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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 회 의 회 의 록 동영상회의록
(10시 14분 개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교육위원후보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아직까지는 한여름의 열기가 채 가시지도 않은 시점입니다 마는 이렇게 오늘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은 잘 아시다시피 제2기 부산시 교육위원을 선출하기 위해서입니다.
교육위원회는 교육과 학예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법정기관입니다. 그리고 시의회에 제출할 조례안과 예산안 그리고 결산 안에 대한 일차적인 심의기관입니다.
따라서 오늘 동료의원 여러분께서 선출하시게 될 교육위원들은 장차 우리 부산의 교육자치를 실현시키고 교육민주화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막중한 소임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각 구에서 추천되신 후보자 서른 한 분 모두가 학식과 덕망이 높으신 분들로 알고 있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보다 신중하고 현명하신 판단으로 진실로 부산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참된 일꾼으로 선출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그러면 오늘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의사담당관으로부터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의사담당관 최익두입니다.
지난 7월 24일 제45회 임시회 폐회 이후 오늘 현재까지 의안관련 사항과 의원동정 그리고 제46회 임시회 개최관련 사항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건의문 회시 및 의안접수 사항입니다.
지난 제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한 고리원자력발전소방사선물질오염관련대책촉구건의문을 청와대비서실을 비롯한 중앙의 관련 7개 부서에 대하여 건의문과 함께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한 결과 오늘 현재까지 국무총리 행정조정실과 한국전력공사 등 2개 기관에서 긍정적인 회신이 왔음을 보고 드리며 그 구체적인 내용은 의원님들의 의석에 배부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회기에서는 교육위원만 선출하게 됨으로써 기타 일반 안건은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다음은 제46회 임시회 개최관련 사항입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7월 22일 제45회 임시회 제1차 운영위원회에서 의사일정이 협의된 사항으로써 8월 12일 이 영위원 외 스물 다섯 분 의원님의 집회요구에 따라서 8월 14일 공고하여 오늘 제46회 임시회를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의원동정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지난 8월 14일에 의장님과 김종암문화환경위원장님, 최한기의원님과 장창조의원님께서 참석하신 가운데 시 환경녹지국장으로부터 쓰레기매립장관련 추진사항을 의장실에서 청취하신 바 있으며, 지방자치 발전을 저해하는 지방자치법 등 관련법 개정을 촉구하기 위하여 8월 14일 전라북도의회에서 개최된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연석회의에 이 영운영위원장께서 참석하신 바 있습니다.
이상으로 의사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면 시의회 의회규칙 제51조 제1항의 규정에 따라 먼저 이번 회기의 회의록 서명의원을 지명하겠습니다.
순서에 따라 최경석의원, 김허남의원께서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 회기결정의 건 TOP
(10時 21分)
이어서 의사일정 제1항 제46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46회 임시회 회기를 기이 협의된 바와 같이 8월 22일 오늘 하루로 결정코자 하는데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議員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교육위원선출의 건 TOP
(10時 22分)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교육위원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교육위원은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구 의회의 추천절차를 거친 후보자를 대상으로 시의회에서 선출하게 되어 있습니다.
최근 언론보도 등에 의하면 교육위원선출과 관련하여 시민의 관심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시의회에서도 보다 공정한 방법에 의한 후보자 선출을 위하여 후보자 소견발표 시간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에게는 후보자 선택에 참고가 될 수 있도록 후보자 개인별 신상자료를 이미 우송하여 드린 바 있으며 또한 현재 의석에도 배부되어 있습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위원선출의 방법에 관해서는 이미 우편으로 알려 드렸습니다마는 선출과 관련해서 관계법령이 정하지 않은 부분은 의회의 결정으로 필요한 사항을 따로 정하여 시행토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먼저 의사담당관으로부터 교육위원 선출방법에 관한 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의사담당관입니다.
교육위원 선출방법에 관한 안내문은 이미 각 의원님께 우편으로 보내드린 바가 있습니다마는 의원님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의석에 나눠드린 유인물에 의거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參 照)
․釜山廣域市議會敎育委員選出方法
(議事擔當官室)
(이상 1件 附錄에 실음)
후보자 선출에 앞서 후보자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개인별로 소견발표 시간을 각 5분씩 마련하였습니다.
소견발표는 자치구․군 직제 순으로 하되 같은 자치구 또는 군의 후보자는 경력자가 먼저 발표하시게 되며, 경력자 2분만이 추천된 구에서는 성명의 가․나․다 순으로 발표를 하시게 되겠습니다.
그리고 의원님들께서 후보자 선택에 참고가 될 수 있도록 후보자 개인별 소신요지와 신상기록이 기재된 심사자료는 의석에 배부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투표방법입니다.
오늘 투표는 여러 사람을 한꺼번에 선출하는 연 기명식 투표용지를 사용하되 투표지에 이름을 기재하는 종전의 방식이 아니고 후보자 성명이 기재된 기표지에 기표용구를 사용해서 기표하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이런 투표방식은 16명의 후보자 이름을 일일이 기재하는 방법에 비해서 기표하는 것이 훨씬 능률적이며 또한 무효 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채택하였습니다.
다음은 선출절차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5조의 규정에 의하여 교육위원은 시의회에서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각 구․군별 한 사람씩 선출하되 교육위원 정수의 2분의 1이상은 반드시 교육 또는 교육 행정경력이 있는 경력자이어야 되겠습니다.
따라서 우리시는 교육위원 정수가 16명이기 때문에 경력자가 최소한 8명이 되어야만 합니다.
그리고 동 법 시행령 제5조 제1항의 규정에 따라 개표와 동시에 구․군별 당선자가 확정되는 것이 아니라 일단 당선예정자로 선포하였다가 16개 구․군의 개표가 모두 끝난 후 경력자가 과반수 이상이 되도록 조정하여 최종 당선자를 확정하게 되겠습니다.
예를 들자면 경력자가 과반수에 미달할 경우는 경력자가 과반수에 달할 때까지 이미 당선예정자가 된 비 경력자와 가장 적은 표차로 당선예정자가 되지 못한 경력자를 당선자로 변경하게 되겠습니다.
조금 복잡한 선출방식이기 때문에 유인물에 따라 사례별로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유인물 2페이지 예시 1과 같이 당선예정자 중에서 경력자가 정수의 2분의 1이상이 된 경우에는 당선예정자 전원이 당선자로 확정되겠습니다.
둘째 예시 2와 같이 경력자 10명이 당선예정자가 되었을 경우에도 당선예정자 전원을 당선자로 결정하게 되겠습니다. 따라서 경력직 당선자는 비 경력자만 추천된 중구를 제외하면 최고 15명까지 될 수가 있겠습니다.
셋째 예시 3과 같이 경력자 7명이 당선예정자로 결정된 경우에는 과반수에 1명이 모자라기 때문에 이미 당선예정자가 된 B구의 비 경력자가 경력자와의 표차가 가장 적기 때문에 B구의 경력자가 당선자로 변경되겠습니다.
넷째 예시 4와 같이 경력자 6명이 당선예정자로 결정된 경우에는 과반수의 2명이 모자라므로 이미 1표 차로 당선예정자가 된 B구의 경력자와 그리고 다음으로 3표차로 당선예정자가 된 C구의 비경력자가 탈락하고 B구와 C구의 경력자가 당선자로 변경되겠습니다.
다음은 표차 계산 기준시점에 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예시5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구별 2명의 후보자 중 1차 투표 시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자가 없을 경우에는 2차 투표를 한 후 과반수 득표자가 있으면 2차 투표에서의 득표수로서 표차를 계산하시게 되겠습니다.
다음은 동점자 처리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동점자 처리는 개표결과 경력자가 과반수 즉 8명에 미달될 경우에만 해당이 되겠습니다.
같은 표차로 당선예정자가 되지 못한 경력자 2명중 1명을 당선자로 변경할 경우에는 경력이 많은 후보자를 우선하고 경력도 같을 경우에는 연장자를 당선자로 합니다.
예시7에서와 같이 경력자 5명이 당선예정자가 되었을 경우 비 경력 당선예정자 중 3명을 경력자로 변경해야 되기 때문에 표차가 적은 순서대로 B와 C구에 대해서 당선 변경한 후에 그 다음으로 동일하게 다섯 표 차가 나는 E구와 J구는 후보자 경력을 비교하여 경력이 많은 J구의 후보자를 당선자로 변경하게 되겠습니다.
다음은 투표실시 횟수 등에 관한 사항입니다.
후보자 1명이 단독추천 된 중구의 경우도 투표를 실시하게 되며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득표하지 못한 구․군 이 있을 경우는 해당 구․군은 2차 투표를 실시하게 되겠습니다.
그리고 2차 투표에서도 과반수 득표를 하지 못할 경우에는 해당 구 또는 군의 교육위원은 궐원 처리 한 후 추후 후보자를 다시 추천 받아서 선출하시게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투표효력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정규의 투표용지와 지정된 기표용구를 사용하지 아니한 투표와 투표용지가 완전히 찢어져서 한 부분이 없는 투표는 해당투표 용지 전체가 무효 처리되겠습니다.
해당 구․군별 투표용지 기표란 2곳 모두에 기표한 경우에 어느 난에 기표한 것인지 식별할 수 없는 것, 또한 어느 난에도 기표하지 않은 것은 해당난만 무효로 처리되겠습니다.
참고로 기타 유․무효표 판단은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제179조 무효투표에 관한 규정을 준용하여 감표위원께서 결정하시게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교육위원 선출방법에 대한 안내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면 교육위원 선출방법을 방금 의사담당관의 설명과 같이 결정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議員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후보자 개인별 소견발표를 듣도록 하겠습니다마는 발표에 앞서 후보자 여러분에게 잠깐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발표하실 후보자는 모두 서른 한 분이 되겠습니다. 따라서 발표에 상당히 많은 시간을 소요될 것으로 판단되어 오전, 오후로 구분하여 소견발표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오전에는 중구부터 사하구까지 10개 구의 열 아홉 분을 그리고 오후에는 금정구에서 기장군의 5개 구와 1개 군의 열 두분 후보의 소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발표시간과 관련된 사항입니다.
이미 고지된 바와 같이 개인별 발표시간은 5분이 되겠습니다. 따라서 능률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4분이 지나면 예종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5분이 되면 질서유지와 개인별 공정한 발표의 기회를 부여하는 의미에서 부득이 마이크를 끄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 여러분께서는 이점 이해해 주시고 발표시간이 초과되지 않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발언대 오른쪽에는 발언시간을 알려주는 시계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양해말씀 겸 협조를 구하고자 합니다.
교육위원후보자로 추천되신 모두가 여러 방면에 걸쳐 덕망과 존경을 받고 계시는 것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충분한 예의를 갖추어 소개를 드리는 것이 도리인 줄은 압니다마는 시간관계상 한 분 한 분 개별적으로 소개드릴 수가 없음을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소견발표를 경청한 후에는 충분한 박수로서 답을 하는 것이 예의이겠습니다 마는 후보자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가 있고 또한 의회 내에서는 박수를 치지 않는 것이 관례로 되어 있음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소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순서에 따라 먼저 중구의 비 경력자이신 문수신 후보 나오셔서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도종이의장님, 그리고 400만 부산시민을 대표하는 시의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다가오는 21세기 환태평양 중심도시 부산, 2002년 아시안게임 유치로 명실상부한 세계화, 지방화시대의 국제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서 끊임없이 바쁘신 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저는 봉사와 헌신으로 지방화시대의 우리 부산교육 발전을 위해 일해 보고자 제2기 부산광역시 교육위원회 위원후보로 의원 여러분의 지지를 받기 위해 나선 중구의 문수신입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는 폐허와 빈곤의 흙더미에서 일어나 온 세계가 주목하는 눈부신 경제번영을 이룩하였고, 민주화와 경제성장을 함께 이룩해 낸 당당한 주역국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급속한 경제발전과 달리 오늘날 우리 교육환경과 질은 아직도 무척이나 미흡한 실정입니다.
특히 중점을 둬야 할 것은 물질적인 것에 치우쳐 소홀히 했던 진정한 인성교육, 도덕성회복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인간교육의 실천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후세가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교육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입시공부로만 내몰려 개인주의, 물질주의로만 흐르는 우리 자녀들에게 반만년 우리 역사 속에 면면히 이어져온 도덕과 문화의 가치를 인식시키고 지․덕․체의 올바른 배양이라는 교육의 근본목적에 충실한, 건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제가 금번 교육위원으로 선출된다면 우리 교육의 민주화, 현대화, 지방화를 앞장서 이끄는 봉사자로 우리 고장의 교육창달을 위한 지역사회와 시민모두의 창조적 역량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직접 교육일선에서 학생들을 가리킨 경험은 없습니다마는 오랫동안 새마을 중구지회장과, 지역학교육성회 활동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아동의 고적지 순방, 한일친선학생교류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사회봉사 활동을 해 왔고 부산시체육회 이사로 각종 체육대회에 참여하면서 부산의 체육활성화에 관심과 열성을 다하였습니다.
특히 2002년 아시안게임 유치로 우리 부산에 꼭 필요한 체육인재 양성과 학교체육, 사회체육시설 확충 및 육성에 적극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우리 부산의 특성을 살린 해양수산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싶습니다.
미력하나마 그간의 경험과 지식 그리고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열성으로 우리 부산교육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께서 힘껏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소견과 아울러 인사에 대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문수신후보 수고 많았습니다.
다음은 서구의 경력자이신 송성오후보 나오셔서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소 존경하는 도종이의장님, 그리고 여러 의원님!
부산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모든 면에 부족한 제가 지난 93년 10월 서구 교육위원 보궐선거에서 여러 의원님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당선이 되어 2년이 채 못되는 짧은 기간이지만 교육위원으로서 저 나름대로 부산교육의 현안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의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면서 좀더 배우려고 하는 시점에 임기가 끝나게 되었습니다.
낙후된 부산교육환경 개선을 위하여 제가 교육위원으로 재임하는 동안 각 학교의 창틀, 화장실, 하수구 개량에서부터 노후 책걸상 교체, 급식학교 확충 등에 이르기까지 여러 숙원사업을 이루는데 제 나름대로 힘써 왔으며, 특히 현재까지 노후 책걸상은 1인용으로 거의 100%까지 교체되었으며 급식학교 확충도 55%까지 되었습니다.
