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02분 개의)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21회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이준승 행정부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지난 6월 4일 제321회 정례회가 개회된 이래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4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 예비심사 등 계속되는 의사일정 수행에 노고가 많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실현 등 부산시의 미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행정부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동료위원들과 함께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예산결산특위 위원님의 임기는 1년으로 이번 위원회의 임기는 이달 말까지입니다. 지난 1년간 시민의 입장에서 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해 주신 위원님들께 한 번 더 감사드리며 가용재원 부족 등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공무원 여러분께도 동료위원들과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의사일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부산광역시 소관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4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종합심사하고 내일은 부산광역시교육청 소관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4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종합심사합니다. 이어 다음 주 17일 월요일에 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 활동을 거쳐 부산시와 교육청에서 제출한 결산 승인안 및 추경 예산안을 일괄 의결할 예정입니다.
결산은 예산과정의 마지막 단계로서 결산승인을 통해 집행부의 재정을 통제하고 결산심사 결과는 다음 연도 예산편성 및 재정운용에 반영되는 기능을 합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세입·세출 결산안이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면밀하게 심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속도감 있는 지역현안 추진과 민생경제 안정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 것으로 보이는 제1회 추경 예산에 대해서도 추경 예산안 편성의 필요성과 시급성 및 사업내용의 적정성과 타당성 등을 면밀하게 심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따라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2. 2023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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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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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부산광역시 2024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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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부산광역시 2024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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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05분)
의사일정 제1항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의사일정 제2항 2023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안, 의사일정 제3항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의사일정 제4항 부산광역시 2024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의사일정 제5항 부산광역시 2024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이상 5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해 결산 승인안 및 추경 예산안 제출에 따른 인사말씀과 제안설명 그리고 전문위원의 검토보고는 간략하게 일괄해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이준승 행정부시장님 나오셔서 인사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소 존경하는 정채숙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예결위 위원님 여러분! 우리 시가 제출한 2023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의 종합심사를 위해 애써주시는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2023회계연도 결산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반회계는 총 19개 회계의 세입·세출 결산 총규모는 예산 현액 16조 7,548억 원 중 세입 결산액은 17조 234억 원이고 세출 결산액은 15조 8,810억 원입니다. 자금 없는 이월액을 제외한 다음 연도 이월액 4,877억 원과 국고보조금 실제 반납금 630억 원을 공제한 순세계잉여금은 5,917억 원입니다. 그리고 예비비 지출은 총 49건으로 지출결정액 147억 원 중 143억 원을 지출하고 4억 원의 집행잔액이 발생하였습니다.
다음은 금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추경은 그동안 우리 부산이 만들어온 시민행복도시의 내실을 더 단단히 다지고 부산을 글로벌허브도시로 도약시킬 역량을 키우는 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추경 예산안 규모는 1조 2,627억 원으로 기정예산액 대비 8% 증가했으며 주요세입은 잉여금 등의 보전수입, 지방교부세, 국고보조금, 보조금 정산 잔액 등의 세외수입입니다.
세출분야는 크게 네 가지의 중점방향으로 편성하였습니다. 먼저 부산형 시민행복정책 확산, 아이키우기좋은부산 등 따뜻한 시민행복도시를 고도화하는 데 1,390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골목상권 활성화 및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문화체육 활성화 등 활력있는 경제, 다채로운 문화를 위해 1,017억 원을 편성하고 글로벌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1,195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아울러 도시공원 조성, 탄소중립 실천 등 시민행복과 품격있는 도시를 완성시킬 저탄소 그린도시에 649억 원을 반영하였습니다.
다음 2024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 총 9개 기금으로 1,972억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이상과 같이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하여 개괄적으로 말씀을 드렸으며 보다 상세한 내용은 기획조정실장이 따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정채숙 위원장님 그리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여러분! 이번 추경 예산안이 심의 의결을 거치고 나면 사업들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어려운 경제상황에 시 재정이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시면 시정 운영에 충실히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로 원만하게 심의 의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음 김경태 기획조정실장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순으로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3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안,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개요
· 부산광역시 2024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개요
· 부산광역시 2024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개요
다음은 김동명 운영전문위원님 나오셔서 검토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부산광역시 소관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해 검토보고드리겠습니다.
