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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제금융센터 기반조성 방안에 관한 연구
허화 정책보고서 2003.02.26 조회수 : 2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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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 경영학부 허화 교수의 부산 국제금융센터 기반조성 방안에 관한 연구보고서 입니다.
아래 글은 요약 및 정책건의 내용이며, 자세한 내용은 첨부화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부산지역의 국제금융센터로서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선물거래소를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선물거래소가 자체적으로 발전, 육성됨으로써 지역경제의 금융산업의 발전과 경제활성화가 달성될 수 있다는 인식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 선물거래소의 국제적인 타 거래소와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고, 국제적 상품들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역량을 증대시켜야 할 것이다. 또한 주가지수선물·옵션의 이관을 조속히 완료할 것이며, 선물연구원, 선물협회 및 선물회사 본사를 부산에 적극적으로 유치해야 할 것이며, 문현동 금융센터에 자체적인 선물거래소 사옥을 시급히 확보해야 할 것이다. 두 번째로 부산 문현금융단지조성사업을 조속히 완료하여야 한다. 부산이 국제금융도시로서 육성되기 위해서는 금융산업이 자생할 수 있는 정도의 산업집적이 이루어져야 하고, 또한 금융산업의 핵심성장엔진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산의 금융중심지와 연계성이 높고, 부산을 대표하는 금융집적지로서 문현금융단지는 조속히 완공되어야 한다. 세번째로 역내 외국은행 국내지점 유치을 적극 유치해야 한다. 현재 부산에서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활동은 미비한 실정이다. 본사기능이 서울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에서 외국 은행의 지방공략은 매우 저조한 실정이고, 부산지역에 위치한 외국은행의 지점수는 2001년 7월말 현재 6개로서 예금은행지점의 수 460개의 약 1.3%에 불과한 실정이다. 향후 외국은행의 부산지역 유치를 유도하여 국제금융센터로서의 기반을 조성하여야 할 것이다. 부산지역에서 금융기관의 유효적 경쟁이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부산지역의 금융수요자들이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받도록 유도하여야 할 것이다. 이러한 추세가 지방은행의 입지를 약화시킬 수도있으나, 지방은행의 발전을 모색 하는 계기도 될 수 있다. 네번째로 금융관련 국제화를 선도할 수 있는 기관을 역내에 설립해야 할 것이다. 국제금융센터로서 부산지역의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각급 금융기관들의 국제적 역량 증대와 시너지 효과를 유도할 수 있는 기관이 조성되어야 할 것이다. 현재 선도은행군들의 국제화전략은 서울을 중심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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