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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1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본회의

제281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본회의회의록
  • 개회식
  • 의회사무처
  • 일시 : 2019년 10월 14일 (월) 10시
개회식순
  • 1. 개식
  • 2. 국기에 대한 경례
  • 3. 개회사
  • 4. 폐식 (사회 : 의사담당관 하대일)
(10시 00분 개식)
지금부터 제281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국기를 향해 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박인영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오거돈 시장님과 김석준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제281회 임시회가 개회하였습니다.
지난 비회기 동안 현장 방문과 간담회, 토론회 등을 개최하고 국내·외 정책 연수를 실시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10월 9일은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창제하신 지 573돌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한글날을 맞아 말과 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봅니다. 저는 지금 개회사라고 하는 말과 글로 여러분들께 제 생각을 전하고 정보를 전달하고 어쩌면 생각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말과 글은 그만큼 힘이 셉니다. 우리는 누구나 한두 번씩은 거짓된 말에 깊은 상처를 입은 경험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 골목 담벼락이나 화장실 벽에 쓰인 뜬소문에 억울해했던 경험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에는 조직 내에서 받은 부당한 평가까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누구에서부터 누구까지 해명해야 할지 모르는 거짓 정보와 오해에 혼자 가슴 앓았던 경험은 대중의 평가를 받는 것이 숙명인 우리 의원님들과 경쟁이 필수적인 조직사회에서 평생을 보내는 공직자분들은 피할 수 없었으리라 짐작합니다. 저 또한 그런 경험이 주었던 쓰라린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번 뱉어진 말은 절대 주워 담을 수 없습니다. 발이 없는 말은 너무나 쉽게 천리를 가버립니다. 요즘은 SNS는 물론이고 개인방송을 통해 무작정, 무작위로 퍼뜨려질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말이 날카로운 칼이 되어 누군가 오랜 시간 쌓아온 노력들을 무너뜨리고 영혼에 깊은 상처를 입히는 수많은 사례를 이미 겪었거나 알고 있습니다. 하물며 그 말이 거짓일 때는 그 피해는 짐작하기도 어렵습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거짓 정보로 부산시정을 흔들고 단순히 재미를 위해 시민들을 우롱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되어서는 안 됩니다. 언론의 자유도 진실에 바탕을 둔 생각과 정보가 자유롭게 오갈 때 진정으로 실현될 수 있는 것임을 우리는 늘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될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시정질문과 각종 안건 처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의원님들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에 함께 연구하고 토론하며 부산시민들을 위한 길은 무엇인지 찾아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관계공무원 여러분들의 협조를 당부합니다.
사랑하는 부산시 공무원 여러분! 지난주 국정감사를 받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는 지금 대·내외적인 불안요소로 야기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미래의 먹거리 마련과 경제체질 개선 등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우리 시의 재정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현재 국회에서는 2020년 예산 심사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한 충분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다가오는 10월 16일은 시민의 힘으로 유신독재체제를 무너뜨린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부마민주항쟁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부산시민과 함께 환영합니다. 민주주의를 향한 시민들의 뜨거운 열망이 위대한 역사의 진전을 이루어 냈습니다. 폭력과 억압에 결코 굴하지 않고 분연히 떨쳐 일어났던 그 날의 역사는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 우리 민주화운동의 자랑스러운 역사입니다. 독재와 불의에 맞서 들불처럼 일어났던 부산시민들의 용기와 숭고한 희생이 촛불로 이어지고 40주년을 맞아 비로소 온당한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을 위해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정당한 역사적 평가를 해 주신 문재인 정부의 결단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이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부마민주항쟁의 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해 나가기 위해서는 이제부터가 새로운 시작입니다. 지금껏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늘 함께해 주십시오. 우리 시의회도 지원 조례 제정 등 부마민주항쟁의 계승과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지금 방청석에는 저희 의회가 마련한 시민의회교실 참가자 여러분께서 함께하고 계십니다. 시민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저희 시의회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0시 07분 폐식)
○ 제281회 임시회 집회요구
일 자 2019년 10월 14일
이 유 부산광역시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 등
요 구 자 김부민 의원 외 20인
(09월 30일)
○ 제281회 임시회 집회공고
일 자 2019년 10월 14일 10시
집회근거 지방자치법 제45조
공 고 자 부산광역시의회의장 박인영
(10월 08일)

동일회기회의록

제 281회
동일회기희의록
번호 대수 회기 차수 위원회 회의일
1 8 대 제 281 회 제 12 차 시민중심도시개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2019-10-21
2 8 대 제 281 회 제 5 차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 2019-10-28
3 8 대 제 281 회 제 4 차 본회의 2019-10-25
4 8 대 제 281 회 제 4 차 기획행정위원회 2019-10-21
5 8 대 제 281 회 제 4 차 경제문화위원회 2019-10-21
6 8 대 제 281 회 제 3 차 본회의 2019-10-24
7 8 대 제 281 회 제 3 차 도시안전위원회 2019-10-21
8 8 대 제 281 회 제 3 차 경제문화위원회 2019-10-18
9 8 대 제 281 회 제 3 차 기획행정위원회 2019-10-18
10 8 대 제 281 회 제 2 차 본회의 2019-10-23
11 8 대 제 281 회 제 2 차 복지환경위원회 2019-10-22
12 8 대 제 281 회 제 2 차 도시안전위원회 2019-10-18
13 8 대 제 281 회 제 2 차 기획행정위원회 2019-10-17
14 8 대 제 281 회 제 2 차 경제문화위원회 2019-10-17
15 8 대 제 281 회 제 1 차 복지환경위원회 2019-10-21
16 8 대 제 281 회 제 1 차 도시안전위원회 2019-10-17
17 8 대 제 281 회 제 1 차 교육위원회 2019-10-17
18 8 대 제 281 회 제 1 차 기획행정위원회 2019-10-16
19 8 대 제 281 회 제 1 차 해양교통위원회 2019-10-16
20 8 대 제 281 회 제 1 차 경제문화위원회 2019-10-15
21 8 대 제 281 회 제 1 차 운영위원회 2019-10-14
22 8 대 제 281 회 제 1 차 본회의 2019-10-14
23 8 대 제 281 회 개회식 본회의 2019-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