이거 답변만 하는데 말이지, 50만대, 50만평 이런 것은 이것은 이사님의 정확한 답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자동차 운전 시설도 할 수 있고 이러한 것을 다음에 확실한 「프로젝트」를 유인물을 해 가지고 우리 의회에 하나 제시해 주면 우리는 지역에 10만에서 8만의, 지역 대표자입니다. 우리 지역주민들에게 홍보도 삼성이 들어와서 백만명 가량의 소위 인력을 우리가 소모할 수 있는 인력집약사업도 되고 앞으로 10년 후에는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가 될 수 있다. 우리가 적극 협조를 해야 된다. 소위 때로는 시의원이지만 삼성에 소위 홍보위원이 될 수 있는 자료를 좀 줘야 되는데 그런 자료를 못주는 이 자체도 이사님은 말이죠 우리 의회를 무시하는 것 아니냐 하는 생각도 좀 드는데 이런 것을 조금 듣기 싫더라도 보약으로 좀 받아들여가지고 저희들에게 그런 자료를 주셔서 같이 협력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서로가 애로가 있을 때 협력을 했으면 하는 그런 생각입니다. 오히려 건의를 합니다. 절대 후회하면 안 됩니다. 후회한다 하면 우리 대표이사님이나 저나 명예를 걸고 이 말을 해야 됩니다. 미안합니다. 쓸데없는 말을 해서…
아닙니다. 김위원님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저희들 더욱 더 힘이 납니다. 힘이 나고 제가 설명올린 것은 우선 오늘 여기에서 발표하지 못할 1, 2, 3단계 장기사업계획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1단계만 말씀드렸고 나머지 2단계, 3단계는 부산시 계획과 저희들 계획이 합의가 되어가지고 합치가 되어서 또 나갈 확보해야 될 방향과 다 포함이 돼야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제가 빼먹어서 대단히…
다음에 좋은 자료를 주세요. 저희들 홍보를 하겠습니다.
이것은 분명히 올리겠습니다.
강차만위원 보충질의 해 주십시오.
여러 가지 오늘 이사님 수고많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앞으로 생산을 만일에 시작을 한다면 지금 앞으로 노동집약적 구조에서 기술집약적 계기로 전환하겠다 이래 됐는데 그것은 비율을 어떻게 계획을 하고 있습니까
지금 대부분 저희들 제조업들이 기계가공이나 다른 장치사업을 빼고 기계 가공을 중심해서 보면 대개 직접 부분하고 간접부분이 한 5대 5정도가 됩니다.
지금 현재 기아라든지 대우라든지 거기는 어느 정도 되어 있습니까
거기에는 직접 부분이 한 7정도 됩니다.
기계화율이
그 부분을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자동차를 생산하는 부분 중에서 제일 자동차가 안되는 부분이 조립부분입니다. 나머지 가공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충분한 생산기술을 가지고 있으면 설비투자가 동반이 되면 거긴 사람을 많이 줄여서 전체 기계를 해 갈 수 있는 그런 공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단지 조립부분 이외는, 조립부분은 아직까지 사람의 손 이상 더 정교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이 아직까지 현재로써는 안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제일 중요한 것은 어떤 부분이 중요하느냐 하면 잘 이해를 하고 계시겠지만 자동차에 본공장은 조립이 중심이 되고 자기 기술에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부분만 자체 생산하고 나머지는 전부 밖에서 해가지고 오게 되겠습니다. 전부다 계열 내지 협력사를 통해선 가져 오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봤을 때 특히 협력사라는 것은 본사보다는 아무래도 관리나 기술이나 제반 이러한 것들을 공유하기가 어려워서 그런 부분들을 어떻게 하면 모아가지고, 있는 기술을 많이 전수를 해 가지고 설비투자도 같이 해 가지고 여기서 해 주고 이렇게 되어 가지고 그런 것들이 전부다 생산기술, 제조기술, 설계기술 이렇게 해 들어갑니다. 그런 부분들을 모기업이 전달해 주고 전수를 해 주지 않으면 결국은 전부다 노동집약으로써만 그치고 말게 될 것입니다.
그런 부분들은 저희들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해왔던 것과는 달리 「닛산」자동차가 대단히 그 부분이 수준이 높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거기에 있는 「시스템」, 기술 전부 가져 와서 저희들 실제로는 협력사는 협력사끼리 저쪽하고 같이 제휴를 시키도록 이렇게까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가지고 전면적으로 제휴를 해서 결국 일본이 가지고 있는 생산성을 우리나라도 그 이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하는 것이 저희들 의지입니다.
그래서 본위원이 생각하고 있는 것은 노동집약에서 기술집약으로 가면 생산력은 물론 증대가 되지만 인력이라든지 이런 것을 볼 때 고용증대는 조금 후퇴할 것 아니냐 그런…
아닙니다. 고용증대는 생산량을 올려갈수록 고용증대는 늘어갑니다. 자꾸 늘어갑니다.