·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3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안,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검토보고서
· 부산광역시 2024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검토보고서
우선 위원님들께 양해 말씀드리며 오늘 예결특위에 불출석하는 간부공무원을 미리 알려드리겠습니다. 소방재난본부장님은 경조사 휴가 중으로 소방행정과장님이 대리 참석 중이며 도시계획국장님은 문화유산현상변경소위원회 참석으로 시설계획과장님이 대리 참석 중입니다. 그리고 교통국장님은 공석으로 교통정책과장님이 대리 참석 중임을 알려드립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몇 가지 당부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님들의 질의는 회의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일문일답방식으로 진행하되 가급적 질의와 관련된 간부공무원을 먼저 호명을 해서 질의를 시작해 주시고 간부공무원께서는 핵심 위주로 간명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시는 위원님께는 실·국장 답변시간을 포함하여 우선 15분간의 시간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질의가 필요한 위원님께는 1차 질의 이후 별도의 추가질의시간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질의순서에 따라 송우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송우현 위원입니다. 이준승 부시장님 그리고 김경태 기조실장님을 비롯한 각 실·국장님 그리고 간부공무원들, 공무원 여러분! 시정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항상 추경 때마다 말씀드리지만 열악한 시 재정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쓸 것인가에 대한 오늘 저희 여기에 계신 존경하는 위원님들의 많은 의견이 있을 겁니다. 항상 저희가 열악한 시 재정이라고 말씀을 드리는데 이런 예산 조정 과정을 통해서 열악한 시 재정이 앞으로 좀 넉넉한 시 재정으로 탈바꿈해서 시민들께 보다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그런 행정을 좀 펼쳐주시길 당부를 드리며 성의 있는 답변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본 위원은 HAHA캠퍼스 관련해서 질의를 좀 드리고자 합니다. 관련해서 많은 국들이 지금 여기에 관련한 예산 추경을 올려주셨는데, 먼저 사회복지국에서 담당하시죠? 노인복지과 쪽에 지금 예산 들어와 있는 것 같습니다.
HAHA캠퍼스 조성 관련해서 이번에 노인복지과에서 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용역 그리고 건강정책과에 캠퍼스 건강센터 설치 그리고 노인복지과에 시민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해서 거의 한 5억 원 가까이 예산이 올라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에서는 지금 신노년, 시니어에 대한 복지를 늘리기 위해서 신노년, 시니어 복합시설인 HAHA센터 그리고 HAHA캠퍼스 이렇게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을 하고 있는데 HAHA캠퍼스와 HAHA센터의 차별성이 어떻게 되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지금 HAHA센터 같은 경우에는 이게 새롭게 대두되는 신노년층이 있습니다. 연령층으로 보면 60세에서 74세 정도를 우리가 신노년층이라고 하는데 그분들이 보유하고 있는 고유의 경험이라든지 사회에 기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생활권별로 조성한 그런 센터가 HAHA센터고요. 그다음에 HAHA캠퍼스는 여가하고 문화, 학습 그다음에 연구산업시설이 복합적으로 집적된 대규모 시니어 복합단지라고 보면 됩니다. 그러니까 시니어 캠퍼스 안에 HAHA캠퍼스가 들어갈 수 있는 그런 개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최초 부산시에서는 HAHA센터 추진을 통해 가지고 기존에 공모 네 곳 중에 2개소를 선정해서 사업을 진행을 하고 있고 앞으로 확대할 계획이신 거고, HAHA캠퍼스 관련해서는 그러한 사업의 확장 개념이라고 보면 될까요, 저희가?
