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영역
검색결과 : 이전다음
제331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본회의

제331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본회의회의록
  • 개회식
  • 의회사무처
  • 일시 : 2025년 8월 29일 (금) 10시
개회식순
  • 1. 개식
  • 2. 국기에 대한 경례
  • 3. 개회사
  • 4. 폐식 (사회 : 의사담당관 황영하)
(10시 00분 개식)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31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겠습니다.
단상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안성민 의장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박형준 시장님과 김석준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지난 제330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한 달여만입니다. 극심한 폭염과 폭우로 가슴 졸인 날이 많아서인지 실제보다 길게 느껴진 지난 시간이었습니다. 재해 대응은 물론이고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을지연습 훈련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수고하신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산광역시의회도 분주하게 보냈습니다. 먼저 조금 전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의회가 해양수산발전 전략이 반영된 해수부 이전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3개 시·도의회가 연합 결성의 뜻을 모은 후 최초의 공동행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부·울·경 시·도의회는 앞으로 연합의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의 현안에 공동대응하며 동남권 동반성장을 위한 수도권 일극체제 완화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또 부산광역시의회는 카자흐스탄의 경제수도 알마티시의회와 2년여 협의 끝에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부산과 알마티가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양 도시 의회가 가교가 되어 힘껏 도울 것입니다. 또 제19대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회장도시로서 1년간의 소임을 마무리하고 무거운 책임을 내려 놓았습니다.
지방의회의 독립성,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힘을 쏟아 의회사무처 3급 직위 신설을 이뤘고 숙원인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해서도 국회로부터 긍정적 지지를 이끌어내는 등 성과가 적지 않았습니다. 이밖에도 지난 한 달 부산광역시의회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운영하고 인구 소멸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현안에 적극 대응했습니다. 회기 때와 다름 없이 의정활동에 매진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어느덧 새로운 계절을 맞이해야 할 때입니다. 결실의 계절답게 이번 가을에는 기필코 부산이 명실상부한 해양수도로 나서기 위한 교두보를 확실하게 확보해야 합니다. 정부는 해양수산부와 유관기관 부산 이전을 필두로 해운·물류 대기업 본사 이전, 해사전문법원 설립, 동남권투자은행 출범을 천명했습니다.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간 수많은 희망고문에 지친 시민들은 마음 한켠에 숨은 부정적인 기시감을 떨쳐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철썩같이 믿었던 여러 국정과제들이 이행은커녕 허탈과 불신만 초래한 일이 부지지수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해양수산부 이전이 빠르게 추진되는 것과는 별개로 부산 관련 주요공약들이 지역 실천과제라는 애매한 꼬리표를 달고 있어 최종적으로 국정과제의 우선순위를 점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또 여당발 해양수산부 이전 관련 특별법은 속도감 있는 처리를 핑계삼아 핵심인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는 도외시한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해사전문법원도 부산, 인천 동시 설치가 점쳐지고 있어 권한과 역할을 두고 지역 간 갈등이 점화될 우려가 큽니다.
부산을 해양수도로 키우는 일은 부산 한 지역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할 유일한 해결책으로 대한민국과 모든 국민의 운명과 직결된 국가 백년대계입니다. 다만 정부 지원에만 의존하는 전략으로는 제자리만 맴도는 공회전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정부의 의지는 의지대로 견인하면서 우리도 우리의 운명을 결정하겠다는 비상한 각오가 필요합니다. 실질적인 해양자치권을 확보해야 하고 HMM을 비롯한 해운·물류기업의 부산행을 이끌 관건인 지역우수인력 육성에 사활을 걸어야 합니다. 거듭 강조하지만 해양수산부 이전은 마중물에 불과합니다. 해양수도의 위상을 강화하고 기업을 움직이게 하는 힘은 결국 우리의 의지와 역량에 달려 있습니다. 더 이상의 희망고문을 거부하고 부산 주도의 전략과 하나된 시민의 의지로 계속 정진합시다. 부산시는 해양수산부 이전을 비롯한 관련 국정과제가 빠르게 제대로 추진되도록 대응에 최선을 다해 주십시오. 부산광역시의회는 부산시는 물론 정부의 추진 의지까지 치열하고 끈질기게 점검하겠습니다.
오늘 문을 여는 제331회 임시회가 시작입니다. 미래를 향한 밑거름의 시간이 되도록 의원님들과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분발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0시 07분 폐식)
○ 제331회 임시회 집회요구
일 자 2025년 8월 29일
이 유 시정에 대한 질문,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 안건 심의 등
요 구 자 최도석 의원 외 20인
(8월 18일)
○ 제331회 임시회 집회공고
일 자 2025년 8월 29일 10시
집회근거 지방자치법 제54조제3항과 제4항
공 고 자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안성민
(8월 20일)

동일회기회의록

제 331회
동일회기희의록
번호 대수 회기 차수 위원회 회의일
1 9 대 제 331 회 제 4 차 본회의 2025-09-12
2 9 대 제 331 회 제 4 차 기획재경위원회 2025-09-09
3 9 대 제 331 회 제 3 차 기획재경위원회 2025-09-08
4 9 대 제 331 회 제 3 차 행정문화위원회 2025-09-08
5 9 대 제 331 회 제 3 차 복지환경위원회 2025-09-05
6 9 대 제 331 회 제 3 차 본회의 2025-09-02
7 9 대 제 331 회 제 2 차 지방소멸대응특별위원회 2025-10-29
8 9 대 제 331 회 제 2 차 지역경제활성화특별위원회 2025-10-29
9 9 대 제 331 회 제 2 차 미래도시건설안전특별위원회 2025-10-29
10 9 대 제 331 회 제 2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09-11
11 9 대 제 331 회 제 2 차 건설교통위원회 2025-09-05
12 9 대 제 331 회 제 2 차 해양도시안전위원회 2025-09-05
13 9 대 제 331 회 제 2 차 행정문화위원회 2025-09-05
14 9 대 제 331 회 제 2 차 기획재경위원회 2025-09-04
15 9 대 제 331 회 제 2 차 복지환경위원회 2025-09-04
16 9 대 제 331 회 제 2 차 본회의 2025-09-01
17 9 대 제 331 회 제 1 차 지역경제활성화특별위원회 2025-09-12
18 9 대 제 331 회 제 1 차 지방소멸대응특별위원회 2025-09-12
19 9 대 제 331 회 제 1 차 미래도시건설안전특별위원회 2025-09-12
20 9 대 제 331 회 제 1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09-10
21 9 대 제 331 회 제 1 차 건설교통위원회 2025-09-04
22 9 대 제 331 회 제 1 차 행정문화위원회 2025-09-04
23 9 대 제 331 회 제 1 차 해양도시안전위원회 2025-09-04
24 9 대 제 331 회 제 1 차 복지환경위원회 2025-09-03
25 9 대 제 331 회 제 1 차 기획재경위원회 2025-09-03
26 9 대 제 331 회 제 1 차 교육위원회 2025-09-03
27 9 대 제 331 회 제 1 차 운영위원회 2025-09-02
28 9 대 제 331 회 제 1 차 본회의 2025-08-29
29 9 대 제 331 회 개회식 본회의 2025-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