그리고 행정감사 등으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도덕성 회복을 위하여 비행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여 선도하도록 하였으며 생활의 풍요와 과잉과외로 인한 운동부족으로 비만학생 및 안경착용 학생의 실태를 조사하여 학부모들에게 홍보하고 사교육비를 공 교육비로 전환하여 점차적으로 학부모 부담을 덜게 하는 방안을 모색해서 교육시책에 반영토록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짧은 기간동안이지만 교육개혁에 대한 대책을 갖고 힘써왔습니다. 저는 6․25후 혼란 속에서 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교단생활 13년을 되돌아보면서 미력하나마 알차게 교육을 위해 봉사하고 싶은 충정에서 교육위원에 재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미력한 저를 한번 더 일할 수 있도록 밀어 주시고 지원을 하여 주신다면 지금까지 겨우 파악한 우리 부산교육의 현안에 대한 지식과 교육청 당국과의 유대를 바탕으로 하여 우리 부산교육의 발전과 교육환경 및 여건개선을 위하여 아낌없는 정열을 쏟아 교육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첫째, 지난 5월 31일 발표한 교육개혁방안 실천과 관련하여 학교운영위원회 조직을 통하여 교육현장에 직접 참가하고 초․중․고등학교 81만 학생과 3만 여명의 교사와 학부모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무엇이 필요한가를 찾아 항상 배우는 자세로 우리 부산교육의 방향을 연구하고 또한 여러 의원님의 의견을 경청해서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학생들의 도덕성 교육강화와 각 학교의 도서실 설치 및 활용방안 그리고 급식학교 운영회 조직재고, 각 학교 운동장에 주민체력장 활용, 초․중․고등학교 통학거리 불편으로 인한 학군변경 재조정 검토 후 문제점 등에 대하여 시정이 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셋째, 초․중․고등학교 937개교 중 화장실 등 학교기존 시설이 노후된 학교가 480개교가 있는데 이의 개선과 보완할 곳이 너무 많은 실정입니다.
시설비의 적절한 사용으로 학생들이 안전사각지대에서 벗어나 쾌적한 환경 속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애쓰겠습니다.
1교 1특색운동 가꾸기, 2002년 아시안게임 개최에 따른 학교체육의 활성화에도 힘쓰겠습니다.
제가 만약 교육위원에 당선된다면 지난 교육위원의 활동경험을 살려 발로 뛰고 현장을 샅샅이 돌아다니면서 현실을 직시할 수 있는 리포터 역할을 할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존경하는 여러 의원님! 여기 선 송성오가 한번 더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간곡히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빌면서 간단하게나마 저의 소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송성오후보 수고 많았습니다.
계속해서 서구의 비 경력자이신 최삼근후보 나오셔서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도종이의장님, 그리고 우리 부산시 발전을 위해서 노력해 주시는 의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서구에서 나온 비 경력 교육위원후보 최삼근이올시다.
제가 말하는 이 교육을 세 가지로 구분하면 한가지는 가정교육, 학교교육, 사회교육입니다.
가정교육이라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우리가 가정에서 공부 잘하게끔 조성을 해 주는 그것이 가정교육이고 학교에서의 교육은 학생을 잘 가르치는 그것이 학교교육이고 사회교육은 나와 가지고 친구관계 등 여러 가지 사회하는 그것이 교육인데 이 가정교육에 부모들이 이 세상에 부모 치고 자기 자식 공부 잘해 가지고 좋은 학교 가서 좋은 사람 안되고 싶은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세상에 뜻대로 안 되는 것이 자식교육입니다.
이래서 이 자식이 학교에서 집에 가서 공부하려고 보면 아버지가 술이나 먹고 와 가지고 땡강이나 부리고 하면 공부하라고 그래도 “에이!” 공부 잘 안 합니다.
그리고 첫째, 가정교육이 잘 되고 학교교육이 잘 되어야 학교도 가고 싶고 공부도 잘하지 집안교육이 잘 안되면 가정교육도 잘 안됩니다.
또 한 가지는 사회교육인데 사회에 나가 가지고 첫째 우리 부모들이 많이 생각할 것이 뭐냐 하면 친구관계입니다.
만약에 아무리 좋은 친구라 하더라고 친구가 “너 여기 좀 있거라. 나 좀 갔다 오마” 해 가지고 그 친구가 가서 도둑질 해 온 다 말이지 그럼 그 같은 친구가 잘못해 가지고 그 사람이 아무리 좋은 친구라 하더라도 공범으로 몰립니다.
그래서 이 사회에서 우리가 생각할 것은 전부다 잘 하고 싶고, 잘 되면 싶고 이렇지 않습니까 제일 문제가 가정교육, 학교교육, 사회교육인데 제가 생각하기는 이 학교교육에 대해서 가정하고 학교하고 화합이 되어 가지고 첫째 이 선생님들이 우리가 가정에서 사위를 보든지 며느리를 보더라도 그 집에 성이 어떻다 집이 어떻다 대강 안 압니까 하는데 학교선생이 그 학생을 1년을 맡았으면 그 가정이 어떻다 하는 것을 전부다 알아야 안 되겠습니까 그래 가지고 그 학생에 대해서 이 학생이 특기를 살려 가지고 안될 것을 갖다가 자꾸 공부하라고 해도 안되고 또 그 학생의 특기를 살려 가지고 공부를 시켜야 안 되겠습니까
그래서 학교와 선생님하고 융화가 되어 가지고 교육을 잘 해 나가야 된다고 하겠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요.
그리고 제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은 하도 그래서 조금 더 잘 할까 싶어서 제가 청소년 신문이라 이래가지고 한 달에 5만 2,000부를 맡깁니다.
이래 가지고 부산시내 각 학교에다가 무료배부를 합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 계획이 2년 동안 부산시내에 무료배부를 합니다. 그런데 우리 기자들이 학교에 대해서 어떤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가출을 하고 얘들을 때려서 상처를…’ “절대 그런 것을 싣지 마라.” “우리 신문은 청소년의 선도다. 딴 일반 신문하고는 다르다.” 이래 가지고 이것을 갖다가 한 달에 5만 2,000부를 맡깁니다. 맡겨 가지고 전부 부산시내 국민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무료로 배부합니다.
그래 가지고 2년 동안을 배부를 해 가지고 한 번 효과를 봐 가지고 거기에서 더 배부를 해 볼까 딴 방법으로 해 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좌우간 여러 의원님들이 저를 밀어 주신다면 계속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삼근후보 수고 많았습니다.
다음은 동구의 경력자이신 이태호후보 나오셔서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도종이의장님 및 의원님 여러분!
먼저 이번 지방선거에서 제2대 부산광역시의원으로 당선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저는 금번 부산시 교육위원 선출에서 동구의회에서 교육경력자로 추천 받아온 이태호입니다.
평소 부산교육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본인으로서는 지방교육자치 실시를 계기로 부산의 지역적인 특성을 살리고 바람직한 2세 교육을 위해서 헌신할 각오로 입후보하여 의원님들의 지지를 호소하는 바입니다.
저는 사범교육을 받고 초․중등교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초등교사에서부터 대학 학장에 이르기까지 직접 학생을 지도한 15년간의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교육현장의 문제점을 누구보다도 절실히 체험해 왔습니다.
교단을 떠나서도 중․고등학교 육성회 회장과 부산대학교 기성회 회장을 수년간 역임하면서 학교경영 행정과 일선학교의 교육의 문제점을 슬기롭게 해결하는 방안을 연구해서 터득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지난 5월 31일 정부에서 정보화․세계화 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신교육체제 수립을 위한 교육개혁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정보화․세계화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교육과 외국어교육 혁신을 일으켜야 된다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교육개혁방안에 따른 세부계획이 부산지역의 특성에 맞게 수립이 되고 교육수요자인 부산시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초대 교육위원에 선출되어 부산교육현황을 파악하기 위해서 각급 학교를 방문하여 보니 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책․걸상이 너무 노후 되고 또 학생들의 체격에 맞지 않아서 수업에 많은 지장을 가져오고 있는 것을 보고 91년 9월 임시회의 예산심의에서 각급 학교 노후 책․걸상 교체를 위해 제안설명을 해서 현재까지 45만조의 책․걸상을 교체를 했습니다.
제가 교육행정 사무감사위원장의 책임을 맡아 일선학교를 방문하여 학생생활 지도를 살펴보았더니 한 학기 동안에 A라는 여자중학교에서는 87명, B라는 여자중학교에서는 114명이 가출한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 가출한 학생들이 가는 곳이 어디겠습니까 지난해 부산교육청 국회국정감사에서도 청소년비행 발생률이 우리 부산이 전국의 제1위였습니다.
50명의 사상자를 낸 이번 경기도 용인 여성기술학원의 사건도 이것과 뿌리를 같이 하고 있지 않나 저는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것은 가정교육의 책임이요, 학교교육의 책임이요, 나아가서는 기성사회의 책임이다고 생각이 됩니다.
저는 그래서 교육위원의 책임을 통감하고 이 자녀교육이라는 교재를 만들어서 많은 학교 어머니회에 나가서 강의를 해서 좋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저는 초대교육위원 활동을 통해 교육행정 현황을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보다 나은 부산교육환경시설과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서 유능한 인재가 부산에서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시간관계로 소신을 더 밝히지 못함을 양해해 주시면서 제 유인물을 참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부디 존경하는 의원님들의 지지로 저를 교육위원으로 선출해 주시다면 부산교육에 대한 시민의 충실한 대변자로써 맡은 바 소임을…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중단․속기중단)
이태호후보 수고가 많았습니다.
계속해서 동구의 비 경력자이신 박한재후보 나오셔서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본 의회의 의장님!
이번 부산의회 선거에서 부산시민의 대표로 선출되신 존경하는 의원님!
진정한 지방자치시대에 우리 부산발전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아끼시지 않으시는 의원님께 마음 속 깊이 우러나오는 존경과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교육위원을 선출하는 이 엄숙한 자리에 부족하고 미천한 저에게 교육에 대한 소신을 피력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신 여러 의원님께 거듭 감사를 올립니다.
저는 동구의회에서 추천을 받은 박한재입니다.
지금의 세계각국은 다가오는 21세기의 첨단 과학시대, 세계화․정보화시대에 대비하는 가장 확실한 투자가 교육이라는 인식 하에 교육발전을 위하여 국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교육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중앙정부의 교육개혁 방향의 틀을 귀추로 하여 우리 교육의 실제적인 책임을 지고 있는 지방정부에서 구체적인 세부계획 등을 강력하게 추진해야 하는 이 중대한 시점에 저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원로하시고 덕망이 높으신 교육위원님들을 모시고 궂은 일을 도맡아서 하겠습니다.
또한 의원님들의 기대에 부응코자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한 걸음, 한 걸음을 신중하게 내딛고 젊은 패기와 흔들림 없는 소신을 가지고 항상 배워간다는 자세로 의원님께 자문을 구하여 의원님들의 의사가 바로 교육현장, 교육행정에 반영되는 열린 교육풍토 조성에 앞장서겠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지방자치는 교육자치라는 대명제를 달성하는 첩경이라 믿으며 21세기 우리 부산교육을 책임지겠다는 당찬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우리 교육현장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21세기의 학생이 19세기의 교실에서 18세기의 선생님에게 배운다는 말은 우리 교육의 현주소를 너무나도 극명하게 잘 나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다행스러운 것은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우리의 교육열입니다. 이 뜨거운 교육열을 창조적 에너지로 승화시키기 위한 신교육체제와 새로운 인물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요구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러한 역사적 도전에 뜨거운 가슴으로 응전하는 새로운 교육위원으로 더불어 사는 교육위원, 슬기로운 교육위원, 열린 교육위원, 일하는 교육위원으로의 책임감과 품위를 견지함과 아울러 새로운 위상정립에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신 의원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박한재후보 수고가 많았습니다.
다음은 영도구의 경력자이신 이현수후보 나오셔서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도구에서 나온 이현수입니다.
희망이 넘치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심초사하시는 시의회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서 경의를 표합니다.
제가 교육위원으로 희망을 하고 나오게 된 것은 첫째, 40여년간 부산 교육에만 몸담아 오면서 체득한 경험, 그리고 6년간의 청소년단체육성회에 관여하면서 얻은 경험과 정년퇴임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사회교육 기관을 운영하면서 얻은 이론과 실제 등을 종합해서 그 어느 때보다도 부산 교육의 시책 강화가 절실함을 느꼈습니다.
두 번째는 본인의 직장이나 어디든 영도에서 영도사람과 더불어 43년간을 살아오면서 그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욕구가 무엇인가를 절감해 왔기 때문에 그에 부응한다는 뜻도 포함해서 이번에 교육위원으로 나설 것을 굳히게 된 것입니다.
다음은 교육위원으로서 가져야 할 당면 주요시책과제 몇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획기적인 교육개혁의 추진과 시대적 변화와 미래지향성을 반영하는 교육과정의 개정에 수반하는 시책수립과 재원계획이 시급하고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교원의 전문성 제고와 사기 진작 방안이 강구되어야 되겠습니다.
이상과 같은 과제에 대응하는 처리방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그것이 개성과 창의성과 민주성을 살리는 교육적 가치 실현에 합치하는가, 그것이 법적 규범 보다 앞 단계에서 이루어지는 창조 활동을 위축시키는 일이 없는가 등을 먼저 따지고, 다음은 양적인 것보다 질적인 것, 모방적인 것보다도 창의적인 것을 중시해야 되겠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고 주관과 편견이 따를 수 있다는 자경심에서 많은 교육동지 및 옛 제자와 학부모, 지명도가 높은 지역 사회 인사 중 이 방면에 전문성이 높은 사람을 자문 창구를 만들어 유익한 정보와 조언을 얻어 소임을 다할까 합니다.
아무쪼록 의원 여러분들의 현명한 지도와 선처를 바라면서 인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이현수후보 수고 많았습니다.
계속해서 영도구의 비 경력자이신 이인호후보 나오셔서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도종이 부산광역시의회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지난 8월 8일 영도구의회의 추천으로 부산광역시 제2대 교육위원에 입후보한 이인호입니다.
저는 10년 가까운 세월을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학생을 지도한 바 있습니다. 20년간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을 돕는 봉사사업에도 앞장 서 왔습니다. 그리고 25년간 기업도 경영하여 보았습니다.
그러나 늘 교육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던 차 이번 교육위원 후보에 나오기로 결심했습니다. 우리 나라의 교육제도는 너무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방향감각을 잃은 듯 합니다. 교육정책 역시 조령모개입니다. 교육이란 백년대계를 바로 세워 후세에게 바른 삶의 길을 인도해야 할 책임이 저희들에게 있지 않습니까
의원님!