확장 개념이라기보다는 지금 부산 같은 경우에는 노인인구가 급격하게 증가되고 있기 때문에 예를 들면 광주 빚고을노인건강타운처럼 대규모 집적시설이 있어 가지고 그 대규모 집적시설 내에서 노인분들이 아주 하루 종일 저렴한 비용으로 활동을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그런 개념으로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HAHA센터와 HAHA캠퍼스가 할 수 있는 역할은 차이가 없는 건가요? HAHA캠퍼스에서 HAHA센터에서 못 한, 할 수 없는 그런 역할은 어떤 게 할 거라고 계획을 하고 계신지요.
아무래도 아까 HAHA센터 같은 경우에는 사회공헌활동이라든지 그렇게 모여 가지고 그런 사회공헌활동이라든지 이런 제반 활동을 기획하고 모여서 서로 의논하고 레크리에이션도 하고 이런 개념이고, HAHA캠퍼스는 그것보다 확대된 개념이죠. 그런 기본적인 사회복지 기능도 들어가고 그다음에 대규모 체육시설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확장된 개념이라고 보면 됩니다.
예, 주신 말씀처럼 이번 추경에 올라온 예산들도 보면 HAHA캠퍼스는 건강센터 설치라든지 도서관 이런 시설도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게, 먼저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게 HAHA센터 같은 경우에는 각 생활권역별로 주민분들의 접근성이 편리한 그런 곳에 시설이 위치하게 되는데 HAHA캠퍼스 같은 경우에는 대학교 내에 부지가 들어가는 부분이지 않습니까?
HAHA캠퍼스 같은 경우에는 부산가톨릭대가 신학관을 전면 개방을 했기 때문에 특정 대학이 거론이 되는 거고 만약에 그런 충분한 스페이스가 있으면 당연히 그 부분도 저희들이 고려를 하는데 지금 언급되는 부분은 신학관을 전면 개방하기 때문에 대규모 공간이 필요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
말씀 주신 것처럼 지금 그러니까 염두에 두고 계신 데가 부산가톨릭대 그리고 신라대에서도 할 거라고 설계용역 중이시고 그러니까 이런 대학들 위주로 시설이 들어가는 걸로 일단은 계획이 돼 있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대학들을 보면 보통 캠퍼스는 주민들 생활권보다 조금 동떨어진, 거리상으로 좀 떨어져 있는 그런 데 위치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무엇보다 이런 시설들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서 그리고 실질적으로 시민분들이 이용하기 편의하기 위해서는 접근성이 중요할 텐데 그 접근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결하실 생각이십니까?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그런 게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접근성이 대단히 중요한데 지금 가톨릭대 같은 경우에는 접근성에서 조금 그런 미흡한 점이 있는데 거기에 향후에 우리가 용역을 통해서 접근성을 어떻게 개선할 건지 그런 방안을 제시를 받아서 그런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그런 취지에서 이번에 캠퍼스 조성 타당성조사, 기본계획 수립 용역 1억 5,000만 원 시비가 반영이 된 건가요?
결국에는 이런 부분들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든지 그런 식으로 개선을 해야 될 것 같은데 결국에는 그 운영도 지금 시에서 다 운영비를 부담하는 쪽으로 그렇게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지금 저희들이 기본 용역 결과가 나오면 당연히 저희들이 나중에 어떻게 운영할 건지 최적 방안도 아마 용역에서 나올 겁니다. 그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저희들이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결국에는 말씀 주신 취지를 들어보면 캠퍼스 조성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이 끝나면 전체적인 방향이 나오겠다, 그죠?
큰 그림 그리고 운영에 대한 세세한 부분 이런 것들이 정확하게 나오는 거죠?
예, 리모델링 규모를 어느 정도 할 건지 세세한 부분이 용역에서 도출될 예정입니다.
