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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신3동의 교통문제를 해결 부탁드립니다.
강 * * 2023.07.13 조회수 : 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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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우리 지역 서구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의원님께 요청하고자 하는 일이 있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서대신3동 일대의 도로교통 문제와 관련되어 요청합니다. 서대신3동에 대신초등학교가 있어 스쿨존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으며, 서대신 3동 대신초등학교와 삼육병원 사이에 있는 블록안 골목길이 아침 8시~9시, 오후 13시~15시 시차통행제한 구역입니다. 블록내에 모든 골목길이 통행제한 구역에 해당합니다. 이 구역의 골목길은 도로가 협소하여 인도가 설치되지 않은 곳도 있고, 일방통행 구간이기도 한데, 시차 통행제한까지 있어 불편함이 많습니다. 스쿨존과 시차통행제한이 시행되어 왔으나 암암리에 운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대신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시차 통행제한 구역에서 통행 제한 시간 동안 운행하는 차량들을 핸드폰으로 사진 찍어 신고하기 시작하면서 주민들 중에 신고 당하여 벌금을 낸 사람도 있고, 장사하시는 분들 중에는 업체 관계자가 신고를 당하는 일, 업체가 해당 시간 동안에 물품 배달을 거부하는 사태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주민들도 똑같이 해당 시간 동안에 지나가는 차들을 사진 찍어 신고하면서 감정의 골만 깊어지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대신초등학교와 중앙여중 교직원들도 해당 시간에 출장 등을 나가는 길에도 사진에 찍혀 벌금을 내고 있습니다. 작금의 사태가 과연 정상적인 일일까요. 스쿨존에서 학생들으 보호해야 하는 것은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하나, 그 조치가 과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골목길을 통행 제한 해버리면 급한 용무가 있거나, 생계가 달린 일을 해야하는 사람 입장에서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그리고 교사들의 경우 공무가 있음에도 출장을 갈 수 없다면 과연 정상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 문제에 관해 관계기관들끼리 모여 협의를 했지만 서로의 입장차이만 확인하고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나오지 않습니다. 기존 12시~15시 통행제한 시간을 13시~15시로 완화하였으나 그것은 임시방편에 지나지 않습니다. 근본적인 해결 방법은 시차제한 완화(또는 폐지), 그게 쉽지 않다면 주민들과 해당학교의 교직원들에게 통행증 발급이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이런 해결 방법은 개인이 나서서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 관계기관들이 협의하여 결정해야 한다고 하는데, 관계기관들도 누가 먼저 나서서 해결하려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점을 생각하셔서 의원님께서 한 번 문제점을 파악하시고, 주민, 교직원 등의 여론을 살펴보시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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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관리 담당자
- 행정문화전문위원
- 이종대 (051-888-8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