그래서 그러한 것은 기술집약적으로 이번에 좋은 기계를 가지고 전환했다 할 적에 인력은 결국 증대가 됩니까
그렇습니다. 증대가 됩니다.
증대가 되면 다른 인력에 대한 감소라든지 이런 건은 없겠죠
없습니다.
지금 그리고 지금 타 회사들은 아까 말씀한대로 70 대 30, 50 대 50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지금 그런 상태로 되어 있습니까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50 대 50까지 가 있지를 못합니다,
일본같은 나라는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일본이 지금 대개 50에 가까이 가고 있습니다.
50에 가까이 가고 있습니까 50대 50.
예. 그래서 나머지 부분은 대부분이 개발과 시험부분에.
앞으로 삼성도 그 정도를 계획하고 있는 것입니까
저희들은 초기에는 그렇게 가기가 힘듭니다. 힘든데, 저희들도 고유「모델」을 하겠다 하는 것은 고유「모델」 자체가 생산 전체 기반에 그런 인원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고 기술적으로 자립을 빨리 하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산성이 올라갈 때까지 직접 인원이 자꾸 늘게 됩니다. 느는 폭이 계속 생산량과 비례를 하는 것이 아니고 시간이 경과할수록 어느 정도 노동력을 흡수해야 될게 조금 수그러지는 그런 현상이 될 것입니다.
우리들보다도 전문가께서 잘 아시겠죠. 알았습니다.
성재영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전에 삼성중공업이사님이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추진하는 데에 한치의 오차도 없이 하겠다 하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신데 대해서 정말 본위원은 경의를 표하면서 고맙게 생각을 합니다. 본위원이 오전에 질의를 했던 내용이 답변이 조금 미흡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부족한 점이 있어서 조금 보충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오전에 제가 질의했던 내용은 상공부장관이 그러니까 상공부측에서 삼성측에 발표를 하기 이전에 포기를 종용을 했지 않았느냐 하는 이야기가 있는데 거기에 대한 뚜렷한 말이 오고갔다는 말이 없었다고 답변을 하셨고, 그 다음에 만일 포기를 한다면 다른 대안을 가지고 대체산업을 주겠노라 하는 그런 것이 외부에 말이 많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행정부와 삼성측과의 묵비적인 사항인지는 몰라도 우리 부산에 시민과 또 우리 본위원 생각으로는 왜 정부에서는 이런 포기를 하게끔 이런 불가를 할 방침을 세우느냐 하는 데 대한 의아심 때문에 이것을 묻는 것입니다. 왜 이것을 전면적으로 불가를 하였느냐, 사전에 삼성측과의 교감이 있어가지고 다른 어떤 대안을 가지고 서로 「네고」가 있었지 않느냐 하는데 이사님께서는 절대적으로 이것은 신고제니까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추진을 하시겠다고 답변을 하셨는데 행정부와 정부측과의 구체적인 다른 이야기가 없었습니까
공식적이고 구체적으로는 없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전혀 없었습니까
없었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조청래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청래위원입니다.
본위원은 보충질의보다도 보충해서 다짐을 하자면 삼성「그룹」에서는 무조건 신호공단에 입주해서 승용차사업을 꼭 관철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마는 삼성은 부산시민의 정서를 너무 믿지 말고 부산시민의 여론도 한계가 있습니다. 삼성「그룹」에서도 대단한 각오로 꼭 승용차사업을 관철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조청래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박대해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대해위원입니다.
