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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을 이용한 경량 콘크리트의 개발에 관한 연구
강병희 정책보고서 2003.02.26 조회수 : 19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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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대 건축학부 강병희 교수의 폐기물을 이용한 경량 콘크리트의 개발에 관한 연구보고서 입니다.
아래 글은 요약 및 정책건의 내용이며, 자세한 내용은 첨부화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금세기 인류가 직면한 환경문제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유기적 통일체인 지구로부터 대량의 물질을 꺼내어 사용한 후, 폐물화된 물질이 어디론가 귀착될 것이라는 점이 고려되지 않은 채 환경 속에 버려지는데 있다. 특히, 생태적 위기의 약 30% 정도가 건설행위에서 기인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환경친화적 건축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할 문제중 하나이다. 따라서, 소비의 부산물은 재활용을 통하여 또 다른 생산을 위한 투입자원으로 인식되어야 한다. 단기적으로 보면, 이러한 과정은 생산단가를 상승시키고 이윤이 감소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은『지속가능한 개발(sustainable development)』을 위한 기본적인 접근이라 할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외 아직 재활용율이 미진한 EPS 폐기물을 이용하여 재생 경량골재를 개발하고자 하였으며, 이의 활용 가능성을 고찰하기 위하여, 재생 경량골재 콘크리트의 제반 물성 실험을 통한 연구를 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폐 EPS를 순간 마찰열 용융방식을 이용하여 재가공한 EPS 재생골재는 초경량골재로서, 내부조직은 두꺼운 격벽으로 둘러싸인 다량의 공극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공극들은 독립된 상태로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독립공극으로 구성된 재생 경량골재의 흡수율이 기존 경량골재에 비하여 크게 낮게 나타나, 굳지 않은 콘크리트의 품질관리가 용이할 것으로 판단된다. (2) EPS 재생골재의 압축강도 결과를 통하여 내부 독립공극과 격벽으로 구성된 공극구조의 구조적 성능이 우수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경량콘크리트용 골재로 이용시 유동성, 강도성상, 내구성에 있어 유효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3) 기존의 경량골재에 비하여 흡수율이 크게 낮은 EPS 재생골재는 prewetting 하지 않은 기건상태에도 불안정한 슬럼프가 나타나지 않아 유동성관리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4) 초경량골재인 EPS 재생 잔골재와 굵은골재를 혼합·치환한 경량콘크리트는 보통 콘크리트의 절반 수준의 경량성을 나타내었다. (5) EPS 재생골재를 이용한 경량콘크리트는 기존의 경량콘크리트에 비하여 우수한 강도성상을 나타내었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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