제가 구상하고 있는 교육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학급당 수용인원의 하향조정입니다.
현재 40명 이상의 과밀학급을 36명 선으로 하향 조정하여 교육의 질을 향상시켜야 하겠습니다.
둘째, 교원들의 열린 교육을 실시하여 선생님들을 주기적으로 선진국의 교육제도를 두루 연수케 하고 국내외의 연수도 수시 실시하여 새로운 지식을 얻게 하며 자기 특성에 맞는 연수를 받게 하여 교육의 질을 향상 시켜보자는 것입니다.
셋째, 학교 급식의 평준화와 전체 학교의 조기 실시입니다.
학교 급식으로 무거운 책가방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고 식생활도 개선하며, 편식아동의 교정과 적당한 영양 공급으로 성장발육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넷째, 학교 환경의 개선입니다.
학교 주요 환경을 저해하는 요인들을 근절하고 학교 주위에 산재하는 오락실, 만화방, 비디오가게, 유흥업소 등 청소년을 자극하는 유흥업소들을 정리해야 됩니다.
소음이 심한 도심의 노변 학교에는 방음벽을 설치하고 책․걸상도 신장에 맞는 것으로 바꾸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다섯째, 과학기자재 확보입니다.
세계화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과학교육을 조기에 실시하고 실험․실습용 기자재도 충분히 확보해야 된다고 봅니다.
여섯째, 학교 운영회와 조직운영입니다.
학교 단위의 교육자치가 원만히 이루어지려면 학부모, 교사, 지역 인사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위원회에서 학교의 모든 운영과 교육의 방향 결정, 예산결산심의 등 자치적으로 학교를 운영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일곱 번째, 인성교육의 실시입니다.
아무리 좋은 학교에서 많은 교육을 받고 풍요로운 생활을 하더라도 참다운 인간교육을 받지 않으면 허사입니다. 부모를 공경하고 스승을 존경하며 이웃을 사랑할 줄 아는 인간다운 인간을 우리는 길러내야 된다고 봅니다.
의원님!
저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임기 내에 이 모든 문제를 꼭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에게 다시 한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그러면 저의 남은 정과 열을 다하여 부산 교육의 발전을 위해서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며, 의원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이인호가 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인호후보 수고가 많았습니다.
다음은 부산진구의 경력자이신 이준환후보 나오셔서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소 존경하는 부산광역시 도종이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오늘 이 성스러운 의정단상에서 교육위원으로 출마하게 된 동기와 교육적인 소신을 말씀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신데 대하여 충심으로 고맙게 생각합니다.
저는 1954년 사범학교를 졸업, 교직에 투신한 이래 이 십 수년간 교직과 교직 관련직에 종사하였습니다. 한때는 중견기업에서 경영과 재무에 관한 실무를 익혔으며, 전국 40만 교원들의 복지후생단체인 교원공제회 사무 국장직에서 교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열심히 일하였습니다.
그리고 4년 전 바로 이 자리에서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의 선택에 의해서 여러분의 심부름꾼인 교육위원으로 당선되었으며, 교육위원회 부 의장직까지 1기를 통해서 선출된 이 모두는 의원님 여러분의 저에 대한 깊은 애정과 그리고 채찍질이었음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4년간 부산 교육의 선진화를 위해 우리 교육 이대로는 안 된다는 충정 어린 신념으로 교육 제자리 찾기에 동분서주하여 왔습니다.
교육 수요자인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학교선택권을 넘겨주어야 한다는 긍지로 중․고등학교 입학방법 개선을 줄기차게 주장하였으며, 학부모의 사교육비가 한 해 17조원이라는 엄청난 과다지출로 학부모의 가계 부담이 큰 현실을 직시하여 학교 안 교육의 질 향상을 채찍질하여 왔습니다.
그리고 미래사회 대비를 위한 과학기술진흥을 위하여 과학교구 확충에 남다른 열성을 바쳤습니다.
한편 해마다 늘어나는 장애자에게도 사랑의 눈길을 돌려 질 높은 교육 혜택을 베풀도록 하는 등 교육복지정책 수립을 촉구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회 있을 때마다 영재교육 기관의 확대를 설파한 결과로 부산과학고등학교의 학급 수를 배로 늘여 진구 당감동에 3만 여 평의 부지를 확보 이전 확장하게 되었으며, 공립 외국어고등학교까지 신설하는데 결실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의원님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한 큰 보람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때마침 교육개혁위원회에서는 세계화, 정보화의 시대를 주도하는 신교육 체제 수립을 위한 교육개혁 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살아갈 세계화, 정보화 시대에는 천연자원이나 자본보다는 그들이 보유할 지식, 정보의 양과 질이 개인, 사회의 발전의 원동력이 되며, 지적인 자산으로 세계시장에서 무한경쟁을 해야 한다고 내다보았습니다.
따라서 우리 자녀에게는 지적인 능력인 창의력과 자율능력을 길러주는 교육이 절실합니다.
저는 그 동안 많은 학교의 방문을 통해서, 그리고 일선학교의 교사와 대화를 나눔으로써 이 분들이 겪고 있는 숱한 사연들, 이 분들이 느끼고 소망하는 것들, 그리고 학부모들이 열망하는 교육이 무엇인가를 피부로 체험하였습니다. 우리가 함께 공유해야 할 이러한 교육현안들을 우리가 스스로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당위성 때문에 바로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저에게 다시 교육위원으로 선출되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우리 부산 교육의 세계화를 위해서 다음 몇 가지 사항을 실천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하겠습니다.
첫째, 의원님 여러분의 의사가 반영되는 교육풍토조성에 정열을 바치겠습니다.
교육자치의 요체는 시민의 의사가 반영되는 자치에 있습니다. 이것이 확립 돼야만 지역의 특수성에 부합하는 교육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둘째, 우리 부산의 세계화를 위한 교육제도 개선에 힘쓰겠습니다.
우리 부산은 항구도시로서 세계로 뻗어 가는 터전으로서 우리의 자녀들이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기상을 기르는 교육이 되도록 학교 운영 제도를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인간생명의 존엄성을 중시하는 교육 환경의 선진화에 노력하겠습니다. 낙후된 교육시설을 개선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필요한 교육비 예산을 우선 순위에 두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우수한 인재와 장애자를 위한 특수 교육시설을 확충하는데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나라가 세계 중심국가로 우뚝 서기 위해서 우수한 인재를 육성함은 필수 불가결한 것입니다.
그리고 자칫 소외당하기 쉬운 장애자도 우리 모두 함께 살아야 할 소중한 자녀들이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특수 교육시설을 확충하는 것이 교육 복지를 위한 길이며,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길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지향해야 할 교육의 목표 또한 개개인의 자아 실현에 있으며, 개개인이 누려야 할 사랑과 행복의 추구여야 할 것입니다.
현명하신 의원님! 부산 교육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싶은 저의 소망을 믿어주시고 적극 성원하여 주실 것을 기대하면서 끝까지 저의 소견을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준환후보 수고 많았습니다. 계속해서 부산진구의 비 경력자이신 이승오후보 나오셔서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소 존경하는 도종이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지난 6.27 선거에서 부산광역시 의원으로 영예롭게 당선되신 의원님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더욱이 부산의 발전과 400만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의원님께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저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드리겠습니다. 저는 부산진구의회에서 비 경력으로 추천된 이승오입니다.
저는 경남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약국을 경영하고 있는 약사입니다. 특히 지난 4년간은 부산진구의회의 의원과 부의장으로 활동하였으며, 그 외 부산진구의료보험조합 감사, 동평 새마을금고 이사장, 정수장학회 부산동창회 회장 등을 맡으면서 사회에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교육의 중요성과 교육계에 많은 문제점이 있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피부로 느끼고 있으며, 교육자치의 성공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다는 것도 주지의 사실입니다.
이런 일들을 하는데는 교육 경력이 필요하겠습니다만 저처럼 의정경험과 다양한 사회 경험을 가진 사람도 있어야 새로운 발상으로 문제의 핵을 찾고 해결책을 강구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교육개혁과 성공적인 교육자치의 조기 정착을 위해 선결되어야 할 것은 전 교육공무원들이 2세들의 참 교육을 위해 헌신, 봉사하겠다는 의식개혁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획일적이고 권위의식에 젖어있는 관료적인 교육행정에서 봉사행정으로 하루빨리 바뀌어야 하며 일선 학교가 법으로 규정된 제도 외에 많은 부분에 있어서 학교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되어야 하며, 정실에 치우친 예산운용과 인사정책 등의 병폐는 시정되어야 합니다.
교사는 학생들의 교육에만 전념하여 존경받는 스승이 되어야 하며 성인을 위한 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21세기를 향한 우리의 의식구조 개혁으로 참다운 교육풍토를 가꾸어 가야 할 것입니다.
불우한 청소년을 위한 직업교육의 확대와 독서실처럼 되어 버린 각급 학교 도서관과 시립도서관도 도서관 본래의 기능을 다하도록 운영되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도심의 공동화에 따른 학교 유휴시설의 활용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며, 새로 구성되는 학교 운영위원회를 주민 자치 정신에 맞게 주민의 뜻이 반영되도록 운영하여야 할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일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각오입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의원님의 귀여운 자녀 혹은 손자, 손녀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우리 교육계는 반드시 새롭게 탈바꿈해야 하며 이를 하루빨리 이룰 수 있도록 저의 의정 경험과 사회 경험을 합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1년마다 저의 활동 상을 의원님께 보고 드리겠습니다. 많은 지도편달과 지도를 부탁드리면서 의원님의 건승과 돋보이는 의정활동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승오후보 수고 많았습니다.
다음은 동래구의 경력자이신 이명우후보 나오셔서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90년대부터 민주화라는 물결 속에서 지자제가 이루어지고 있고 이 지자제가 5년째를 맞이해서 제2기 부산의 교육을 위한 교육위원을 선출하는 엄숙한 순간입니다.
제가 이 자리에 감히 서기까지는 참아도 참아도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 제가 감히 용기를 내서 나왔습니다.
민주화라면 자율이 그 전제인데 자기 생각에 의해서 자기 행동을 하고 거기까지는 누구나 할 수 있으나 자기 책임이란 대 명제가 빠지지 않았나 싶어서 말씀 올리는 것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7년, 중등학교 9년, 제가 근무하는 부산교육대학에서 16년 5개월을 근무하고 있습니다.
제가 현장과 학문을 임했을 때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만 한 가지만 지적하면 일선에서 지금 극단적으로 제가 표현해서 120억이라는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면 의원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 하나가 뭐냐 하면 교과 전담제라는 것입니다. 92년도 교육법 시행령 37조에 의거해서 교과 교육의 질을 올리기 위해서 교과 전담제라는 것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일선 국민학교에서 4학년 이상 실시하는데 희망자가 없어서 새로 들어오는 신임 교사한테 일임하고 있는 형편이었습니다. 하여서 학교 행정자들이 머리를 써서 근무 성적을 연 당 1점씩 주어서 지금 맡고 있는 실정입니다.
의원님들! 만약에 여기에 내 자제가 바라지도 않고 능력도 없는 그 교과전담교사에게 일임되어 있다면 누가 책임지겠습니까
그러면 우리 교육대학에서는, 교사를 전담하는 교육대학에서는 현장과 항상 연계가 있어서 예컨대 교육청에서 이런 것을 하겠다면 교사 양성제로써 미리 짜서 거기에 대비되어서 그 학생들이 나와서 교과 전담을 해야 될 터인데 지금 실정은 그렇지 아니 하고 92년도부터 실시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저는 박사 과정을 교육사회학을 전공하였습니다. 즉 지역사회의 주민과 그 다음에 학교라는 중심체에서 한 덩어리가 되어 가지고 우리 삶의 터전을 이 지역사회를 훈훈한 어머니 가슴처럼 만들자. 교육장화하자. 이런 측면입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의원님들의 의견을 종합, 겸허히 받아들여서 현실성 있는 문제를 제가 교육정책에 반영하겠고.
그 다음에 모든 것이 도덕적인 차원에서 다시 말씀드려서 동네 어른들을 학교에 모셔와서 특활시간에 같이 손자와 대화를 한다든지 또는 동네 유지들이 학교 조례시간에 참여하셔서 아이들이 지나갈 때 인사를 주고받고 하는 그런 계기라든지 등등의, 또 빈 교실이 부산시내에 221개가 있습니다.
이런 것을 지역사회를 위하여 공헌을 한다든지 또 주차장 문제, 얼마나 이웃간에 갈등이 심합니까 이런 것 등등을 제가 1단계 시범학교 운영, 2단계 확대, 3단계 되었을 때는 우리 여러 의원님들이 400만 부산시민의 열렬한 박수 속에서 의원님들의 감독 하에 이 이명우, 명우로서, 유명한 배우로서 여러분 앞에 진실된 자세로써 열과 혼을 다하여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명우후보 수고 많았습니다.
계속해서 동래구의 경력자이신 조유종후보 나오셔서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종이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이 사람은 조유종이올시다.
여러 의원님들 앞에 서서 이렇게 말씀드리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는 바입니다. 하고 싶은 말씀은 대단히 많습니다만 시간 관계로 이론과 추상적인 여러 가지 논리는 거두절미하고 제가 교장으로 근무하면서 항상 교육행정이 이렇게 해서야 되겠나 하고 걱정하던 몇 가지 사례를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학교 개방문제입니다.
학교 경영하는 학교장치고 학교 개방문제를 두통으로 생각 안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매일과 같이 그렇습니다. 이것을 외부에서 볼 때는 예사로 생각하지만 대단히 큰 문제가 대두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휴일이 되면 불량 청소년, 학생, 남녀들이 학교에 들어 와서 운동기구, 유리창, 화단 등의 훼손이 많을 뿐만 아니라 절도, 성폭행 사고 등이 발생하여 학교를 매우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교장들이 월요일만 되면 이러한 보고를 한 두 가지씩 받게 됩니다. 그럼으로 해서 수위실과 수위 2명을 보충해 줄 것을 건의해도 효과가 없고 1년, 2년, 3년 언제까지 갈지 해결책이 없습니다.
세월만 보내고 넘어가고 있는 이런 실정에 교육청의 어느 누구도 이것을 개선시켜 보자는 주인의식을 가진 사람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것이 매우 한심한 사정입니다.