동료위원들께서 많은 말씀도 하셨고, 또 손님을 모셔놓고 제가 또 이렇게 역겨운 보충질의를 드리게 되어서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사님께서 「그룹」차원의 굳은 의지를 천명을 하셨습니다마는 사실 지금 저희들 생각할 때 정부나 삼성이나 모두가 지금 상당히 곤란한 처지에 처해 있다고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상공자원부의 방침이 원래 어제 불허를 공포를 하려고 하다가 일단 유보를 했습니다마는 아까 삼성이 말씀하신 대로 굳은 의지는 있지만 만일의 경우에 정부에서 불허쪽으로 기술도입신고서를 수리하지 않았을 때 과연 삼성에서 정부와 정면대응을 할 수 있겠느냐 이것은 우리가 짚고 넘어가야 되겠다. 만약에 정부에서 안 되겠다고 했을 때 과연 그렇게 하겠느냐 그러면 지금 우리 부산시민들은 삼성「그룹」의 약속을 철석같이 믿고 기대에 부풀어 있다가 만일 어느 날 슬그머니 후퇴를 했을 때 제가 이상한 표현인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정부의 압력으로 후퇴를 했을 때 그 부풀었던 기대가 무산됨으로 인해서 삼성에도 아주 막대한 지장이 올 것이다.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떤 일이 있느냐 하면 만일 우리 부산시민의 정서상 향후 삼성제품을 절대 사지 말자는 불매운동을 한다든지 이런 것도 우리가 생각해 보지 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사님께서 이 자리에서 밝히신 것은 우리 400만 부산시민들의 의지를 완전히 천명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떤 일이 있어도 물론 추진되어야 하겠지만 이 신고서가 정부에서 수리하지 않는다. 삼성에서 어떻게 하겠다는 이전에 정부와 삼성이 긴밀한 협조를 해야 되겠다. 그래서 신고서 수리하지 않는 불행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되겠다. 그러니까 이사님께서는 정부와 지금 이 매듭을 어떻게 풀어나갈 건인지 여기에 대해서 간단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대단히 어려운 질문이고 또 여기에서 답변을 하기가 어려운 구석도 있습니다마는 우선 예를 들어서 삼성이 지금 확고하게 생각을 하고 있고 꼭 하겠다는데도 불구하고 만약에 삼성이 그만 두었다, 신고도 안되었다, 그만 두었다 했을 때 부산시민 뿐만 아니고 국민 전체가 삼성이 정부의 압력에 의해서 그만 두었다고 다 볼 것이 아니냐, 그것은 어떻게 서로 해석을 해야 되느냐 하는 문제도 나옵니다. 나오기 때문에 그런 분들도 있고 여러 가지 말씀드리기가 어려운 구석이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답변해 드리고 말씀드리는 것은 저 개인의 의견이 아니라는 것을 밝혀두고 하겠습니다.
열심히 합시다,
예, 대단히 감사합니다.
배상도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배상도위원입니다.
조금 지엽말단적인 질문이 되겠습니다마는 부산의 상공업계가 자동차가 유치되면 침체한 부산의 지역경제가 활성화 된다는 이런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혹시나 이것이 우리의 기대나 희망으로 끝나버릴 것이 아닌가 하는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예를 든다면 아까 50만평 하기 때문에 하는 이야기입니다. 조립생산「라인」은 부산에 두고, 부품같은 것은 타지역이 유치할 수 있고, 또 타지역 업체로부터 부품을 납품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얘기는 합니다마는 만약에 정부의 승인이 나고, 또 자동차공장이 유치된다고 한다면 조립에 소요되는 부품조달계획과 관련해서 주종산업과 연계한 부품단지 조성계획은 복안이 되어 있는지 그런 것도 차제에 한번 짚고 넘어가야 되지 않겠는가 싶어서 말씀을 드립니다.
이것은 아직 부산시에다가 저희들이 공식요청을 한 상태는 아닌데, 저희들이 50만평이라는 것은 방금 배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저희들 자체 내부에 제작할 수 있는 것이 조립「라인」입니다. 여기에 빠진 것이 뭐냐하면 자동차회사가 다 가지고 있는 시험주행「라인」이 있습니다. 그것이 20만평이 필요하고요, 그것은 평지가 아니라도 괜찮습니다. 저희들이 부품단지로써 필요한 것이 대략 20만평을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산시에 있는 업체들이 대개 기존 경쟁사들과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들 때문에 상당히 도중에 어려운 점도 있으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희들도 그런 것이 있고, 또 전국에 산재해 있는 부품협력사들이 많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어느 한 품목은 그 회사가 아니면 도저히 딴데에서도 개발도 안되고 사 쓸 수가 없다는「케이스」가 몇 「케이스」가 있습니다. 그런 것을 빼고 나서 나머지는 저희들 안으로서는 창원, 부산, 진주 이 권내만 가지고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저희들 조사가 되어 있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부산권을 벗어나는 것이 문제가 안 되겠느냐 말씀인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들 부지옆에다가 20만평 정도 협동화단지를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아직 시하고 협조라기 보다는 「소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데 계획은 그렇게 가지고 있습니다. 본 부지진행과 동시에 그것을 같이 진행할 계획입니다.
확실히 지금 답변하셨습니다. 우리 시민들이 자동차 공장이 하나 들어서면 부품공장으로 인한 고용창출이나 소득증대 이것을 상당히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아까 거듭 말씀드리지마는 타 시․도의 부품을 납품을 받는다든지 다른 공장에서 유치를 한다든지 하면 우리 부산은 속빈 강정 아니냐 이런 뜻에서 걱정이 되어서 말씀을 드리는 것이니까 참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배상도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
위원 여러분! 삼성의 승용차 사업진출과 관련하여서는 대충 질의답변이 끝난 것 같습니다.
오늘 우리 시의회의 회의에 삼성중공업에서 김무 대표이사님과 관계자께서 참석하셔서 추진사항을 설명을 해주신 데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삼성측의 설명에서 승용차사업 신호공단유치 의지에 대한 확실한 답변을 들었습니다. 이것은 부산시민의 염원입니다. 오늘 이후에도 부산시민의 염원인 삼성의 자동차사업이 부산에 유치되어 부산지역의 경제활성화와 국가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정말 답변하시느라 수고많았습니다. 이어서 부산시측의 업무와 관련하여 질의할 순서가 되겠습니다만 장내정리를 위하여 10분 정도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 29분 회의중지)
(14시 37분 계속개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속개를 선포합니다.
