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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2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본회의

제302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본회의회의록
  • 개회식
  • 의회사무처
  • 일시 : 2022년 03월 15일 (화) 10시
개회식순
  • 1. 개식
  • 2. 국기에 대한 경례
  • 3. 개회사
  • 4. 폐식 (사회 : 의사담당관 윤경수)
(10시 00분 개식)
지금부터 제302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일어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몸이 불편하신 분은 앉은 채로 예를 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신상해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박형준 시장님과 김석준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돼 기쁘게 생각합니다.
제302회 임시회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산불과 오미크론 대응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서도 제20대 대통령 선출 선거사무까지 최선을 다해 준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도 경의를 표합니다. 헌신해준 관계공무원과 주권자의 의무를 다해 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민주주의라는 꽃이 만개할 수 있었습니다. 치열하게 경쟁한만큼 그 여진이 완전히 일소되지는 않았지만 우리는 일상이라는 용광로 속에서 다시 만나 더 뜨겁게 화합하며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오늘 문을 여는 제302회 임시회가 일상 회복의 의지를 깨우는 자명종이 되고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힘찬 동력이 되길 바랍니다.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생활과 직결된 주요안건에 대한 심의와 현안 관련 시정질문을 진행합니다. 동료의원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이번 임시회가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지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분발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두 달 전 저는 바로 이 자리에서 대망의 2022년 기호지세의 형국을 십분 활용해 우리 부산이 대한민국의 희망, 세계의 중심이 되자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이제 봄입니다. 혹한의 추위를 이겨낸 씨앗이 언 땅을 밀어올리고 기어이 푸른 새싹을 움트게 하듯 우리가 가진 모든 힘을 하나로 끌어모아 우리 앞을 가로 막았던 그간의 위기와 역경을 걷어내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가 된 것입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팬데믹과의 막바지 싸움에서 승리하고 기필코 일상회복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벼랑끝에 선 민생을 되살릴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확진자 수가 곧 정점을 찍을 거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 맞춰 정부는 일상방역 의료체계 전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를 계절독감과 같이 관리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제가 있습니다. 바이러스 유행이 안정화 되어야 합니다. 현재와 같은 확진자 폭증세가 지속된다면 위중증 및 사망자 증가를 피할 수 없어 팬데믹과의 전쟁을 끝낼 수 없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도와주셔야 합니다. 당국이 제안하는 방역수칙에 계속해서 적극 동참해 주시고 미접종자분들은 백신예방 접종에 응해 주시기 바랍니다. 팬데믹과의 전쟁은 함께 해야 이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새봄에는 부산이 앞장서 견인하고 있는 지역부활의 꿈이 힘찬 기지개를 켜야 합니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당선인은 가덕도 신공항 조속 건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공약했습니다. 그러나 이들 사업은 당선인의 10대 핵심공약에 포함되지 못했고 지역공약 일부로 언급되는데 그쳤습니다. 대단히 큰 실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차제에 확실하고 분명하게 강조하고자 합니다. 부산을 비롯한 대한민국 모든 지역민은 분권과 균형발전만이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가덕신공항 건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수도권 일극체제로 신음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꾸는 대전환점이며 소멸 직전인 대한민국의 모든 지역을 일으켜 세울 새 희망인 것입니다. 이에 새정부는 가덕신공항 건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만큼은 반드시 국정과제에 반영해 의지를 갖고 추진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또한 지방자치 발전의 맏형인 부산시의회는 지역부활을 위한 지역민의 요구와 주장이 온 국민의 함성으로 메아리칠 수 있도록 분권과 균형발전의 한 길에 중단없이 매진할 것을 천명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관계공무원 여러분! 우리는 2년 넘게 바이러스에 대항하면서 위기극복의 지혜를 배우고 물러서지 않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더불어 굳은 책임감과 따뜻한 연대의식으로 서로를 지키고 격려하며 한걸음씩 계속 전진해 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마지막 고비가 대단히 힘겹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이길 수 있습니다. 조금만 더 힘을 냅시다. 2022년 새봄! 아름다운 꽃이 만개한 일상회복의 문을 활짝 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끝으로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정과 의회운영이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하는 시민이 적지 않습니다. 시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자로 나서는 분들이라면 현재 자신의 책임 또한 무겁게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해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번 선거가 풀뿌리 민주주의의 발전을 이끄는 진정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칩니다.
(10시 08분 폐식)
○ 제302회 임시회 집회요구
일 자 2022년 03월 15일
이 유 안건심의 등
요 구 자 정종민 의원 외 20인
(03월 02일)
○ 제302회 임시회 집회공고
일 자 2022년 03월 15일 10시
집회근거 지방자치법 제54조
공 고 자 부산광역시의회의장 신상해
(03월 09일)

동일회기회의록

제 302회
동일회기희의록
번호 대수 회기 차수 위원회 회의일
1 8 대 제 302 회 제 3 차 본회의 2022-03-23
2 8 대 제 302 회 제 3 차 기획재경위원회 2022-03-18
3 8 대 제 302 회 제 2 차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특별위원회 2022-03-23
4 8 대 제 302 회 제 2 차 본회의 2022-03-21
5 8 대 제 302 회 제 2 차 해양교통위원회 2022-03-17
6 8 대 제 302 회 제 2 차 기획재경위원회 2022-03-17
7 8 대 제 302 회 제 2 차 도시환경위원회 2020-03-18
8 8 대 제 302 회 제 1 차 행정문화위원회 2022-03-17
9 8 대 제 302 회 제 1 차 교육위원회 2022-03-17
10 8 대 제 302 회 제 1 차 기획재경위원회 2022-03-16
11 8 대 제 302 회 제 1 차 해양교통위원회 2022-03-16
12 8 대 제 302 회 제 1 차 도시환경위원회 2022-03-16
13 8 대 제 302 회 제 1 차 복지안전위원회 2022-03-16
14 8 대 제 302 회 제 1 차 운영위원회 2022-03-15
15 8 대 제 302 회 제 1 차 본회의 2022-03-15
16 8 대 제 302 회 개회식 본회의 2022-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