제가 교육위원이 되면 이것을 시정할 생각을 굳게 가지고 있습니다. 수위실, 수위 2명 이것이 항상 돈타령만 하고 어느 시기에 어떻게 대책을 세우겠다는 이런 한계가 없습니다. 무한정 넘어가는 것은 앞으로 공무원들의 자세를 바로 잡아야 하겠다 이런 생각입니다.
그 다음에 둘째, 콩나물 시루 교실문제입니다.
서울, 경기 지방은 아직도 2부제 수업, 콩나물 시루 교실로 시끄러운 곳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행히 우리 부산은 현재 국민학교 1개 교실 학생 수는 많이 줄었는데도 42명, 43명 정도입니다.
그러면 미국 교실의 학생 수는 25명에 불과하다 이것입니다. 언제 25명으로 우리 나라는 당겨 내릴 수 있을까 염려스럽습니다. 거기에다가 25명에 담임이 2명입니다. 또 그 담임 2명이 시간마다 똑같이 들어갑니다. 들어가서 정담임은 전면에서 수업을 하고 부담임은 후면의 열등생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제가 미국에 가서 실제 육안으로 목격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나라 교육이 이렇게 이것부터 떨어져야 되겠느냐 1년에…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중단․속기중단)
조유종후보 수고 많았습니다.
다음은 남구의 경력자이신 서동석후보 나오셔서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소 존경하는 도종이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오늘 본인은 남구추천 교육위원후보로서 저의 소신을 말씀드리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진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17년이라는 긴 세월을 교직에서 청춘을 보냈습니다만 지금은 사업에 종사하면서 항상 교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늘 교육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하는 것이 평소 본인의 솔직한 심정이었습니다.
이번에 의원님 여러분께서 본인의 소청을 들어주신다면 우리 교육과 부산시민을 위한 마지막 봉사의 기회로 삼고 성실하게 일할 각오입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해방 후 10년을 맞은 오늘의 우리 교육은 양적인 면에서는 엄청난 발전을 하였습니다만 교육의 실질적인 면에서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것에 의원님 여러분께서도 동감하실 것으로 믿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본인이 교육위원으로 선출되면 여러 가지 당면한 교육문제가 많지만 이것만은 꼭 이루어 내겠다는 다음 몇 가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도덕성 함양교육에 정책적인 지원을 충분히 하겠습니다.
오늘 우리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인륜을 저버린 비인간적인 범죄와 도덕성의 타락은 정말 부모 되고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본인은 학교교육이 사람다운 사람을 길러내는 참다운 인간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교육정책을 일궈 나가겠습니다.
두 번째는 우리 선생님들의 올바른 교육관과 바른자세 확립을 위해서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습니다.
앞으로 교원연수 체제, 근무환경개선, 후생복지 체제를 면밀히 연구, 검토하여 선생님들이 존경받으며 성실하게 교직에 헌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교육여건의 선진화에 최선을 다 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학교가 사회에 앞서가는 선진학교로 변하지 않고서는 교육개혁도 세계화, 정보화에 부응하는 교육도 어렵다는 것이 본인의 생각입니다. 이제 학교에도 컴퓨터나 멀티미디어같은 학습매체를 보급하여 가지고 교육방법을 혁신하는데 최선의 뒷받침을 하겠습니다.
네 번째는 유치원교육과 특수교육 진흥에 앞장서겠습니다.
현재 부산에는 400여 개의 공․사립 유치원이 있으나 대다수가 사립입니다. 유아교육의 중요성은 누구나 인정하면서 사립유치원에 대한 보조는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앞으로 유치원에 대한 보조와 육성책을 강구하는데 앞장서고자 합니다.
또한 심신 장애아 교육의 지역적인 균형발전을 위하여 정책적인 노력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특수 영재아 교육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앞장서겠습니다.
다섯 번째는 교육재정 확보를 위해서 노력하고자 합니다.
학교의 교육여건이 사회나 가정보다 앞서야 하는데도 여러 가지 면에서 낙후되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 동안 저의 사업경험을 살려서 여러분과 의논해 가면서 좋은 방법을 찾는데 최선을 다 할 예정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이상에서 말씀드린 저의 소견들이 훌륭하신 의원 여러분들의 고견과 힘을 합쳐 함께 노력한다면 반드시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 확신하면서 이를 위해 의원 여러분들의 확고한 지지를 간청 드리겠습니다.
끝으로 위원님들의 의정활동에 무한한 영광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동석후보 수고 많았습니다.
계속해서 남구의 경력자이신 최병인후보 나오셔서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도종이의장님, 그리고 여러 의원님!
우선 부산광역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지를 위하여 선택되신 의원 여러분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이렇게 성스러운 의회에서 교육위원후보로 출마하여 평소 생각하는 소견을 밝히게 된 것을 한없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먼저 경상남도 교육위원으로서 활동하다가 연고지인 고성군에서 출마를 포기하게 된 것은 생활근거지가 부산이기 때문입니다. 40여 년간 살고 있는 이곳 부산에서 출마하는 것이 지방자치시대에 알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하여 30여 년간 중등학교에서 교사, 교감, 교장의 직책을 두루 맡으며 교육일선에서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1991년도부터 경상남도 교육위원으로서 활동하고 현재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여러 의원님!
지방자치의 성패는 주민들의 대변인이신 의원님께서 민의를 어떻게 반영시키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처럼 교육자치의 성패도 지방주민의 교육에 대한 여망을 얼마만큼 잘 반영시키고 실천에 옮기느냐가 가장 중요한 관건일 것입니다.
그러기에 지방주민의 대변기관이 시의회인 만큼 의원님들의 교육에 대한 견해를 존중하고 그 의견을 교육현장에 충실하게 반영시킬 수 있게끔 노력을 하겠습니다.
부족한 저를 본회의에서 교육위원으로 선출하여 주신다면 평소 생각하는 소견을 두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교육에 대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여 교사의 사기를 높여주고 교육환경의 개선으로 교육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5월 31일 교육개혁 심의회에서 96년도부터 각급 학교의 지역주민 30%, 학부모 40%, 각 교사 30% 비율로 구성되는 학교 운영위원회를 만들어서 지역실정에 맞춰 민주적인 방법으로 교육을 펼쳐 나가게 될 것입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능가할 수 없다고 합니다. 적절한 예산을 확보시켜 양질의 교육서비스가 될 수 있게 하여 국가와 사회가 요구하는 학생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기회 있을 때마다 강조하여 비행청소년․소녀 증가를 줄이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육아기의 어린아이는 부모의 행동으로 모든 것을 배우게 됩니다. 어머니의 얼굴이 흑판이요, 어머니의 가슴이 운동장인 것입니다.
부모님과의 대화가 유아들의 지능을 개발시키는데 큰 역할을 차지한다고 많은 교육학자들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화평한 가정에서 성장한 어린아이들은 결코 비행의 길을 걷지 아니합니다. 더군다나 학교생활에 충실할 수 있는 모든 바탕은 바로 가정교육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가 교육자의 역할을 조금씩은 떠맡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존경하는 도종이의장님 그리고 여러 의원님!
이제 저에게 남아 있는 여생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살아갈 날보다 살아온 날이 더 많은 제가 또 한번 정열을 불살라 우리 나라 교육발전에 희미한 발자취나마 남기고 싶은 욕심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입니다.
아무쪼록 여러 의원님들의 많은 가르침으로 부족함을 메우며 또 다른 청춘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더 없이 고맙겠습니다.
끝까지 두서없는 말을 들어주신 여러 의원님의 진지함에 머리 숙여 고마움을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남구 교육위원후보 최병인입니다.
최병인후보 수고 많았습니다.
다음은 북구의 경력자이신 하재일후보 나오셔서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죄송합니다.
존경하는 여러 의원님들 앞에 제가 서서 소견을 발표하는 것은 꼭 공자 앞에 문자쓰는 격이 되겠습니다. 저는 사회활동에 있어서 경험도 부족하고 여러모로 미숙한 것이 많습니다.
저는 오직 교직을 천직으로만 알고 근 40년 동안 교육현장에서 직접 뛰고 느끼고 또 생각하고 실제 그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고장 부산의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뛰고 노력할 각오로서 오늘 이 자리에 나선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무슨 특별한 저의가 있거나 교육에 대한 건의가 있어서 나온 것은 아닙니다. 고명하신 여러 의원님들께서는 이 점을 충분히 이해하여 주실 것을 바라마지 않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앞에서 여러 의원님들께서 나름대로의 소견을 말씀드렸습니다만 저는 우리 부산의 교육의 역사적인 발견을 약간 말씀드리고 제 소견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가 정들고 살고 있는 이 부산은 1876년 이전만 하더라도 그야말로 작은 어촌이었습니다. 그 이후에 항구로 개항하고부터는 무역도시, 상업도시로서 성장하기 시작하여 오늘날 인구 400만에 육박하는 거대한 도시로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와 같은 발전과정에 있어서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1895년에 일신학교라는 것이 최초에 설립이 됐고, 이어서 우리 부산에서 최초로 고등교육기관인 부산고등수산학교가 문을 열게 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교육과정을, 발전을 볼 때 우리 부산의 교육발전이 아직 후진에 면하지 못했다고 이렇게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부산시내 고등학교에서 일선 교편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우리 교육행정이 물론 제 자신이 이런 말씀을 하는 것은 대단히 송구스럽고 죄송합니다만 어딘가 모르게 허점이 많습니다.
그것은 왜 그렇느냐 물론 한가지 예를 들면 고등학교 선생님들의 인사 때문입니다. 이런 것은 물론 1차 지원, 2차 지원, 3차 지원이 있습니다만 이것은 제가 볼 때는 형식에 지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왜 그렇느냐 탁상 공론 적인 그러한 인사는 있을 수 없습니다. 만약 내가 교육위원이 된다면 이것을 철저히 파헤쳐서 공정한 인사관리를 할 수 있는 그러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에 나섰던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무슨 행정력이 있어서 나온 것은 아닙니다. 오직 우리가 도의적으로 해결할 그러한 기회도 있고 또 그러한 조치로 얼마든지 할 가망이 있습니다.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 다음에 우리 부산의 고등학교 평준화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만 제가 생각할 때는 이것은 평준화되어 있지 않다고 봅니다. 왜 그렇느냐, 어떤 구에는 학교가 10개 이상 모여 있는 곳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북구에서 출마했다고 이런 이야기는 안합니다 만 화명동 이런 곳은 학교가 없습니다. 교통소통이 안 되는 그러한 것을 하루빨리 해결해야 되리라고 봅니다. 이와 같이 탁상행정이 절대 있을 수는 없습니다.
시간관계로 할 말은 많습니다만 말씀을 줄이겠습니다. 여러 의원님들의 좋은 협조와 제가 만약 당선된다면 여러 의원님들의 한 가지 한 가지 뜻을 받들고 거기에 물어서 저는 열심히, 제가 작년 2월 달에 퇴임을 했습니다만 젊은 사람 못지 않게 열심히 뛰고 여러 의원님들 앞에서 제 뜻을 받들어 일할 수 있는 그러한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하재일후보 수고 많았습니다.
계속해서 북구의 비 경력자이신 정금석후보 나오셔서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부산광역시의회 도종이의장님, 그리고 여러 의원님!
무더운 여름 날씨에 우리 고장 부산발전과 지방자치의 토착화를 위해서 애쓰시는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부산광역시 교육위원 후보로서 불초 북구의 정금석이 성스러운 이 의회 단상에서 저의 소견을 말씀드리게 됨을 다시없는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잠시 교단에 머문 적도 있었고 다년간 학원경영도 하였습니다만 우리 교육 현실이 각 분야의 눈부신 발전에 비해 교육은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다는 점을 늘 안타깝게 여겨왔습니다.
우리 교육이 양적으로는 확산되었으나 질적으로는 크게 미흡한 현실이며 교실 안에서의 수업 또한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의 개발보다는 단편적 지식 습득에 지나지 않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사회의 현실을 무시한 교육제도의 획일화와 교육부의 재정지원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중앙집권적 교육정책은 이제 지방자치시대와 더불어 재검토되어야 할 것입니다.
여러 의원님께서도 지역에서 오랫동안 많은 봉사와 각고의 노력 끝에 우리 고장발전의 막중한 사명을 부여 받으셨을 것입니다. 존경하고 현명하신 여러 의원님께서 저의 뜻을 거두어 주셔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우리 교육이 안고 있는 비능률적, 비합리적 교육을 능률적이고 합리적인 교육으로 개혁하는데 미력하나마 저의 혼신의 열과 성을 다해 부산 교육발전을 위해서 헌신하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다음 몇 가지 구현사항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교육은 백년지대계라 하였습니다. 교육의 근본은 올바른 인간성의 형성과정이라고 볼 때 학교, 사회, 가정을 축으로 하여 전통적 윤리관을 일깨우고 새로운 사회의 기초질서가 이루어져야 하는 도덕적이고 민주적인 인간성 개발교육을 지향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 교육의 현실은 19세기의 교실에서 20세기의 선생님이 21세기의 학생을 가르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국민학교 1인당 학급운영비가 1일 700여 원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세계화, 정보화의 무한경쟁시대에 대처하기에는 낙후된 실험․실습 기자재와 과밀수업은 이를 감당치 못하고 있습니다. 과감한 교육재정의 투입으로 미래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기초과학 교육의 활성화가 시급한 것입니다.
셋째, 올바른 교육실현과 질적 수준의 고양을 위해서 학부모와 교사, 그리고 정책당국이 함께 하는 참된 교사상을 구현하여 우리 사회의 스승존경 풍토를 이룩하여 좋은 여건 속에서 교사 스스로가 2세 교육을 책임질 수 있는 보내고 싶고, 가고 싶은 학교를 만들어 존경받는 스승 상 정립과 교육을 책임질 수 있는 교육의 자율성을 제고하여야 합니다.
넷째, 지방자치와 교육개혁에 부응하는 새로운 지역교육의 정립입니다. 지역여건을 무시한 교육정책을 과감히 개선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교육상을 우리 부산교육계는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신뢰받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한 걸음 앞선 교육을 지향하여 교육개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 밖에도 부산교육이 안고 있는 여러 문제점들이 많습니다만 다음 기회에 여러 의원님께 상세히 말씀드리고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라면서 겸허한 마음으로 여러 의원님의 뜨거운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두서없는 저의 소견에 끝까지 경청하여 주신 여러 의원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무더운 하절기에 댁 네 평온하심과 광명 하심을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정금석후보 수고 많았습니다.