계속해서 시측에 대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위원입니다.
시측에 몇 가지 지적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사실 오늘의 이 회의는 400만 부산시민이 정말 부산의 미래를 걱정하는 그러한데서 출발해 가지고 시작된 회의입니다. 과연 이런 자리에 시장이나 부시장 이런 분들이 얼마나 바쁜지 모르겠지마는 이 이상 부산의 현황이 심각한 일은 어디 있나 이겁니다. 그렇다면 시민에게, 또 대정부에게 보이는 그러한 자세를 위해서라도 오늘 시장, 또 관계 국장들이 전부 배석해 가지고 회의를 진행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본위원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 시측에서는 회의에 참석하는 준비가 이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지 설명해 주시고요. 그리고 그 동안에 삼성자동차 부산유치에 대헤서 시민들이 무지개빛 환상속에 살았습니다. 환상을 준 것이 바로 시에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시에서는 그 동안에 어떻게 언제부터 이 일을 시작을 했으며, 어떤 방법으로 「로비」를 했는지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오늘 이지경이 된 데 대해서는 시가 그 동안에 대책을 제대로 못했기 때문에 그렇지 않느냐는 지적을 드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 다른 나라를 따질 것 없이 다른 시․도를 볼 것 같으면 인천도 그렇고 경남도도 그렇습니다. 자기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의 이익을 위해서, 또 미래에 대한 발전적인 방향제시를 위해서 바로 시장이 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어떻게 그 동안에 추진을 하셨길래 시작도 하기 전에 안된다는 이야기부터 나옵니까 차라리 그 동안에 이런 일을 할 능력이나 그런 조건이 못되었으면 의회에다가 차라리 「로비」를 해달라고 하시든지 이렇게 해야 되지 않느냐는 이런 지적을 드립니다. 아무튼 안으로 시에서는 삼성자동차 부산공장유치를 위해서 어떠한 대책을 가지고 있으며, 어떻게 일을 추진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서 명확한 의지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이영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조청래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청래위원입니다.
어제 신문보도에 의하건 김철수 상공부장관이 정부로서는 삼성의 숭용차사업 진출허가와 관련해서 아직까지 구체적인 방침이 확정된 바가 없다고 하면서 정식발표를 당분간 유보하겠다는 말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국 이와 같은 정부의 태도는 우리 부산시민들이 거시적으로 여론을 조성하면서 타당성을 강조하니까 표면적으로 어정쩡하고 적당하게 이번 순간을 넘기려고 하는데 이럴 때일수록 우리 시민 모두가 더욱 합심하고 단결하여 단호한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시민단체, 언론 모든 것을 총동원해서 여론이 이렇게 한데 모여 있는데 부산시에서는 가만히 보고만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부산시의 역할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이제라도 시민의 여론이 그대로 중앙정부에 전달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부산시에서 이번 일에 대해 그 동안 정부로부터 어떤 내용을 듣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조청래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장판석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판석위원입니다.
본위원은 이영위원 질의에 대해서 보충질의를 하고자 합니다. 삼성중공업측의 설명에 의하면 93년 6월경에 공장을 설립후보지 조사를 착수를 했습니다. 그리고 신호지구를 최우수 공장입지로 확정한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그리고 94년 4월 26일 일선 자동차와 기술적인 계약을 체결을 했고, 계약체결발표를 94년 4월 28일날 한 것으로 자료상 나타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지금까지 당국에서는 우리 의회에 한번도 이 문제에 대해서 보고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이 자료에 의하면 벌써 깊숙한 내용의 이야기가 오고갔지 않느냐 이렇게 추측할 수 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 답변을 조금 구체적으로 확실하게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송학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송학위원입니다.
