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영역
검색결과 : 이전다음
제303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본회의

제303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본회의회의록
  • 개회식
  • 의회사무처
  • 일시 : 2022년 04월 13일 (수) 11시
개회식순
  • 1. 개식
  • 2. 국기에 대한 경례
  • 3. 개회사
  • 4. 폐식 (사회 : 의사담당관 윤경수)
(10시 59분 개식)
지금부터 제303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일어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몸이 불편하신 분은 앉은 채로 예를 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신상해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이병진 행정부시장님과 김석준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개회하는 제303회 임시회는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 규약안을 신속하게 심의하기 위해 마련한 원포인트 임시회입니다. 부산울산경남 초광역 협력기구 설립의 법적 근거인 부울경특별연합 규약안은 사무, 의회, 집행기관, 재무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오늘 시의회 의결을 거쳐 행정안전부가 승인 고시하면 바로 시행됩니다. 다만 실질적인 사무처리 개시일은 2023년 1월 1일로 그때까지 조직구성, 청사 위치 결정, 초대 단체장 선출 등의 주요업무를 차질 없이 마무리지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오늘 규약안을 마련하기까지 애써주신 부울경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본격적인 사업추진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주시기 당부드립니다. 또 부울경 메가시티 정책이 최초로 제안된 2019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숱한 어려움이 많았지만 그때마다 지혜를 더해 주신 전문가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시민 여러분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대한민국은 2개의 분단으로 신음하고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는 휴전선을 경계로 하는 남북분단이고 다른 하나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분단입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차이의 격차가 그만치 크고 심각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2021년 기준 우리나라 1,000대 기업 가운데 743개가 수도권에 몰려있고 100개의 기업 중 90개가 수도권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또 우리나라 전체 면적의 12%에 불과한 수도권에 인구의 50.1%, 취업자의 50.2%가 몰려 삽니다. 바로 이런 이유로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수도권만을 향해 역주행하던 대한민국을 국가 균형발전의 본궤도로 되돌려놓는 반전의 분기점이며 지역의 부활을 예고하는 신호탄인 것입니다.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은 오는 2024년까지 인구 1,000만 명, 지역 내 총생산 491조 원을 창출하는 동북아 8대 메가시티로 성장해 일극 중심의 국가 운영체계를 다극 중심으로 바꾸는 강력한 촉매가 될 것입니다. 이 원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은 대한민국 전체에 과감한 인식 전환이 필요한 때입니다.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의 출범은 일부 지역의 이슈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를 살리는 대역사라는 확고한 믿음이 필요하며 제2, 제3의 특별연합이 탄생할 수 있도록 부울경특별연합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이에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은 중앙정부로부터 핵심 사무에 대한 권한을 이양받고 재정도 분권과 자치의 관점에서 획기적으로 확충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토대로 부울경을 하나로 연결하는 철도, 도로, 대중교통망 구축에 나서고 수소경제권 구축, 조선·자동차·항공산업 육성, 디지털신산업 거점 구축 등 부울경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초광역 사무를 힘차게 추진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미크론 유행의 기세가 꺾이면서 코로나19 팬데믹이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논의하면서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2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불편을 감내하며 방역당국의 조치에 적극 동참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아직은 불안을 완전히 떨쳐낼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수개월 뒤 코로나19 유행 재현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도 4차 예방접종 대상 확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말이 실감납니다. 그동안 바이러스에 대항하여 얻은 지혜를 되새기며 다시 한번 서로를 격려하며 막바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되겠습니다. 언제나 시민 여러분이 가장 큰 힘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칩니다.
(11시 06분 폐식)
○ 제303회 임시회 집회요구
일 자 2022년 04월 13일
이 유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 규약 제정(안) 등 안건 심의
요 구 자 부산광역시장
(04월 05일)
○ 제303회 임시회 집회공고
일 자 2022년 04월 13일 11시
집회근거 지방자치법 제54조
공 고 자 부산광역시의회의장 신상해
(04월 08일)

동일회기회의록

제 303회
동일회기희의록
번호 대수 회기 차수 위원회 회의일
1 8 대 제 303 회 제 1 차 본회의 2022-04-13
2 8 대 제 303 회 제 1 차 운영위원회 2022-04-13
3 8 대 제 303 회 제 1 차 행정문화위원회 2022-04-13
4 8 대 제 303 회 개회식 본회의 2022-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