다음은 해운대구 경력자이신 윤진우후보 나오셔서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의장님과 부의장님! 그리고 현명하신 의원여러분께 해운대구 교육위원후보 윤진우 인사드리겠습니다.
1991년 8월 교육위원에 당선시켜 주심으로 4년 동안 부산교육의 활성화, 교육사회의 통합, 우리 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였습니다만 의정활동 중 몇 가지 비판의 소리를 듣게 된 것을 깊이 반성하면서 그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첫째, 교육청 직원들을 힘들게 하였다는데 국제화, 세계화, 정보화 사회에서는 시시각각으로 새로운 교육정보, 지식이 속출하는데도 불구하고 이에 대응하지 못하고 구태의연한 교육시책의 발상에 대한 충고, 건의, 지적 등을 한 것이 그 분들의 비위를 거슬리게 한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예를 들면 사하고등학교를 정보고등학교로 개칭조례개정 문제에 있어서 정보고등학교로 개칭했다면 교과목 또는 시설설비, 교직원의 조직구성 등을 하지 않고 학생모집을 한다는 것은 시민을, 학부모를, 학생을 기만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개칭조례를 부결시켰습니다.
둘째, 도서관장은 사서직으로 보임하도록 독서 및 도서관진흥법에 규정에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행정직과 사서직을 혼용하는 것을 부당하다고 지적하였습니다.
셋째, 각급 학교 교과서 오류를 바로 잡도록 지적하였습니다.
그 예를 든다면 영국의 수도 런던 시 해체 폐기 과정을 지적한 것 등 다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무에 대한 집행부의 무사안일주의, 소위 주먹구구식 행정으로 배격한 것이 괘씸하게 생각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리고 우리 교육사회에서 교원을 무시하고 일반 행정직 우대책을 시정토록 지적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4년 동안 청탁, 이권개입, 부정부패, 부조리 등을 절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교육위원이 한 사람쯤 교육위원회에 있는 것도 합리적이고 타당성이 있다고 저는 느껴집니다.
일반상으로는 첫째, 나이가 많다는데 비록 나이가 70입니다만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40대보다 더 왕성한 교육전문성, 연구력, 의정활동은 누구보다 과감성 있게 한다고 자부하고 있으며 이를 증명하는 사례를 전국 교육정책 토론회에 윤진우후보가 전문성을 인정받아 출연한 바 수 차례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육․철학, 풍부한 교육전문성, 탁월한 교육현장 경험에 누구보다도 자신 있다고 믿어집니다.
다리를 전다. 1972년 12월 15일 등교중인 학생의 과속트럭으로 사경직전의 제자를 구출하고 윤진우가 자동차에 받혀서 다리를 다쳤습니다. 1994년 2월 12일 의정보고차 어느 의원님들 방문하고 계단에서 넘어져 골절상을 입었는데도 지금 완치 도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여러 현명하신 우리 시의원님들께서 제2대 교육위원에 당선시켜 주신다면 학교와 학생들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시키는데 마지막 인생의 봉사의 기회를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해 마지않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윤진우후보 수고 많았습니다.
계속해서 해운대구의 비 경력자이신 강숙자후보 나오셔서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도종이의장님! 시의원님!
저는 교육대학을 나와 초등학교 8년, 유치원 2년 근무하면서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교육의 일선경험을 살려 부산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고자 감히 여자로서 교육위원에 입후보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이에 저의 소신과 포부를 밝혀 여러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교육의 기본목표를 지향하기 위해 정보화, 사회화의 21세기를 살아갈 다양하고 창의성이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과제를 해결해야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는 다음과 같은 부산의 교육현안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첫째, 한국 전통교육 강화,
둘째, 창의성 개발교육 강화,
셋째, 교육환경 개선 특히 청소년 문제해결,
넷째, 외국어 교육강화,
다섯째, 음성․영상과 PC통신을 통해 지식과 정보 등 소프트웨어 개발에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경제전쟁과 문화전쟁에 대비하여 특히 초등학교에서의 어릴 적 꿈을 키우고 정서교육 및 종합예술에 참여할 수 있고 생활화 할 수 있는 전통문화를 익히게끔 학예회 행사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잠재력이 있는 우리 민족의 우수성과 특성을 살려 보다 나은 질 높은 삶을 위해 유아교육부터 교육과정 개혁을 위해 연구 노력할 수 있는 유아연구사 제도를 확보하겠습니다.
우리 민족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민족이지만 아직 노벨상 하나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창의적이고 과학적 교육환경을 위해 힘쓰고 특히 그 인재를 위해 개인장학재단을 설립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입시위주 교육의 폐단으로 사교육비는 폭발적인 증가를 가져왔지만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교육발전 저해요소는 너무나 많은 실정이고 도덕성 상실로 사회병리현상까지 번져나가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일선 교원들의 사기를 북돋울 수 있는 획기적인 처방책 마련에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현직교사 중 여교사가 약 70% 이상 교육에 종사하고 있지만 교육위원은 전무한 상태이므로 시민과 의원님들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여 지혜를 모아 미력한 여자이지만 국가교육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시의원님!
이번 교육위원에 여성을 선출해 주신다면 여성의 대변자로 훌륭한 역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리며 이 자리를 물러나겠습니다.
강숙자후보 수고 많았습니다.
다음은 사하구의 경력자이신 김진규후보 나오셔서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의장님을 비롯해서 여러 의원님!
시정을 보시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5분간 짧은 시간이라 상세한 것은 유인물을 참고하시고 몇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국민학교를 7년 5개월, 유치원 7년 4개월, 14년 9개월 동안 아이들을 상대로 해서 교육을 하였습니다. 국민학교 교육도 중요하지만 더더욱 중요한 것은 유아교육이 잘되어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옛날 속담에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은 어릴 때의 교육이 얼마나 중요하다고 하는 것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서 저는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여러 의원님들을 방문해서 만났을 때에 많은 의원님들께서 유아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깊은 이해를 하고 계셨습니다. 어떤 의원님께서는 우리보다, 유아교육을 전공한 우리들보다 더 깊은 것을 헤아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힘을 가졌고 또 우리가 더 열심히 해야 되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 한 의원님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돌배나무에 좋은 배를 접목을 하면 첫 해에는 좋은 배가 열리지만 다음 해에는 다시 돌배가 열린다”고 했습니다. 그 말은 무슨 뜻인가 하면 어릴 때 교육이 잘되어야만 계속 지속이 되고 어릴 때 잘못했으면 다음에는 고치기 힘든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420개의 유치원과 5만 5,000명의 어린이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여러 의원님들께서도 많이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이 중요한 유아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위원이 1대에도 없었고 2대에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유아교육을 유치원을 대표해서 제가 나왔습니다.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있지만 우리들의 새싹들을 위해서 일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다음에 우리 아이들의 교육도 중요하지만 저는 학부모의 교육이 더 절실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새 젊은 부모들은 자기 아니면 가족밖에 모릅니다. 자기위주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가 어찌 이웃과 사회를 알 것이며 이웃과 사회를 위해서 봉사하고 더불어 살 수 있는 마음이 길러지겠습니까
지금의 아이들은 인내력과 자제력, 문제해결 능력이 극히 부족합니다. 어떻게 하면 인내력과 자제력이, 문제해결 능력이 길러질 것인가 아이가 로보트를 사달라고 했을 때 사주지 않는다면 참아야지 갖고 싶은 마음을 참고 이겨내는 인내력과 갖고 싶은 마음을 억제하는 자제력이 길러지며 부모가 사주지 않으니까 내 힘으로 사야지 하고 용돈이나 심부름을 해서 로보트를 사는 방법, 어떻게 하면 로보트를 살 수 있는가 하고 연구하게 되겠죠! 이것이 바로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때때로 엉뚱한 생각을 잘합니다. 로보트를 사달라고 했을 때 부모가 “이것은 사줄 수 없어!” “돈이 없어서 못 사주겠다.” 이렇게 말을 했을 때 아이들은 부모를 능력 없는 부모라고 인정을 하기 쉽습니다.
능력 없는 부모라고 아이가 인정을 했을 때 아이는 부모를 존경하는 마음이 사라지고 부모를 존경하지 않으면 아이는 말을 잘 듣지 않습니다. 말을 듣지 않으면 부모는 꾸중을 하겠죠! 이렇게 해서 교육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많이 어렵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교사들의 자질향상에 노력을 해야 되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교사들은 좀더 연구하고 하고 탐구하고, 시대가 바뀌고 아이가 바뀌고 문화가 바뀌는데 교육은 옛날과 다름없이 별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서가는 교육, 새로운 교육, 새로운 교습방법을 연구 개발하는 교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해 주고 앞으로 많은, 교육위원으로서의 해야 될 일들이 많을 것으로 봅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는 시간이 없어 줄여야 되겠습니다만 열심히 해서 앞으로 훌륭한 아이들이 자랄 수 있도록 특히 유아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일을 해 보겠습니다.
(發言制限時間 超過로 마이크中斷․速記中斷)
김진규후보 수고 많았습니다.
계속해서 사하구의 경력자이신 홍순형후보 나오셔서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일일이 찾아 뵈옵지 못하고 이 자리에서 인사말씀을 올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사회의 지도자로서 노심초사 막중한 희생과 봉사에 기여하시는 광역의원님께 삼가 머리 숙여 심심한 경의를 표합니다.
아뢰올 말씀은 저는 금번 부산 사하구의회에서 교육위원 후보로서 압도적 지지로 추천된 홍순형입니다. 교육은 국가백년대계라 하였습니다. 우리의 반만년 역사와 동서고금의 흥망성쇠를 돌이켜 본다면 그 으뜸가는 요인이 그 나라 국민의 교육수준에 좌우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 자녀의 교육만이 무지와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우리들 부모님들의 희생적인 교육열 때문에 어려운 과거를 청산하고 1960년에 경제개발을 처음으로 시작하여 불과 3, 40년만에 국민소득 1만 불을 달성하는 놀라운 기적이 생긴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느 국가에 있어서나 그 국가가 새로운 발전을 도모하는 전환점에서 교육개혁을 시도하는 것은 당연한 논리이며 그러한 교육개혁을 이룩한 국가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 후손을 위하여 김영삼대통령께서도 대선 공약으로 교육개혁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하여 교육개혁위원회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더욱이 교육개혁에 필요한 교육재정을 GNP 5% 수준으로 확대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교육은 좁은 의미의 학교교육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고 개인의 인격형성에 영향을 주는 모든 요인 즉 어린 시절의 가정교육, 사회로부터 받는 사회교육, 그리고 주위로부터 받는 환경교육, 이 네 가지가 잘 구비되어 조화가 되어야 옳은 교육이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부산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1956년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약 38년간 모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그 사이에 생물교육과 과장, 과학교육과 과장, 과학교육연구소장, 대학 부설 중등교원연수원 원장, 그리고 교수직선 초대 사범대학장을 역임하였으며 저서로는 환경교육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생명과학, 환경생물학, 현대생태학 등 7, 8권의 저서를 출간하였으며, 그리고 이에 관련된 약 수십 편의 논문도 발표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업적으로 1991년도 제34회 부산시문화상도 수상하였습니다. 교육위원의 업무는 지방자치단체의 업무중 교육 및 학예에 관한 업무를 별도로 떼어 관장하게 되며 단순한 명예직이 아니라 국가 백년대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명실상부한 지방화시대의 교육정책 및 교육예산을 심의하며 새로운 교육정책을 일선 교육현장에 적용토록 하는 매우 중차대한 일을 담당합니다.
그리고 교육개혁이라는 것은 혁명하듯 획일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그 지역의 특성에 맞춰서 그 지역 주민들과 합의에 따라 무리 없이 개선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입니다.
저는 금년 말에 정년퇴임하기 때문에 교육위원으로서 전념할 수 있습니다. 저를 교육위원으로 선출하여 주시면 과학교육은 물론 특히 교육환경에 관한 전문인으로서 낙후한 우리 부산지역의 교육발전에 사심 없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정부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교육개혁에 앞장서기를 맹세합니다.
끝으로 의원님들의 건승하심과 가정에 항상 행운이 깃 드시기를 기원하면서 교육행정과 이론에 겸한 이 사람에게 한번…
(發言制限時間 超過로 마이크中斷․速記中斷)
홍순형후보 수고 많았습니다.
지금까지 모두 열 아홉 분의 소견을 들었습니다. 그러면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점심 식사와 휴식을 위하여 오후 2시까지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2時 21分 會議中止)
(14時 10分 繼續開議)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속개를 하겠습니다.
그러면 계속해서 금정구의 경력자이신 강용지후보 소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평소 존경하는 도종이의장님, 그리고 여러 의원님!
지난 6.27 지방선거에서 주민들의 지지를 받아 의원님으로 당선되심을 다시 한번 더 이 자리를 빌어서 축하 올립니다.
저는 일찍이 국민학교 교사로 출발해서 교육계에 몸담아 그 동안 교감, 교장을 거쳐서 교육행정직으로 장학사와 학무과장, 그리고 동래교육청 교육장을 끝으로 작년에 정년퇴임을 한 강용지입니다.
제가 이 자리에 서기까지는 여러 가지 망설임도 있습니다마는 지방교육자치 시대를 맞이해서 외길 48년 동안에 오직 초등과 중등교육을 위해서 교단생활, 그리고 교육전문직으로서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이제 교육을 대비하는 교육개혁의 작업에 작은 힘이나마 봉사하고자 감히 교육위원에 입후보하게 된 것입니다.