지금 우리 시민들이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어떠한 일이 있어도 삼성을 유치를 시키서 그 기대에 호응하기 인해서 이렇게 장시간 노력하는 것을 생각할 때 만의 하나 신호․녹산 그 지역이 연계해서 개발이 잘 되어야 하는데 도시계획상 어떤 문화재관리라든지, 철새도래지라든지 여러 가지 이런 문제 때문에 개발이 어렵다, 아니면 땅값이 타 시․도에 비해서 상당히 높다 이래서 삼성이 들어오는데 이의를 제기한다든지 하면 거기에 대해서 대책도 있어야 되지 않겠느냐. 그리고 도시계획국장께서는 현재 신호공단, 녹산공단 유치하면서 도시계획상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는지 거기에 대해서 이야기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이송학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시측에서 기획관리실장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 자리에 방금 이영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대로 시장님과 부시장님이 나오셔가지고 중요한 문제를 같이 걱정을 하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마는 위원님들께서 아시는대로 행사의 중복으로 해서 참석을 못한 점에 대해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서는 가능한한 책임자들이 나와서 할 수 있도록 진언도하고 그런 방향으로 노력을 하겠음을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시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것에 대해서 위원님들께서 질책을 하시면 저희들도 달리 말씀을 드릴 것은 없습니다마는 다만 이 문제에 있어서는 삼성이 자동차 신규허가가 확정된 이후의 경우 같으면 저희들에 대해서 질책을 한다고 하더라도 저희들은 더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러나 현재로써는 삼성이 승용차사업에 진출할 것이냐 하는 문제에 대해서 정부측이 국가경제적인 측면에서 정부의 정책을 결정하기 이전의 문제에 대해서 지방정부에서의 이야기는 상당히 한계가 있다. 다만, 우리가 그 동안에 삼성측으로부터 아까 장판석위원님께서 보충질의도 해주셨습니다마는 자기들이 작년에 여러 가지 입지여건을 조사를 해가지고 여러 군데를 조사해 가지고 우리도 후보지로써 되고 그러면 우리의 계획을 실무적으로 계획이 과연 어떻게 되고 있느냐 그만한 적지가 있느냐 하는 그러한 자료의 설명이 되었을 때 저희들은 충분히 거기에 대한 설명을 하고, 또한 그러면 해줄 수 있느냐, 그러면 너희들이 그것을 진출하도록 확정이 됐느냐, 그러면 되지는 않았지만 우리가 그런 의사를 가지고 있다 한 경우에 그렇다면 우리도 확정만 되어진다면 우리로써도 할 수 있는 문제를 최선을 다해서 해주겠다 하는 것은 분명히 실무적으로 그 동안에 협의가 있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가격문제를 말씀을 하셨습니다마는 가격문제만 하더라도 이거는 도시계획국장님께 질의하신 사항입니다마는 보충해서 말씀드리면 가격문제는 저쪽에서는 기업상, 채산상 여기 표에도 나와 있었습니다마는 가격문제를 제외하고는 우리 신호지역 만큼 좋은 지역이 없는 것으로 자기들이 판단하고 있습니다. 가격문제는 시에서도 일방적으로 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위원님들이 협의를 해가지고 위원님들이 OK를 해줘야만이 우리가 거기에서 가격문제도 거기에다가 그들에게 넘겨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 문제까지 우리가 사전에 얼마에 주겠다 얼마면 가능하겠느냐 하는 협의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을 위원님들도 이해를 하실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여기에서 말씀드릴 것은 삼성자동차가 현재로써 정부에서 국가경제 정책적인 문제를 봐가지고 한다고 할 경우에는 거기에 따라서 우리가 결정이 되고 난 이후의 경우에 있어서는 계속적으로 충분히 지원할 수 있는 그러한 태세는 갖추어놓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조청래위원님께서 방금 말씀해 주신 것은 조금전에 말씀드린 대로 보고만 있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마는 시에서 중앙정부의 정책을 결정하는데 우리가 지금 시민들의 정서라든지 하는 것은 여러 계통을 통해서 전달이 됩니다마는 우리가 지역의 경제를 위해서 여기에서의 정서는 충분히 전달이 되더라도 시에서 정책이 결정되기 이전에 우리가 그 문제에 대해서 왈가왈부 하기가 상당히 힘들다 하는 점을 이해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영위원님 말씀하신 내용, 조청래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 그리고 장판석위원님게서 말씀하신 사항에 대해서 제가 답변을 드렸습니다.
보충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위원이 질의한 부분 중에서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드린다고 하면 부산시에서 삼성자동차공장 부산유치가 부산경제의 활로라는 판단을 했을테고 그렇다면 이것이 정책적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하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고 그러면 우리가「아시안게임」 부산유치만 하더라도 정부의 승인이 「월드컵」과 견주어서 어렵다는 이러한 시각도 많았습니다. 시민들은 원했지만 그러나 정부승인을 얻어내는데 있어서 정말로 추진위원회에서는 물밑작업을 상당히 치밀하게 정부에 「로비」를 한 것입니다. 각 부처는 말할 것도 없고 청와대까지 긴밀한 협조와 계속적인 「대시」를 해서 그것을 정부승인을 받아냈습니다.