그런데 이번 추경에 보면 타당성조사 수립 용역비와 그리고 시설에 대한 지원사업비 그리고 시설설치비 이런 것들이 동시에 올라와 있습니다. 결국에는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이후에 이런 세세한 부분들이 계획을 통해서 예산이 잡히고 또 이게 시행이 되어야지 정확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고 효과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렇게 한꺼번에 같이 올린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일단은 저희들이 용역 결과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그다음에 그 용역 결과가 나오기 전에 저희들 아까도 얘기했지만 신학 교정을 지금 다 개방하기로 합의를 했습니다.
시설 사용에 대한 개방을 공문으로도 저희들이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나중에 캠퍼스 조성까지는 상당히 시일이 걸리기 때문에 그동안에, 지금 노인복지관 같은 경우에 너무 많은 프로그램을 받고 싶은데 그런 공간적인 제약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노인분들이 충족할 정도로 활용을 하지 못합니다. 그러니까 가톨릭대에 개방돼 있는 그 공간에 노인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각종 프로그램을 용역 나오기 전까지 활용할 예정입니다.
지금 제가 받아본 자료를 보면 여기 캠퍼스 안에 건강센터 자산 취득 관련해 가지고 여러 장비들, 건강 측정 장비라든지 운동 장비 이런 것들이 세부적으로 안이 수립이 돼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런 것들이 타당성조사나 기본계획 수립 없이 이게 지금 산출이 이렇게 돼 있는데 만약에 용역 결과가 이런 장비가 필요 없다 이런 식으로 나오면 어떻게 하실 겁니까?
그런 부분은 염려하실 부분도 좀 있는데 저희들이 용역에서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라든지 센터 같은 경우에는 나중에 용역 결과에 기존에 활용하는 부분은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기 때문에 그런 예산 낭비라든지 그런 부분은 없애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말씀하신 취지는 그러면 용역하는 데 지금 기존에 저희가 가는 방향성들, 어느 의견들이 그러면 반영이 되게끔 용역을 하겠다. 그러면 타당성조사에 시의 의견이 반영이 된다는 그런 말씀이신가요? 객관적인 타당성조사가 아니라고 제가 오해할 수 있는 소지가 있는 것 같은데요.
아닙니다. 저희들은 용역을 통해서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는 거고 그 과정에서 저희들이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정책이라든지 이런 부분도 같이 협상에 의해서 하기 때문에 충분히 의견 제시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지금 사업명세서, 사업설명서에 보면 2025년 3월 달에 용역 완료할 거라고 계획을 잡고 계십니다.
7개월 정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수 있는 건데 이렇게 앞으로 확대해나가는 그런 복지 사업인데 앞으로 사업이 확대된다면 이 사업에 대한 예산들이 더 많이 들어갈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본 위원은 처음부터 캠퍼스 HAHA캠퍼스와 HAHA센터에 대한 올바른 방향성을 설정하고 그 장비나 이런 부분들은 한 몇 달 정도 늦어지더라도 그 방향성에 따라 예산을 같이 수립해서 이렇게 집행했으면 하는데 이게 같이 올라오다 보니까 저희가 방향성 없이 그냥 그 추진 일정에 따라서 시급하게 움직이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가지고 본 위원이 한번 좀 여쭤보고 싶습니다.
그 부분도 설명을 드리면 저희들이 HAHA캠퍼스 조성 관련해서 기존에 광주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방문했습니다. 거기 같은 경우는 2003년에 기획을 해 가지고 2009년에 완공이 됐습니다. 빨리 됐기 때문에 저희들이 충분히 그 장단점을 분석을 했고 그리고 노인 인구가 부산이 최고로 빨리 앞서가는 도시가 돼 가지고 상당히 저희들도 늦은 감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용역은 좀 늦더라도 기존에 하는 프로그램이라든지 이런 걸 빨리 실시를 해 가지고 그런 노인분들이 편안한 프로그램을 즐기실 수 있도록 하는 게 저희들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하반기, 건강센터나 이런 건강센터에 들어가는 장비들이 올해 하반기에 6월 달부터 들어가는 걸로 잡아놨는데 계획 수립 전에 벌써 다 계약을 해 보신 건가요? 혹시 이 장비에 대해서, 장비 구입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