교육개혁을 위해서 첫째 말씀 올릴 것은 인성교육과 개성이 존중되는 창의력신장교육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추진되어야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날 우리 교육은 성장 위주의 경제정책으로 사실상 인성교육이 대단히 소홀했고 또 개성교육도 소홀했다고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오늘날 우리 사회문제의 여러 가지 원인도 여기에 있다고 저는 생각하면서 이 인성교육은 어떻게 살아야 사람이 사람답게 바르게 살 것인가 하는 것으로 지도를 해야 되지 않겠는가, 다시 말씀드리면 교과서와 같은 이론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실제 현장에서 경험하고 해 보는 실천위주의 교육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개성신장교육은 먼저 학급당의 학생수를 많이 줄여야 학생 개개인이 자기의 수준과 적성에 맞는 교육을, 또 공부를 하게 함으로 해서 자기의 활달한 성격과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그러한 교육이 시급하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근간에 일어났던 삼풍사건이라든지 화폐유출사건 등도 어떻게 보면 학급당 4, 50명씩의 학생을 수용했기 때문에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적성에 맞는 그러한 교육을 잘못시킨 한 가지 원인도 거기에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면서, 다시 말씀드리면 욕구불만의 어떤 한 단편이라고 그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성교육과 개성존중교육은 기필코 강력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둘째, 학교간의 교육자치를 위해서 학교운영위원회를 조속히 조직 운영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교육행정이 이제부터는 학교교육을 지원하는 또 봉사하는 그런 방향으로 전환하고 아울러서 교육청의 행정은 될 수 있으면 관리 감독을 최소화하고, 축소하고 그리고 학부모님과 선생님, 지역사회 인사로 학교운영위원회를 구성해서 학교교육의 방향이라든지 학교행정의 진로를 비롯해서 요즘 절대다수 학부모들께서 고통을 느끼고 계시는 이를테면 사교육비의 경감이라든지 또 우리 선생님의 경쟁력을 높이지 않으면 안되겠다고 하는 이런 사실을 감안해 봤을 때 교사의 초빙제도를 도입한다든지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문제 등 예산심의를 운영하는 기능을 갖게 함으로써 교육자치와 교육개혁이 촉진될 것으로 이렇게 믿는 것입니다.
특히 이와 같은 일을 해결하는데는 많은 재원이 필요하겠습니다마는 재원관계는 시간관계로 줄이고 마지막으로 존경하는 도종이의장님, 그리고 여러 의원님!
저의 소견을 간략하게 말씀드렸습니다만 저는 적극적으로 이 일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저는 보수를 받고 일하는 직장에 매인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오직 이 한 가지 일에만 전념하고 그리고 노력하고 연구한다고 하면 교육위원으로서의 사명을 다 할 수 있지 않겠는가 하는 것을 확신해 봅니다.
의원님 여러분!
저는 이번 기회가 국가와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것을 깊이 생각하면서 여러분께 간청 드리고 또 부탁 말씀 올립니다.
여러 의원님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열심히 일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강용지후보 수고 많았습니다.
다음은 금정구의 경력자이신 이황규후보 나오셔서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도종이의장님, 그리고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여러분!
저는 오늘 지방자치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부산광역시에서 제 교육의 소신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준데 대해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여러 의원님들께 또 죄송한 말씀도 함께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눈을 수술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좋지 않은 모습으로 여러 의원님들 앞에 서서 송구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여러 의원님들이 잘 아시다시피 지금 세계는 정보화, 세계화, 국제화라고 하는 문명사적인 대전환기에 놓여 있습니다.
세계 각 국은 이러한 문명사적인 대전환기의 도전에 응전하기 위해서 교육개혁 내지는 교육혁명의 길을 찾아 나서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한국도 국가의 생존 전략으로서 국가의 발전 전략으로서 교육개혁을 단행하지 않으면 안될 그런 숨가쁜 현실에 놓여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교육현실은 과거의 획일주의적 교육행정으로 인하여 야기된 경직된 교육행정과 그리고 입시교육으로 인해서 찌그러진 인성과 그리고 과중한 사교육비로 인해서 야기되는 부모님들의 과중한 경제적 부담 등 우리 교육이 안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점과 구조적인 비리, 이런 것들을 가지고는 도저히 새로운 세대에 우리가 적응할 수 없다 하는 절박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이러한 대내외적인 절박한 시대적 상황에 즈음해서 실시되는 제2기 교육위원 선거에 본인이 입후보하게 된 근본 동기는 저는 일찍이 중학교 교사로 시작해서 고등학교 교사, 지금 현재에는 부산대학교 사범대학에서 부산시내의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는 예비교사를 양성하는 사범대학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면서 우리 교육에 대해서 또 우리 지역사회의 교육에 대해서 남다른 애정과 또 우리 교육의 문제점이 무엇인가를 깊이 통찰하고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제가 만약 교육위원에 선출이 된다고 하면은 저는 다음과 같은 기본적인 교육철학을 우리 부산 교육의 발전을 위해서 펼쳐 볼까 합니다.
지난 60년대 이후 우리 한국사회는 경제적인 개발, 조국 근대화를 위해서 숨가쁘게 달려오는 동안에 우리는 많은 것을 잃었습니다마는 그 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인성을 바로잡을 수 있는 우리의 전통문화와 우리의 예절을 가르칠 수 있는 이 가치를 잊어버렸습니다. 그래서 교육의 근본은 인성이 바로 되지 않고는 그 어떤 제도도 그 어떤 교육의 내용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하는 생각을 저는 평소에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인성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 부산 교육의 모든 제반 문제에 대해서 각별하고도 진지한 생각을 가지고 제 직무를 수행할까 합니다.
이미 여러 의원님들에게 나누어 드린 유인물에서 밝힌 제 소신의 일단 이외에 저는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과 모든 것을 동원해서 앞으로 교육위원직을 수행하는데 조금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서면서 제가 교육경력직이다 하는 문제를 상당히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나라에서 교육개혁의 제1 대상은 바로 우리 교육계입니다. 그리고 가장 개혁해야 할 사람들은 우리 교육에 종사한 또 했던 사람들의 의식입니다.
이런 개혁 없이는 어떤 개혁도 성공할 수 없습니다. 저는 이 부끄러운 마음을 가지고 또 25년 전 만삭의 아내를 데리고 시골중학교에 부임하면서…
(發言制限時間 超過로 마이크中斷․速記中斷)
이황규후보 수고 많았습니다.
계속해서 강서구의 경력자이신 안청수후보 나오셔서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강서구에서 추천된 경력자후보 안청수입니다.
먼저 보잘것없는 제 약력부터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나이는 53세이고 지금 사는 곳은 사상구 주례에 살고 있으며 현재 근무하는 곳은 사하구 장림․다대 공단에 한 회사에 전무이사로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출생지는 경남 김해군이고 그곳 대동국민학교를 졸업하고 부산개성중학교, 부산고등학교, 부산교육대학을 졸업하고 교육계에서 10여 년간 근무하다가 바깥 세상이 좀 그리워 가지고 나와서 한 3~4년 동안 세파에 좀 시달리다가 지금 현재 회사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금속제조업인데 우리 나라 중소기업에서 우리 분야에서는 최고의 위치를 굳히고 있는 회사이고 저는 이 회사에서 모든 업무를 총 관장하고 있는 전무이사로 근무하고 있는데 소유 주식은 하나도 없는 좋게 말하면 전문경영인이고 좀 속된 말로 하면 월급쟁이입니다. 그러나 우리 나라 산업발전을 위해서 부산시와 대한무역진흥공사가 주최하는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시장에 시장개척을 위해서도 열심히 노력했고 그 결과 저희 회사도 수출을 많이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저의 평소의 교육적 소견에 대해서 한 가지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후보님들께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하셨기 때문에 한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움직이지 못하는 나무도 또 사람 발에 밟히면 금방 죽어버리는 미물도 다 자기 혼자 살아갈 능력은 다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 너무 자기 사는데 온 정력을 허비하고 남을 위하지 않고 자기만을 위해서 많은 시간을 너무 할애하고 욕심을 많이 낸다는 그 점 때문에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가 야기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교육이라는 것은 결국 무릇 사람이란 사회생활을 하기 마련인데 사회생활을 하자면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모든 사람을 이익 되게 할 수 있는 가치관을 가진 사람을 만드는 것이 바로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바로 근본입니다. 그래서 이 근본이 잘되면 다른 문제는 전부 지엽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모든 교육적 정책이나 시책이나 모든 교육적 행동이 이 취지에 따라서 입안되고 또 수행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 다음, 이 자리에서 적절한 말씀이 아닐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강서구 문제를 잠깐 거론하겠습니다. 강서구가 과거 경상남도였을 때는 경상남도에서 A급 지역이었습니다 마는 부산시에 편입되면서부터 C급 지구로 급전직하 전락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모든 교육위원님들께서 부산시와 평준화시키는데 최대한 좀 협조를 해 주셔야 되겠고 또 존경하는 여기 계신 시의원님들께서도 강서구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이 바로 부산시의 질을 높이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십사 하는 부탁을 감히 드리고 하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청수후보 수고 많았습니다.
다음은 강서구 비 경력자이신 박태우후보 나오셔서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도종이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찬란한 부산의 발전을 약속하는 민의의 전당에서 의원님들을 직접 만나 뵙고 인사를 드리게 되어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제 심정은 매우 긴장되고 떨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이 제대로 전달될지 매우 걱정스럽습니다.
먼저 지난 6월 27일 실시한 지방선거에서 당당하게 승리하시고 부산광역시의원으로 당선되신 의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축하를 드립니다.
우리 부산은 2002년 아시안게임 유치확정으로 아시아인 30억 인구가 지켜보고 앞으로 아시아의 중심 되는 도시로서 각광받을 것을 부산시민 모든 분들은 기대를 하고 앞으로 이것을 기틀로 해서 찬란한 부산의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희망에 부풀어 있습니다.
저는 부산교육대학을 졸업하고 6년간 교직에서 근무를 하고 강서구에서 비 경력직으로 추천을 받은 박태우입니다.
우리 국민은 특히 우리 부산 시민도 마찬가지입니다 마는 교육에 대해서 아주 열의가 강합니다. 모든 시민들이 마치 교육에 전문가인 것 같이 보일 정도로 교육에 관심과 열의가 깊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교육의 열의로 오늘날 빠른 세월동안에 우리 나라를 산업사회로 이끌어 왔고 경제를 부흥시켜 왔고 그리고 선진국 문턱에까지 다다라 왔습니다.
또 다른 나라에서 한국의 교육을 연구하고자 그리고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와서 연구를 하고 자료를 수집해 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나라 교육이 모든 면에서 다 우수한 것만은 아니고 이렇게 교육이 양적으로 팽창되는 동안에 많은 부작용도 아울러 같이 자라왔기 때문에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 교육을 되돌아보고 무엇이 문제인가를 집고 넘어가야 되지 않겠나 생각이 듭니다.
지금 우리들은 교육을 팽창한 나머지 자기 개성을 존중하는 교육을 실시하지 못하고 획일적이고 지식전달 위주의 암기식 교육, 그리고 대학입시지옥이라는 엄청난 문제로 해서 인간성교육이 바람직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자기 개인이나 이기주의적인 발상이 앞서기에 온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더불어서 사는 사회인데 개인의 욕심이나 채우려하고 서로 자기 희생이나 양보가 없을 때 이 사회는 윤택해 질 수 없고 서로 갈등과 반목만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 나라 교육적인 차원은 교육담당자나 학부형, 그리고 사회 여러 분야에서 모두 다 같이 도덕교육을 다시 강조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만일에 교육위원으로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의원님 여러분들의 뜻을 받들어 진지한 자세로 교육의 도덕성 회복에 가장 중점을 두고 교육 담당자를 도덕적 가치관을 정립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發言制限時間 超過로 마이크中斷․速記中斷)
박태우후보 수고 많았습니다.
계속해서 연제구의 경력자이신 김길용후보 나오셔서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소 존경하는 도종이의장님, 그리고 여러 의원님!
400만 부산시민을 위하여 의정활동에 얼마나 수고가 많으십니까
저는 2년 전 보궐선거에서 여러 의원님 앞에 엄숙하게 부산 교육을 위하여 열성을 다할 것을 굳게 약속했었습니다.
그 동안 짧은 기간이나마 26년간 초등교사의 경험을 살려서 일선학교를 방문하고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초등학생들의 과외실태 조사를 하여 연 2,700억이란 사교육비의 지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초․중등교사의 76%인 여교사들의 교직에 대한 의식조사 결과 육아문제에 어려운 점을 찾아서 각 교육청별 6개소에 탁아소를 설치하여 마음놓고 교육에 전념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7월 청소년 야간통금 실시를 위한 2,070명의 학부모 여론조사를 실시하여 80%의 지지를 얻었으며 이 결과는 중앙행정쇄신위원회에서 연구 검토 중에 있으며 앞으로 여러 의원님과 의논토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와 같은 활동을 바탕으로 교육행정감사 및 임시회에서 25회의 시정요구와 13회의 건의를 통하여 교육정책 수립에 견인차 역할을 한 바 있습니다.
존경하옵는 의원님!
교육자치의 장점은 지방의 특성을 살려 주민의 참여 하에 교육의 효율화를 극대화하는데 있습니다. 따라서 교육자치제에서의 지방교육은 각 지방의 특성에 따라 경쟁적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며 그 결과는 가까운 미래에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 부산의 교육현장은 너무나 많은 문제점들을 안고 있습니다. 그 중 여러 의원님과 함께 의논하여 연구해야 할 과제 몇 가지만 말씀 올리겠습니다.
첫째, 학급당 학생 수를 최대한 낮춰야 합니다.
교육의 질은 우수한 교사확보와 학급당 학생수의 최소에 있습니다. 현재 선진국에서는 학급당 인원이 20명을 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부산은 초등이 40.5명, 중학교가 52명, 고등학교가 54명 등 과밀학급입니다.
매년 국민학교 신입생 1만 5,000여명의 적령아동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학급당 인원 감축으로 연결시켜서 35명 선까지 낮추도록 해야겠습니다.
둘째, 부족한 교육재원 확보방안을 강구해야 합니다.
신시가지 아파트단지 건설로 인하여 해운대, 화명, 동삼, 다대지구에 40여 개 학교 신설에 4,0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한 반면 도심지 학교에서는 학생 감소현상으로 학교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통폐합 또는 여유부지 활용방안을 과감히 실천해야 될 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셋째, 인성교육을 중요시하고 청소년 선도를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 합니다.
94년도 한해 동안에 중․고등학교에서 징계 이상을 받은 학생이 9,109명이었습니다. 그 중 퇴학을 당한 학생이 572명으로서 전체 학생의 8%가 학교에서 징계를 받은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유치원부터 체계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청소년을 위한 획기적인 방안이 마련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넷째, 학생들을 위한 수업환경 개선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아직까지 먼지 나는 시멘트바닥 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있으며 부족한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하여 줄을 서서 기다리고, 물이 새는 교실도 있습니다. 가시적인 큰 사업보다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개선하도록 해야 되는 겁니다.
다섯째, 국제화 시대에 적응할 우수한 인재양성에 힘써야 합니다.