그러면 삼성자동차 부산유치에 대한 정책적인 결정문제도 금년에 대통령께서 초도순시 오셨을 때 이 문제에 대해서 현황보고를 했다면 이 부분에 대해 말씀해 주시고요. 이러한 노력을 해야 되는데 안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느냐 하는 말씀입니다. 다 결정되고 나면 할 일이 뭡니까 승인하면 되는 것이죠. 이것이 결정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그것을 위해서 어떤 활동을 하셨는지 말씀해 주시고, 앞으로 이떻게 하겠는지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좀전에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삼성자동차산업 이것이 정부로부터 인가될 것이냐 하는 문제는 저희 시당국에서의 이야기보다는 정부의 신규허가여부에 가능한 문제다. 따라서 자동차산업자체가 신규참여하는 문제는 국가정책적인 문제로써 결정된 사항이기 때문에 저희 시로서의 역할에는 상당한 한계가 있다는 것을 위원님께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시에서는 그런 문제에 대해서는 영역 밖이기 때문에 그 동안에 팔짱끼고 있었다는 말씀입니까
그렇지 않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렇지 않은데 왜 이런 결과가 생겼습니까
조금전에 말씀드린대로 삼성이 유치를 하기 위한 실무적으로 자기들이 필요한 자료나 우리의 뜻을 충분히 삼성측에 전달은 실무적으로 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말씀 드리는 것은 삼성측에 관한 문제가 아니고 우리 정부에서 관계부처나 또 최고 결정권자가 계시는 거기나 이런데 대한 이면 유치활동을 시가 펼치는 것이 4백만 시정을 이끌어가는 시에서 취할 태도인데도 그것을 소홀히 했다는 것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이상 제가 말씀 안드리겠습니다마는 지금 우리 부산이 버림을 받느냐 아니면 다시 회복하느냐 하는 그러한 기로에 섰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시에서는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시민의 여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위원님 말씀에 따라서 저희들이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보충질의 하겠습니다. 이제 지방화시대에는 좀더 건설적이고 창조적이고 의욕적인 그런 신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응급환자가 있으면 모든 법을 초월해서라도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려야 됩니다. 지금 우리 부산지역 경제를 보면 마치 숨이 넘어가는 응급환자와 같이 위독한 상태에 있다고 진단을 합니다. 그렇다면 각계각층에 있는 중소기업은 말할 것도 없고 집행부나 의회나 언론이나 우리가 다 협력을 해서 수혈을 하려고 하는 이런 입장에 있다고 본다면 기획관리실장의 말씀은 조금 우리한테 실망을 주는, 우리가 이런 삼성자동차를 유치를 해서 부산에 수혈을 하고자 하는데 의욕이 떨어지는, 그러면 다 정부에서 결정하고 나면 부산시장을 위시한 공무원들이 발벗고 나선다면 조금 문제점이 있지 않나 하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이 국내외 산업환경이 변하고 있고 산업구조의 취약성이 부산에 있다면 이제 기획관리실장으로서 부산이 살기 위해서는 이 방법이다, 이것을 위해서는 우리 기획팀에서 연구하고 조사하고 분석해 가지고 정부에 건의도 하고 언론에도 내고 이런 발버둥을 쳐야 살지, 지금 가만히 있으면 살려줄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 힘을 한번 내주십사 하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다음 도시계획국장 답변 남은 것 마저 해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계획국장입니다.
이송학위원님께서 서부산권개발에 대해서는 자연환경보전지역이라든지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제재가 많은데 이에 대한 대안은 무엇인지, 도시계획상 문제는 없는지 질의를 해주셨습니다.
신호공단개발 관계는 저희들이 90년 3월 30일날 국토이용계획 변경승인을 받았습니다. 경지지역에서 도시지역으로 승인을 받아서 91년 12월에 개발기본계획을 수립해서 92년 7월 11일날 지정 승인신청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93년 12월에 공단지정 과시를 하고 금년 3월부터 저희들이 신호공단개발사업 설계 착수를 했습니다. 이 기간이 내년 1월 18일까지입니다마는 금년내에 이 계획은 착수를 해서 기본개발계획을 건설부에 승인신청을 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눌차만, 가덕도 개발문제는 저희들이 1차 중앙의 승인을 올렸습니다마는 자연환경보전지역에 대한 검토가 조금 미흡하다는 재검토하라는 지시가 있어가지고 저희들이 자료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자료가 정리가 되는대로 다시 건설부에 신청을 하고 환경처, 수산청에 저희들이 별도로 가서 설명을 해서 일이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계속 노력을 하겠습니다.
