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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2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본회의

제312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본회의회의록
  • 개회식
  • 의회사무처
  • 일시 : 2023년 3월 7일 (화) 10시
개회식순
  • 1. 개식
  • 2. 국기에 대한 경례
  • 3. 개회사
  • 4. 폐식 (사회 : 의사담당관 백명배)
(10시 01분 개식)
지금부터 제312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안성민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박형준 시장님과 하윤수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어제가 경칩이었습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입니다. 추위를 이겨낸 씨앗이 온 힘을 다해 푸른 싹을 움트게 하듯 올봄 우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합니다. 그 첫 출발은 다음 달 세계박람회기구 실사단 방문입니다. 시민이 하나 되어 노력한 결과 부산은 초반 열세를 극복하고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박빙의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결정적 분수령인 세계박람회기구 실사단 방문에 총력을 다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실사단이 작성한 보고서는 세계박람회기구 모든 회원국에 전달되며 각 나라의 최종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실제로 최근 외교부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회원국 대부분은 후보 도시에 대한 현지 실사가 모두 끝난 뒤 최종 지지 도시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간절하게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원하는지 보여주는 것이 핵심 관건입니다. 우리의 의지를 실사단이 피부로 느끼고 감동하게 해야 합니다. 정부, 민간 각 부문과 협력해 부산이 세계 중심으로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는 자신감과 매력을 확실하게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4월 2일부터 7일까지 실사단 방문 기간에 맞춰 운영하는 엑스포 주관 행사가 시민의 호응 속에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세심하게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시민의 열기가 평가의 절대적인 지렛대가 되는 만큼 사전홍보에 역량을 집중해 명실상부 시민 중심의 축제가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한 분, 한 분이 외교사절이라는 마음으로 뜨겁게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덧붙여 세계박람회 실사단 방문 전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 로드맵이 분명히 나와야 한다는 점 또한 강조드립니다. 오랜 논의 끝에 공법에 대한 큰 방향이 정해진 가운데 정부가 곧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공기와 안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지역의 관심과 역량을 계속 집중시켜야겠습니다.
실사단 맞이와 함께 외교전도 고삐를 늦출 수 없습니다. 지난해 정부와 민간기업이 펼친 400개 이상의 유치 활동을 토대로 주요 공약 국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섭활동을 계속 펼쳐야 합니다. 부산광역시의회도 지난해 10월 1차 유치 활동에 이어 지난달에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 3개 지역, 9개 국을 방문하는 2차 교섭 활동에 나서 힘을 보탰습니다. 부산광역시의회 방문단은 각국 주요 공직자들을 전방위적으로 만나 부산 지지를 호소했고 인파가 몰리는 장소에서 현장 유치 활동까지 펼쳐 호응을 얻었습니다. 일례로 이미 리야드 지지를 선언한 불가리아에서 부산에 대한 깊은 호감을 이끌어내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공개 지지선언 이후에도 우리의 유치 활동에 따라 얼마든지 표심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입니다. 부산광역시의회는 오는 11월 개최 도시가 결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시의원 전원이 홍보사절이 되어 함께 뛰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난 겨울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경제 취약계층을 비롯한 부산시민들이 혹독한 겨울을 보냈습니다. 급격한 대출금리 인상과 공공요금 압박,소비 위축 등으로 폐업이 속출하며 자영업 생태계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불황의 높은 파고에 민생이 침몰한다면 미래 청사진이 아무리 원대해도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이 자리에 계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비상한 각오와 실천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드리며 이번 임시회가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지혜의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시민 안전과 관련해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고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난달 25일 부산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공사 현장에서 토사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부산시는 사고 발생 사흘째가 되어서야 사고지점을 지나는 도시철도를 서행시켰고 그 하루 뒤인 나흘째에 비로소 사고발생 사실을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대단히 부적절하고 안이한 대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과도한 대응은 없습니다. 부산시의 늦장 대응과 뒤늦은 발표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부산광역시의회는 시민의 대변자로서 사고 원인에 대한 명확한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희망 가득한 새봄이 시작되었지만 각종 경제지표는 여전히 기지개를 켜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산광역시의회는 언제나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시민 여러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칩니다.
(10시 09분 폐식)
○ 제312회 임시회 집회요구
일 자 2023년 3월 7일
이 유 안건심의,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
요 구 자 이종진 의원 등 22인
(2월 27일)
○ 제312회 임시회 집회공고
일 자 2023년 3월 7일 10시
집회근거 지방자치법 제54조제3항
공 고 자 부산광역시의회의장 안성민
(2월 28일)

동일회기회의록

제 312회
동일회기희의록
번호 대수 회기 차수 위원회 회의일
1 9 대 제 312 회 제 3 차 본회의 2023-03-17
2 9 대 제 312 회 제 3 차 해양도시안전위원회 2023-03-14
3 9 대 제 312 회 제 2 차 본회의 2023-03-16
4 9 대 제 312 회 제 2 차 건설교통위원회 2023-03-16
5 9 대 제 312 회 제 2 차 해양도시안전위원회 2023-03-13
6 9 대 제 312 회 제 2 차 기획재경위원회 2023-03-13
7 9 대 제 312 회 제 2 차 행정문화위원회 2023-03-10
8 9 대 제 312 회 제 2 차 복지환경위원회 2023-03-10
9 9 대 제 312 회 제 1 차 기획재경위원회 2023-03-10
10 9 대 제 312 회 제 1 차 건설교통위원회 2023-03-10
11 9 대 제 312 회 제 1 차 교육위원회 2023-03-10
12 9 대 제 312 회 제 1 차 복지환경위원회 2023-03-09
13 9 대 제 312 회 제 1 차 행정문화위원회 2023-03-09
14 9 대 제 312 회 제 1 차 운영위원회 2023-03-07
15 9 대 제 312 회 제 1 차 해양도시안전위원회 2023-03-07
16 9 대 제 312 회 제 1 차 본회의 2023-03-07
17 9 대 제 312 회 개회식 본회의 2023-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