특히 우리 부산은 세계의 관문인 항구도시로서 그에 걸 맞는 인재양성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학, 외국어, 국제, 정보산업, 수산해양, 관광, 디자인, 예술고 등 특색 있는 학교설립이 계속 요구되며 그에 따른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이제 우리 교육도 변해야 합니다. 교육개혁은 말로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생각이 변해야 하고 실천이 뒤따라야 합니다. 우리 부산 교육이 타지방에 비하여 우월성을 실현하려면 올바른 교육위원이 선출되어 의원님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같이 걱정하고 연구하여 대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가까운 장래에 우리 부산 교육이 타지방에 뒤졌을 때 그 책임은 과연 누가 지겠습니까
(發言制限時間 超過로 마이크中斷․速記中斷)
김길용후보 수고 많았습니다.
다음은 연제구의 비 경력자이신 이득출후보 나오셔서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소 존경하는 도종이의장님과 시의회 의원님!
연제구 구 의회의 추천을 받은 교육위원 후보자 이득출입니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적극적인 시정 정책개발을 위해 지방자치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시는 의원님들께 존경과 함께 후보자 한 사람으로서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지금 정부는 환경 대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 사회 모든 분야에서 개혁과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존 제도와 사고에서 벗어나 과감한 개혁이 이루어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오늘날 지방교육자치에 있어서 해결해야 할 3대 과제는 교육 재정문제, 교육환경 개선문제, 교육제도 개선문제이지만 더욱 근본적인 문제는 교육정책 형성과 결정에 있어서 지역주민 및 학부모들의 참여배제와 학교가 교육의 긍정적인 목표인 인간다운 사람을 가르치는 현장의 상실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지금까지 교육경력자분들이 지방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그 성과에 대해서 본 후보자는 존경해 마지않습니다만 교육정책의 우선적인 방향인 교육의 민주성에 대해서는 부족하지 않았었나 생각이 되어집니다.
저는 초대 기초의원으로서 지난 4년 동안 의정활동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생활 속에 파고들어 그들의 욕구와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확실하게 배웠습니다.
그래서 제가 만약 교육위원으로 선출이 된다면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삼아 첫째, 지방교육정책에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의견수렴으로 민주적인 지방교육자치 실현에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지역사회, 학교가 상호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유지하여 지역 사회 속에 살아있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현장교육을 실현하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심각한 청소년문제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학교 주위의 유해환경업소에서 우리의 아이들을 해방시키고 협소한 놀이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교육공무원들에게 순화 적인 교육을 시켜 중점 관리토록 하겠습니다.
오늘 본 후보는 교육위원 후보라는 거창한 타이틀보다는 다 내 자식이라는 부모 입장에서 비록 국가적 차원은 아닐지라도 우리 고장의 교육만큼은 다른 분들과 뜻을 모아 소신을 펼쳐 보여 드리고자 감히 교육위원직에 출마를 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의회 의원님!
부족한 저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을 드리면서, 감사합니다.
이득출후보 수고 많았습니다.
계속해서 수영구의 경력자이신 김상기후보 나오셔서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도종이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서 만나 뵙고 인사드리게 되어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는 수영구의회에서 교육위원후보로 추천 받은 김상기입니다.
먼저 지난 6.27선거에서 당선하시고, 오늘 우리 부산을 위해서 노심초사하시는 의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어느 전문가의 표현에 의하면 우리 부산이 안고 있는 문제는 곧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문제와 동일하다 이런 말씀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부산의 문제를 해결한다면 대한민국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이런 말씀도 있습니다.
의원님 여러분께서는 우리 시민의 뜻을 두 어깨에 지시고 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과정에서 우리 부산이 안고 있는 환경과 교통문제 또 우리 부산을 환태평양 경제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가시면서 부산이 소득도 높고 쾌적하고 살기 좋은 부산시가 되도록 의원님 여러분께서 특별히 관심 갖고 이끌어 주시기를 빌어마지 않습니다.
저는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서 그곳에서 중․고등학교를 마치고 부산에서 부산교육대학과 동아대학를 마쳤습니다. 교직생활은 국민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합쳐서 20년이 조금 넘고 사회생활은 어쩌다보니 다른 방향으로 가서 민정당 부산 3지구당 사무국장, 한국방공연맹부산시지부 사무국장 그리고 얼마 전까지는 민주산악회 부산시협의회 사무부처장으로 조직과 사회단체에서 봉사하는 일을 해 왔습니다.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있기까지는 지금부터 만 1년 9개월 전인 93년 10월 22일 바로 이 자리에서 여러 의원들님께서 도와주셔서 교육위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되어 교육위원으로 저 개인적으로는 성실하고 열심히 일해 왔다고 생각합니다마는 의원님들께서 보시기는 미흡한 점이 대단히 많으리라고 이런 생각도 혼자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우리 사회가 날로 발전하고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변화가 무디고 더딘쪽이 교육이 아닌가 하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기도 하고 일반인들의 견해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교육을 고칠 것인가 그래서 나온 것이 지난 5월에 교육개혁안이 나왔습니다. 이 교육개혁안이 나오게된 배경은 의원님 여러분도 아시는 바와 같이 학부모와 학생만 교육에 열을 올리고 교사는 복지 부동하는 이것 좀 문제가 있지 않느냐,
또 하나는 교육을 출세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학부모나 우리 국민 전체의 의식 수준에도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 21세기를 바로 잡아나갈 영재를 길어내고, 인재를 길러내는 데는 교육이 이렇게 해서는 안되겠다고 해서 교육개혁안이 마련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육개혁안도 총론은 대단히 아름답고 보기는 좋으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주춧돌도 세우지 않고 기왓장부터 얹는 것 같은 문제점도 안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국민학교에서 영어조기교육이 매우 타당하다 하지만 97학년도쯤 되어야 지도자가 양성되어서 가능할 것이라고 일단 후퇴한 바가 있으며 그런가 하면 선 지원 후 추첨제도가 내년부터 중․고등학교에서 복수로 지원하겠다는 것이 얼마 전에 교육부에 의해서 유보되고 말았습니다.
앞서도 여러 후보자들이 말씀이 계셨습니다마는 우리 나라가 경제적으로 세계 12위권이라고 말들 합니다. 그러나 국민학교 교사 한 사람이 학생을 수용해야 하는 부담능력은 세계 120위권이라고 합니다. 경제적으로는 선진국에 가까운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이런 것이 우리 모두가 걱정해야 될 교육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끝으로 한 말씀 제 신상문제를 올리고자 합니다.
저는 부산교육대학을 1회로 졸업했습니다. 졸업하고 난 뒤 33년째가 되는데 지금까지 11명의 친구들이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매달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교장이 1명, 교감이 3명, 장학사가 3명, 교사가 3명으로 저를 빼고 10명이 있습니다. 그 친구들이 제가 교육위원으로 나온다니까 뭘 좀 도와보자고 하던 것이 와전되고 음해 되어서 마치 제가 선거자금을 모으는데 제일 앞장선 사람처럼 언론의 비난을 받은 것은 일단 의원님 여러분과 우리 교육가족들에게는 사과를 올립니다.
그러나 제 스스로는 의원님 여러분들의 심판을 받고 싶지 언론의 심판을 받고 싶지 않다는 것이 저의 솔직한 심정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김상기후보 수고 많았습니다.
다음은 수영구의 경력자이신 정봉기후보 나오셔서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들!
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 역경 속에서 이룬 그 의지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30여 년 교육경력과 국민학교 교사, 중학교 교사, 고등학교 교감, 고등학교 교장, 산업체의 경력을 가지고 이번에 수영구에서 교육위원으로 추천 받은 정봉기입니다.
제가 교육위원으로 입후보한 배경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부산에서 교직생활을 하면서 가정이 어려워 중도에서 학업을 포기하는 많은 학생을 보고 항상 마음 아프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부산에서 처음으로 산업체 학교가 설립하게 된 것입니다. 이 산업체 학교는 학력을 인정하고 정규교육과정인 산업체 학교가 바로 주식회사 삼화가 유지 경영하는 삼화여상입니다.
제가 마지막 교육에 봉사하는 길이 근로청소년 교육이라 생각하고 교장으로 11년간 근무했습니다. 그러나 하늘이 준 시련인지 정년을 6년 앞두고 삼화고무의 도산으로 97년도에 학교가 폐교하게 된 것입니다. 폐교 당시 갑자기 직장을 잃은 교직원과 700여명의 학생을 맡고 있었던 책임자로서 참으로 암담했습니다.
1, 2학년은 타교에 전부 전학시켰으나 3학년은 졸업을 6개월 앞두고 그만 팽개칠 수가 없었습니다. 학교의 지원금은 전부 중지되었습니다. 전기, 수도, 전화료 등 학교의 운영비는 누구의 도움 없이 6개월 동안 전부 제가 부담하고 졸업과 동시에 폐교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의 졸업식 광경을 어떻게 여기에서 말로서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졸업식이 아니라 그 때 눈물바다였습니다. 졸업생 중 6가족의 소녀가장의 사연은 참으로 우리가 여기에서 말로 다 할 수 없는 비참한 이야기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노쇠하여 노동력을 잃었고, 아버지는 병석에 있고, 어머니는 세상을 떠났고, 세 동생을 거느리는 그런 소녀가장이 있었습니다. 참으로 이것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이래서 되겠느냐 하고 많이 울부짖었습니다.
그러나 그 학생들이 졸업 후 그 때의 제자들이 저를 찾아줄 때마다 고생했던 모습은 찾아볼 수 없고, 의젓한 당당한 사회인으로 되어 제몫을 다하고 있는 것을 보고 저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아직 내가 할 일이 남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존경하는 여러 의원님들!
저에게 한번 더 교육에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미력하지만 그 동안 30여 년 동안 초․중등교사, 관리직, 산업체에 근무한 경험을 통하여 아직도 우리 교육의 어둠과 교육의 공해로 고통받는 문제에 저는 큰 공약은 없습니다마는 우리가 피부로 느끼는 아주 작은 일부터 찾아서 시민의 교육에 대한 길잡이가 되고자 하는 것이 저의 바램인 것입니다.
여러 의원님들께서 한번 더 저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저는 청렴결백을 신조로 한치의 부끄러움 없는 심부름꾼이 되어 마지막 봉사를 하고자 합니다.
마지막 뜻을 이룰 수 있는 은혜 베풀어주시기 바랍니다. 두서의 말을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원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에 행운 있기를 기원합니다.
정봉기후보 수고 많았습니다.
계속해서 사상구의 경력자이신 정장식후보 나오셔서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도종이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저는 사상구에서 입후보한 정장식입니다.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께서는 이 땅에 풀뿌리 민주주의의 도착화와 우리 부산의 발전을 위하여 주야로 노심초사하시는 노고에 대하여 높은 경의와 깊은 찬사를 드립니다.
원래 교육의 근본방향은 교육공급자의 가르침을 받은 교육수요자의 행위에 바람직한 행동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교육의 효과가 되겠습니다. 따라서 교육현장은 사람이 사람을 사람답게 행동할 수 있게끔 선도하는 것이겠습니다 마는 오늘날 우리 나라 교육현실은 그렇지 못한 점도 더러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사회가 혼란스럽고 무질서하며 심지어 교육 불신론까지 대두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사실들의 근본원인은 국민정신교육의 부실, 교육환경의 부적합, 교육여건의 부실, 거기에다가 황금만능사상 팽배 등을 들 수 있는데 이 병폐를 치유하기 위해서 저는 다음 세 가지 방면에 주력할까 합니다.
첫째로 국민정신교육의 충실입니다.
올바른 인간, 자기 분수를 알고 지킬 줄 아는 인간을 육성하는 교육이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교과위주의 암기식 교육보다는 도덕적인 인간교육에 주력하도록 교육실무진들을 독려하고 격려할 작정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각급 교육청에는 학부모교실, 각급 학교는 가정교육상담실을 활발하게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세계화추세에 대비한 교수학습방법의 개선입니다.
특히 생활외국어의 교육에 중심을 두어 학생들로 하여금 외국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도록 교수학습방법 개선에 노력토록 하겠습니다.
셋째로 교육여건개선에 노력토록 하겠습니다.
첨단과학시대에 대비한 과학실험실습 교구의 확충, 시내 전 국민학교 급식 실시 국민학교 전 아동의 체격에 알 맞는 1인 1조 책․걸상의 완전교체를 위해서 전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존경하는 도종이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 보아야 호랑이 생태를 알고 호랑이를 잡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45년이란 긴 세월 평생 오직 교육 한 부분에만 몸 받쳐온 저입니다. 아무쪼록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의 현명하신 판단을 기원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장식후보 수고 많았습니다.
다음은 사상구의 비 경력자이신 한순옥후보 나오셔서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침 7시 학장 구덕터널에는 생활환경 좋고 지능이 좋은 학생들이 위장전입을 하여 다른 구에 있는 남녀 고등학교에 등원하기 위하여 봉고차에 빽빽하게 탄 채 지나가고 있는 가슴아픈 현실 속에 살고 있는 사상구에서 추천된 한순옥입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이번 교육위원회에 뜻을 두고서 용기를 가지고 발로 뛰어보니 6.27선거때 이 자리에 계신 의원님들께서 얼마나 많은 노력과 땀을 흘리셨는지 느껴지기에 정말 마음에 존경심이 앞섭니다.
존경하는 부산광역시 의원님!
전국적으로 7명의 여성교육위원이 있는 반면에 제2의 도시인 우리 부산에는 지난 회기 동안 여성위원이 한 사람도 없는 실정이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저를 포함한 2명의 여성후보가 나왔습니다. 이번에 우리 부산에도 16명의 교육위원 중에 여성위원이 있다면 남자위원들이 손이 닿지 않고 눈에 보이지 않는 곳을 꼼꼼하게 챙겨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유아교육을 전공하여 지금까지 일선에서 수년간 일하고 있는 사상구 한순옥에게 기회를 주셔서 유아교육정책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여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고 자녀들 학교에 보내는 어머니들의 입장을 대변하여 학교와 가정 그리고 사회가 삼위일체되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이후 사회일각에는 이런 말들이 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서 다리를 건너 백화점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사람이 가장 간 큰 사람이라 합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옛날에는 남편들이 아내에게 도매시장에 가서 물건을 사라고 하였는데 요즘에는 많은 돈을 주면서 백화점에 가서 물건을 사라고 한답니다.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와 모든 대형사고는 인간기초교육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동감하실 것입니다. 그만큼 유아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발로 현장을 찾아 일하고 맞벌이 부부들의 자녀교육을 연구하여 위원생활동안 꼼꼼하고 섬세하게 챙겨나갈 수 있는 여성후보 사상구 한순옥을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의 교육계의 심부름꾼으로 보내주십시오.