국장님, 지금 우리가 심혈을 기울여 가지고 자동차 유치가 됐다고 할 때 자기들이 2백만대 정도 생산이 되어야 되기 때문에 2백만평이 필요하다. 지금 50만평인데 그러면 지금 현재 건설부에서도 자연환경보호 차원에서 재검토가 되어야 한다고 할 때 여기다 공장만 차려놓고 부품이라든지 이런 것은 부산에서는 지금 2백만평 확보를 못하니까 타시․.도에 부품공장이라든지 또 주행할 수 있는 그런 시설을 만들어버리면 사실 부산에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그런 점도 염두에 두시고 중앙에 건의도 하셔가지고 차질없이 될 수 있도록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이송학위원님 말씀에 대해 추가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아까 거기에 대해서 이사께서 이야기가 있었듯이 그 동안에 우리의 계획, 예를 들면 현재 신호공단과 녹산 그리고 지사 이러한 내용 그것은 그때는 우리가 승인신청을 해왔거나 아니면 우리가 계획을 확정지어 놓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다음에 그렇다면 우리의 계획은 뭐냐하면 가덕도라는 엄청난 그게 있습니다. 그러한 자료를 줬기 때문에 자기들도 그러한 판단을 할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것을 참고해 주시면 되지 싶습니다. 아까도 많은 질책을 해 주셨습니다마는 또 잘 아시겠습니다마는 작년부터 우리 부산출신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할 때나 또 중앙부처를 방문했을 때 다른 지역을 의식하기 때문에 저희들의 노력이라는 것도 공식적으로 대정부건의안을 내는 것도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러한 자료는 내부적으로 만들어가지고 사실은 저희들이 위에서 그것이 될 수 있는 노력을 사실상 많이 했다는 것을 들으셔서 알고 계실 겁니다. 그래서 그것을 이러한 공식석상에서 이렇게 했습니다 저렇게 했습니다 하고 사실상 말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위원님들이 좀 이해를 해주셨으면 싶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영위원님이나 이송학위원님, 장위원님이 질책을 하셨습니다마는 명확하게 말씀을 못드리는 것을 이해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알겠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 안계십니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질의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시에서는 오늘 회의에서 거론된 문제들을 심도있게 연구를 하고 더욱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서 자동차산업이 부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2. 삼성자동차부산유치를위한대정부건의안채택의 건 TOP
(15시 03분)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대정부건의안채택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 회의도중에 이 건과 관련하여 삼성자동차 부산유치를 위한 대정부건의안을 채택하도록 초안을 마련한 바가 있습니다. 그 결과를 성재영위원께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재영위원입니다.
삼성자동차공장 부산유치와 관련하여 대정부건의문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부산은 현재 전국 제2의 도시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국토종합계획에 의거하여 70년대 중반이후 성장억제도시로 지정된 이래 여러 가지 불이익을 감수하였고 지역산업구조의 취약성으로 인하여 전국 최하위의 공업생산 신장률과 최고의 소비도시로 전락하였습니다.
또한 우리 부산의 최대 산업이고 지역특화사업인 신발, 의류 등은 대부분 노동집약형 사업으로 국제경쟁력 상실과 해외이전 등으로 지역경제가 붕괴위기에 처해 있을 뿐만 아니라 주력기업 하나 없이 산업체 공동화현상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제 문민정부시대를 맞아서 국제화, 개방화시대에 대비하여 소비도시라는 오명과 낙후된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낙후된 기간산업을 대체하고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자동차산업의 유치가 최적의 대안임을 확신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낙후된 기간산업을 대처하고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자동차 산업의 유치가 최적의 대안임을 확신합니다.
이에 자동차공장이 부산에 유치되기를 열망하고 있는 우리 부산 400만 시민을 대표하여 부산직할시의회 의원 전원은 다음과 같은 사유로 승용차공장 부산유치가 반드시 실현되도록 정부의 관계부처에 강력히 건의하오니 지역 균형발전이 국가발전의 시금석이라는 측면에서 사업진출이 허가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규 승용차공장 참여가 자동차공업발전과 업종 전문화에 문제점이 있다고 하나 국제화, 개방화에 정면 승부하기 위해서는 신규기업 설립을 허용하여 무한경쟁에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입니다.
삼성승용차공장이 입지할 신호공단은 산업입지면에서 국내 어느 곳보다 물류비용이 저렴하고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전문부품 업체가 부산, 경남 인근에 산재하고 있어 부품수급기업의 신규설립 없이도 양질의 부품을 공급할 수 있어 대외경쟁력 강화에 유리합니다.
삼성승용차 공장의 부산설립은 기계공업의 선진화는 물론 고용증대, 주민소득향상, 공업구조의 개선 등 부산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상과 같이 본위원이 제안한 내용을 만장일치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성재영위원 잘들었습니다.
성재영위원의 동의에 재청있습니까
위원장님! 이영위원입니다. 의사진행발언입니다.
사실 이 건의문은 우리 의회에서 정부에 내는 건의문으로 알고 있는데 좀더 문안이 가슴에 와닿도록 하기 위해서 문안작성소위원회를 구성해서 손을 좀 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내용을 금방 성재영위원께서 읽어주셨는데 조금 더 손을 보는 것이 좋다고 본위원은 생각을 합니다.
방금 이영위원 의견에 재청합니다.
방금 이영위원의 동의가 있었습니다. 이 문안에 조금 문제가 있지 않느냐 하는 이러한 동의인 것 같습니다. 이 문안은 우리 위원회 소위원을 구성해서 다시 정리를 하자 이래서 채택을 하자 이렇게 해서 동의가 있었습니다. 거기에 재청이 있습니까
한 세 명 정도 그렇게 해가지고 조금 더 가슴에 와닿도록 그렇게 만들어보죠. 위원장은 성재영위원장을 준비위원으로 해가지고 세 명 정도 해 가지고 그렇게 해봅시다.
저도 막상 건의문을 말씀드렸습니다만 조금 약한 감은 있습니다. 조금 강력하게 촉구할 수 있는 문안을 좀 보완조치를 해서 하는 것을 저도 재청에 삼청을 합니다.
그러면 이영위원의 동의가 채택된 것으로 선포를 하겠습니다.
이의가 없는가 물어보죠.
이의가 없죠
(
이의가 없으므로 동의가 성립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소위원회 구성은 별도 발의하여 본회의에 상정을 하는데 본 위원장에게 맡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떻습니까 다른 이의가 없습니까
(
그러면 소위원회 구성은 별도 위원장에게 맡겨주시면 수정해서 그렇게 상정을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근본적인 건의문 자체는 오늘 결정되는 것으로 해야죠.
그리면 성재영위원께서 설명한 대로 대정부건의안을 우리 3개 위원회 안으로 채택코자 하는데, 위원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방금 수정안은 안대로 해서 소위원회에서 수정해서 채택을 하는 이러한 방법으로…
위원장님! 건의문을 소위원회에다가 위임하는 것으로 해가지고 건의문 작성을 그래 가지고 종결하는 것이 안 맞겠습니까
건의문 자체는 결의를 하시고 안에 내용에 대한 자구수정문제는 소위원회에 위임을 하는 것으로만 동의를 해주시면 그것으로 가결해 가지고 소위원회에서 전체를 대정부건의안을 채택하는 그런 방법으로 하면 안됩니까 건의문 자체는 가결을 해주시고 난 다음에 건의문의 내용 자구수정에 대해서는 소위원회에 위임시키면 되는 거거든요.
위원장님!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는 대정부건의안을 우리 위원회에서 명의로 결의를 하고 그 결의문에 대한 것은 아까 이영위원이 얘기한 대로 세 명 정도가 토대를 아까 성재영위원이 하신 그것을 토대로 해서 좀 보완해서 25일날 열리는 본회의에 건의하도록 그걸 제출하도록 그렇게 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 하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성재영위원이 하신 그것을 받고 하면 그걸 받고 나면 끝나는 건데 또 수정할게 뭐 있습니까 받아보고 끝인데, 그러니까 동의안을 내기로 우리 의회에 건의안을 대정부건의안을 의회에 내기로 결정만 하면 되는 겁니다.
그걸 이송학위원이 잘 모르고 계시는데 25일날 임시회 할 것 같으면 전체 의원들한테 건의문을 채택해 가지고 동의를 받으면 되는건데 시일이 급하니까 지금 현재 3개 상임위원회에다가 상정을 한 겁니다. 25일 임시회때 하는 것은 상관없이, 그렇기 때문에 오늘 하는 것은 오늘 여기에다가 절차상의 문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까 제가 동의발언한 것 이 자체는 결의해 주시고 자구수정을 하는 것은 소위원회 세 사람을 해가지고 자구수정하는 것만 동의해버리면 안에 내용만 자구수정을 하면 된다는 겁니다.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합시다.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5분간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 13분 회의중지)
(15시 15분 계속개의)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방금 성재영위원의 발언에 재청이 있습니까
(
그러면 건의안을 제출하는 것은 의결된 것으로 하고 본위원장과 성재영위원 그리고 이송학위원으로 구성된 소위원회에서 자구를 수정하여 본회의에 제안토록 위임코자 히는데 이의가 없습니까
(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위원여러분! 오늘의 이 연석회의가 우리 부산의 염원인 경제활성화와 시민의 여망에 부응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그리고 최인섭 기획관리실장, 관계 국장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31회 임시회 폐회중 운영․재무산업․교통항만위원회 연석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 17분 산회)

동일회기회의록

제 31회
동일회기희의록
번호 대수 회기 차수 위원회 회의일
1 1 대 제 31 회 제 3 차 재무산업위원회 1994-05-13
2 1 대 제 31 회 제 3 차 교육사회위원회 1994-04-29
3 1 대 제 31 회 제 2 차 교육사회위원회 1994-04-27
4 1 대 제 31 회 제 2 차 본회의 1994-04-21
5 1 대 제 31 회 제 2 차 재무산업위원회 1994-04-19
6 1 대 제 31 회 제 1 차 운영위원회 1994-05-01
7 1 대 제 31 회 제 1 차 교육사회위원회 1994-04-19
8 1 대 제 31 회 제 1 차 도시주택위원회 1994-04-19
9 1 대 제 31 회 제 1 차 내무위원회 1994-04-18
10 1 대 제 31 회 제 1 차 교통항만위원회 1994-04-18
11 1 대 제 31 회 제 1 차 재무산업위원회 1994-04-15
12 1 대 제 31 회 제 1 차 본회의 1994-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