오늘 이 자리에는 많은 교육계의 원로분들과 각계에서 추천되신 훌륭한 분들이 계십니다. 가장 악조건 속에 힘들게 서 있는 한순옥입니다. 오직 용기 하나만 가지고 의원님들의 현명하신 판단을 믿습니다. 용기를 갖는 것은 기쁨일 것이며 그 용기를 성실히 이행하는 것은 더 큰 기쁨일 것입니다.
여성의 참여와 실제 일 할 수 있는 후보 사상구 한순옥을 선택하여 기회를 주시면 교육현장을 찾아다니며 젊음과 여성인 점을 살려 우리 부산 교육계의 발전의 꽃이 될 것을 약속드리며 끝으로 의원님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드립니다.
여성후보 사상구 한순옥 열심히, 열심히 한번 일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순옥후보 수고 많았습니다.
계속해서 기장군의 경력자이신 성태영후보 나오셔서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도종이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새로 편입된 기장군에서 나온 성태영입니다.
지금 우리는 세계화, 지방화, 정보화 2002년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라는 21세기를 맞이하는 부산시민으로서 역사적 현실과 숙명적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시점에서 우리 시의 유토피아적 미래의 청사진을 설계하셔야 하는 의원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5.31의 교육개혁방안이 조속히 우리의 교육현장에 뿌리내리도록 하는 일과 지방화시대에 부응하는 교육자치 일선에서 교육경력 46년간 초등교사, 교감, 교육연구사, 장학사, 교육연구관, 장학관, 서구교육청 학무과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력한 힘이나마 조력할 수 있는 역할이 되고자 감히 기회를 달라는 호소를 하러 나왔습니다. 지금 저의 교육적 소신은 이렇습니다.
먼저 지향되어야 할 부산교육의 방향으로는 그 첫 번째로 유능한 인재를 기르는 교육입니다.
새로운 시대의 요구는 먼저 기술과 창의력이며 부가가치가 가장 높은 것은 인간의 두뇌라고 하겠습니다. 이것은 교육으로만이 얻어진다고 하겠습니다. 과학교육의 진흥, 영어 및 외국어 교육, 개인의 잠재능력개발입니다.
두 번째로 도덕적인 인간을 육성하는 교육입니다.
오늘의 젊은이에게서 부족한 것이 있다면은 도덕교육일 것입니다. 예절 인사교육, 민족적 자긍심교육, 청소년 단체 극기심교육입니다.
세 번째로 신뢰로운 민주시민을 기르는 교육입니다.
선진국 사회의 가장 큰 장점은 그들 사회가 한 마디로 신용사회라는 것입니다. 정직한 교육, 줄서고 기다리는 습관화하는 교육, 공영과 민주시민 교육입니다.
다음 크게 두 번째로 말씀드릴 문제는 교육개혁에 관한 문제로써 개혁되어야 할 부산교육의 문제는 우선 다음 세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그 첫 번째로 교육의 방법이 개선되어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의 교육은 획일적이며 가시적인 교육이라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지방과 학교와 학생 개인에 따라 달리하는 교육,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열린 교육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학생 개개인의 인성과 능력에 맞는 개인별 수업목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적용, 지역 자원봉사자와 학부모, 명예교사가 참여하는 열린 교육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교사의 자질과 의식이 개혁되어야 하겠습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능가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교사의 자긍심과 교사의 연구풍토가 조성되어야 할 것입니다. 교사의 연수기회확대, 스승공경풍토의 조성, 학교 운영회와 우수교원의 확보입니다.
세 번째로 교육의 환경이 개선되어야 하겠습니다.
산업이 정보 네트워크로 구축되어 있음에 비해 학교교육에 많은 교육이 뒤지고 있습니다. 우리 교육 이대로 안되겠다는 교육개혁의 차원에 그 문제점을 해결하는 한편 그를 향해 항상 여러 의원님들의 뜻을 받들어 교육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의사결정 과정에서 무엇이 문제인가를 설득력 있게 개진하여 부산교육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신을 밝힙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태영후보 수고 많았습니다.
오늘 마지막으로 기장군의 비 경력자이신 장석수후보 나오셔서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저는 기장군의회에서 추천 받은 장석수입니다.
앞서 경륜과 덕망을 고루 갖춘 여러 후보님께서 좋은 말씀이 많이 계셨기 때문에 저는 간략히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제는 세계화 시대에 걸 맞는 새롭고 참신한 교육정책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새 시대 새 부산의 교육의 장을 여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까 생각합니다. 저는 비 경력직 후보로서 경력직의 탁월한 교육역할에 새롭고 참신한 방향을 제시하는데 일조가 될까 이 자리에 섰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현명하신 의원님의 선택을 저는 기다리겠습니다.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제 서른 한 분의 후보자의 소견을 모두 들었습니다.
후보자 여러분 그리고 오랫동안 진지하게 경청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가 많았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투표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마는 휴식과 투표준비를 위하여 30분간 정회를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5時 18分 會議中止)
(16時 02分 繼續開議)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투표를 시작하겠습니다.
투표에 앞서 회의규칙 제47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오늘 투표를 위하여 김영재의원과 진영태의원 이상 두 분의 감표위원을 지명하겠습니다.
두 분 의원님께서는 감표위원석으로 나와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의사담당관의 호명에 따라 투표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의사담당관입니다.
투표진행과 관련하여 잠시 설명 드린 후에 투표하실 순서대로 호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투표방법은 오전에 선출방법을 설명드릴 때 이미 말씀드렸기 때문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오늘 투표는 과거에 사용하였던 투표용지와는 달리 열 여섯 분을 한꺼번에 선출하는 기표용 투표용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투표용지가 상당히 큰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의원님들께서는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투입하실 때 다소 불편이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의원님들께서는 기표를 하신 후 투표용지를 가능한 한 여러 번 접어서 투표함에 투입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러면 호명되시는 의원님들께서는 중앙통로를 중심으로 해서 좌 우측에 배치된 사무처 직원으로부터 명패와 투표용지를 받으신 후에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님은 사회석을 비울 수 없기 때문에 의사직원이 투표용지를 전달해서 의장석에서 투표를 하시도록 하겠습니다.
호명을 드리겠습니다.
(16時 07分 投票開始)
(議事擔當官 : 議員呼名)
여러 의원님들 수고가 많았습니다. 투표를 안하신 의원님 계시지 않습니까
(17時 08分 投票終了)
그러면 지금부터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名牌函 열고 名牌數 計算)
명패수 확인결과 모두 61개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投票函 열고 投票枚數 計算)
투표매수를 확인한 결과 투표매수가 61매로서 명패와 일치합니다. 그러면 투표결과를 집계하는 동안 잠시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集計)
먼저 중구 개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61매중
문수신후보 50표,
무효표 11표,
따라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조 제1항의 규정에 의거하여 문수신후보가 당선예정자로 결정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서구 개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자수 61매중
송성오후보 37표,
최삼근후보 8표,
무효표 16표입니다.
따라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조 제1항의 규정에 의거하여 송성오후보가 당선예정자로 결정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동구 개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자수 61매중
이태호후보 23표,
박한재후보 36표,
무효 2표,
따라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조 제1항의 규정에 의거 박한재후보가 당선예정자로 결정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영도구 개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자수 61매중
이현수후보 30표,
이인호후보 28표,
무효 3표,
따라서 영도구는 과반수 득표가 없으므로 개표가 완료된 후 2차 투표를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부산진구 개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61매중
이준환후보 36표,
이승오후보 20표,
무효 5표입니다.
따라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조 1항의 규정에 의거하여 이준환후보가 당선예정자로 결정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동래구 개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61매중
이명우후보 35표,
조유종후보 24표,
무효 2표,
따라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조 제1항의 규정에 의거하여 이명우후보가 당선예정자로 결정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남구 개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61매중
서동석후보 41표,
최병인후보 20표,
따라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조 1항의 규정에 의거하여 서동석후보가 당선예정자로 결정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북구 개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61매중
하재일후보 40표,
정금석후보 13표,
기권 8표입니다.
따라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조 1항의 규정에 의거 하재일후보가 당선예정자로 결정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계속해서 해운대구 개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61매중
윤진우후보 41표,
강숙자후보 17표,
기권 3표,
따라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조 제1항의 규정에 의거하여 윤진우후보가 당선예정자로 결정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사하구 개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61매중
김진규후보 27표,
홍순형후보가 30표,
기권 4표,
따라서 사하구는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므로 개표가 완료된 후 2차 투표를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금정구 개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61매중
강용지후보 31표,
이황규후보 27표,
기권 3표,
따라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조 제1항의 규정에 의거 강용지후보가 당선예정자로 결정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강서구 개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자수 61매중
안청수후보 2표,
박태우후보 12표,
기권이 45표,
무효가 2표입니다.
따라서 강서구는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므로 개표가 완료된 후 제2차 투표를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연제구 개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61매중
김길용후보 25표,
이득출후보 34표,
기권 2표,
따라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조 제1항의 규정에 의거하여 이득출후보가 당선예정자로 결정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수영구 개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61매중
김상기후보 20표,
정봉기후보 35표,
기권 6표입니다.
따라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조 제1항의 규정에 의거 정봉기후보가 당선예정자로 결정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사상구 개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61매중
정장식후보 34표,
한순옥후보 23표,
기권 4표,
따라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조 제1항의 규정에 의거 정장식후보가 당선예정자로 결정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마지막으로 기장군 개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61매중
성태영후보 43표,
장석수후보 5표,
기권 10표,
무효 3표입니다.
따라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조 제1항의 규정에 의거 성태영후보가 당선예정자로 결정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제 개표가 모두 완료되었습니다마는 영도구와 사하구, 강서구에는 과반수 득표를 하신 후보가 없으므로 제2차 투표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투표에 앞서 이번 안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2차 투표에서도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자가 없는 구의 교육위원은 부득이 결원 됨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의사담당관의 호명에 따라 투표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감표위원께서는 한번 더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관입니다.
그러면 2차 투표와 관련하여 잠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투표는 1차 투표결과 과반수 득표자가 없는 영도구, 사하구, 강서구의 교육위원을 다시 선출하는 투표가 되겠습니다.
따라서 3개 구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조금 전에 사용한 투표용지를 사용하되 1차 투표에서 이미 당선 예정자가 확정된 구 또는 군의 기표란에는 당선이라는 고무인을 표시해 두었습니다.
참고로 교육위원 선출방법에 관하여 이미 의장님께서 말씀드린 바가 있습니다마는 이번 2차 투표에서도 과반수 득표자가 없는 구․군의 교육위원은 궐원이 되겠습니다.
그러면 잠시 후 순서대로 호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투표용지가 준비되었기 때문에 지금부터 호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7時 54分 投票始作)
(議事擔當官 : 議員呼名)
여러 의원님들 수고 많았습니다. 투표를 안 하신 위원님 계십니까
(18時 18分 投票終了)
그러면 지금부터 개표를 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名牌函 열고 名牌數 計算)
명패수 확인결과 모두 61매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投票函을 열고 投票枚數 計算)
투표의 매수도 확인한 결과 투표매수도 61매로서 명패와 일치합니다.
그러면 투표결과를 집계하는 동안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集 計)
먼저 영도구 개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61매 중
이현수후보 30표,
이인호후보 27표,
기권 4표,
따라서 영도구는 2차 투표에서도 과반수의 득표자가 없으므로 규정에 따라 영도구교육위원은 궐원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사하구 개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61매 중
김진규후보 25표,
홍순형후보 28표,
기권 8표입니다.
따라서 사하구는 2차 투표에서도 과반수의 득표자가 없으므로 규정에 따라 사하구교육위원은 궐원되었음을 선포합니다.
(場內騷亂)
다음은 강서구 개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61매 중
안청수후보 2표,
박태우후보 12표,
기권 45표,
무효 2표입니다.
따라서 강서구는 2차 투표에서도 과반수의 득표자가 없으므로 규정에 따라 강서구교육위원은 궐원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제 2차 투표까지 모두 완료되었으므로 당선자를 확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방교육자치제와 관한 법률에 의거 경력자가 10명으로 과반수가 넘었습니다.
따라서 1차 및 2차 투표결과
중구에 문수신후보,
동구에 박한재후보,
부산진구에 이준환후보,
남구에 서동석후보,
해운대구에 윤진우후보,
금정구에 강용지후보,
연제구에 이득출후보,
사상구에 정장식후보,
서구에 송성오후보,
동래구에 이명우후보,
북구에 하재일후보,
수영구에 정봉기후보,
기장군에 성태영후보가 부산광역시 교육위원으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오늘 부산시 제2기 교육위원으로 당선되신 열세분의 위원님께 동료의원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또한 아깝게 선출되지 못한 나머지 후보자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당선되신 위원님들의 당선인사를 듣도록 하는 것이 오늘의 선출에 임하신 의원님이나 그 동안 노심초사하신 위원님들에 대한 예의가 되겠습니다마는 지금 현재 시간이 상당히 경과하였습니다. 따라서 당선되신 위원님들 모두가 한번에 발언대 앞에서 인사하는 것으로 당선인사에 가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당선되신 위원님들께서는 발언대 앞으로 잠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候補者 入場)
여러 위원님께서는 서 계신 그 자리에서 의원님들께 인사해 주시고, 동료의원께서는 힘찬 박수로서 당선의 축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인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敎育委員當選者 一同人事)
(“감사합니다.” 하는 이 있음)
(一同拍手)
그러면 위원님께서 나가셔도 좋겠습니다.
(場內騷亂)
위원님들은 빨리 자리를 떠나 주시기 바랍니다.
아직 저희들 의사가 진행되고 있는 중입니다. 악수를 그만하시고 나가 주십시오. 의회의 품위를 위해서 나가 주십시오.
동료의원 여러분!
오랜 시간동안 대단히 수고가 많았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제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8시 39분 산회)

동일회기회의록

제 46회
동일회기희의록
번호 대수 회기 차수 위원회 회의일
1 2 대 제 46 회 제 3 차 도시항만주택위원회 1995-09-01
2 2 대 제 46 회 제 2 차 문화환경위원회 1995-09-04
3 2 대 제 46 회 제 2 차 도시항만주택위원회 1995-08-31
4 2 대 제 46 회 제 1 차 도시항만주택위원회 1995-08-30
5 2 대 제 46 회 제 1 차 문화환경위원회 1995-08-29
6 2 대 제 46 회 제 1 차 운영위원회 1995-08-28
7 2 대 제 46 회 제 1 차 본회의 1995-08-22